인간실격 언제부터 재미있어져요?

[Jj]

지금 9화 보고 있는데 전개가 엄청 느리네요
드라마 자체는 넘 좋고 와닿는데 언제부터 재미있어져요
아님 이대로 쭉 가나요 그만 볼가봐요 ㅜ

[ㅎㅎㅎ]

얼마전에 지인한테 이렇게 물어봤다가 손절당했다던가..
사이가 서먹해졌다는 글 읽었었는데...
원글님 여기 82분들이랑 틀어지실래요? ㅎㅎ
전 아직 안봤는데 드라마 좋다는 글들이 많아서 호기심이 생기긴해요.
나의아저씨, 동백꽃 다 안봤는데 이건 좀 땡기네요.

[그정도면]

안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진작에 포기했어요 ㅎㅎㅎ

[샤]

전 3회에 포기요. 우울함이 싫어서

[Jj]

저는 드라마 자체는 주제도 배우도 연기도 다 되게 좋아요
근데 호흡이 느무 느무 느려서 지겨워졌어요
내 하루를 여기에 보낼것인가 고민이….

[개취]

건너건너 대충 흩어보다가 다시 정주행 집중해서 봤어요
그게 또 다르게 다가오며 아껴보고 싶더라구요 모는 배역이 완벽했던거 같아요 전 그렇더라구요

[ㅣㅣ]

볼만하니까 끝나더라구요 16부작은 할줄 알았는데 캐릭터들이 다들 안타깝더라구요 공감도 되구요

[뭐]

괜찮은 작품 같긴 한데 등장인물이 누구하나
행복한 사람이 없어서 보면서 괜히 우울해 집니다
웃는 사람 하나 없는 드라마라니...

[ㅇ]

9화까지 봤는데 재미없으면 원글님 취향이 아닌걸로..

[00]

10회부터 멜로 두 스픈 들어가며 재미져요. 3.4회까지 보시고. 그러시면 놓아주라 하겠는데. 반 이상 보셨고 10회에서 류준열 각성하고 머리 자르는 거 나오니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텐트씬.키스씬 있어서 뒤에.ㅜㅜ.

아.. 끝에 두 주인공 미소 지으면서 끝납니다. 라라랜드의 남녀 주인공들의 미소가 생각나나 근데 다른..

보세요.많이 가셨으니...

[....]

드뎌 볼만하다하니 끝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