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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의 행동에 대해서 너무나 관대하네요.

음..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21-10-31 12:44:53
진짜 우리사회는 여전히 남자들이 갑인거 
특히 남편들은 참으로 편하게 사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참고 견디지만
요즘은 같이 버는 세상인데도
이렇게 남자들은 많은 이해와 수용을 받고 살다니 
진짜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 글들만 봐도
남편들이 무신경하고 가족들에게 관심이 없는거처럼 보여도
전부 이해받고 살고 있네요.

남자라서 그렇다~
나도 남자 성격이라 여자들 이해하기 힘들다~

이런식으로 남자라서 이해해주고 
내가 여자지만 남자성격이라 이해해주고
진짜 이해를 많이 받는거같아요.










IP : 121.141.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1.10.31 12:47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렇죠..
    정말 맞벌이는 힘듭니다. 매일 백미터달리기로 사는거 같아요.

  • 2. .......
    '21.10.31 12:48 PM (121.130.xxx.3)

    여기가 연령대가 높잖아요.
    젊은 사람들도 그런 사고방식을 주입받으며 자랐고요.
    어려서부터 학습된 사고방식 잘 안바뀝니다.
    남자는 단순해. 남자는 애 같아. 남자는 일일이 다 말을 해줘야해...
    어려서부터 늘 듣던 말이죠.

  • 3. ...
    '21.10.31 12:49 PM (118.235.xxx.137)

    과도기죠
    다음세대는 절대 이해못받을껍니다
    여자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꺼구요
    아들 잘키워야돼요

  • 4. ..
    '21.10.31 12:51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과도기죠
    다음세대는 절대 이해못받을껍니다
    여자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꺼구요
    아들 잘키워야돼요
    222

    다음 세대에선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아요

  • 5. ..
    '21.10.31 12:51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남자는 그렇다는 말 진짜 위험해요

  • 6. 원글이
    '21.10.31 12:55 PM (121.141.xxx.68)

    부인도 남편이 이해받는거 그거 50% 아니 20%만 받아도
    더더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꺼같아요.

    부인은 10개중 1개만 못해도 욕먹고 9개 잘한거 전~~혀 보상받지 못하는데
    (즉 완벽하게 잘하지 못하면 안된다는거)
    남편은 10개중 1개만 잘해도 칭찬받고 9개 못한건 전~~부 이해받는거

    이게 너무 이상해요.

  • 7. .....
    '21.10.31 12:57 PM (121.130.xxx.3)

    과도기라는데 동감합니다.
    남자는 다그래라며 숙여주는 마지막 여자세대가 지금 같고요.

  • 8. 희한
    '21.10.31 12:59 PM (124.49.xxx.36)

    난 여기분들이 이상해요. 주변봐도 다 남자가 맞춰주고 깨갱이 대부분인데 이곳만 오면 딴세상. 아직도 여자가 피해본다는 사상에 젖어들 있어요. 딸맘. 아들맘 으로 싸우고 시어머니 친정엄마로 싸우고. 혹시 본인들은 아내로. 여자로. 사람으로 모든 대접을 다 받아 마땅할정도로 완벽하신가요?

  • 9. 원글이
    '21.10.31 1:0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72년생 50살인데
    제 주변 70년생 언니들부터는
    진짜 남자들 가만 안두거든요.

  • 10. ...
    '21.10.31 1:09 PM (14.52.xxx.133)

    위에 남자가 다 맞춰준다는 사람 뭐죠?
    그건 술자리 농담따먹기 정도 얘기고
    맞벌이 가사참여도만 봐도
    하다못해 가사도우미나 입주도우미를 쓰더라도
    그 관리나 불가피한 쇼핑 등 집안일 관련해서
    여자들이 못 해도 80%는 합니다.

  • 11.
    '21.10.31 1:10 PM (61.101.xxx.65)

    남자에 대해 관대해서라기보다는 글쓴이에게 네가 이해하고 살아라..라는 얘기에요.
    법륜스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게 상대방은 못 바꾼다, 네 생각을 바꿔라 잖아요.
    도저히 이해할 수준이 아이면 이혼하라는 소리도 잘 하는게 82에요.
    상대방이 바뀌지 않는 이상 참거나, 못 참고 이혼하는 거 외에 무슨 답이 또 있나요

  • 12. ...
    '21.10.31 1:19 PM (61.99.xxx.154)

    그러니까요

    가사 육아. 여자는 뭐 원래 잘했나? 여자 몫이라고 강요받아서 꾸역꾸역하는건데...
    남자는 남자라서 다 면제 받는 편리한 세상.

  • 13. 음222
    '21.10.31 1:24 PM (223.62.xxx.254)

    남자에 대해 관대해서라기보다는 글쓴이에게 네가 이해하고 살아라..라는 얘기에요.
    법륜스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게 상대방은 못 바꾼다, 네 생각을 바꿔라 잖아요.
    도저히 이해할 수준이 아이면 이혼하라는 소리도 잘 하는게 82에요.
    상대방이 바뀌지 않는 이상 참거나, 못 참고 이혼하는 거 외에 무슨 답이 또 있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4. ㅇㅇ
    '21.10.31 1:27 PM (106.101.xxx.13)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는 생각 너무 별로예요

  • 15. ....
    '21.10.31 1:31 PM (14.52.xxx.133)

    단순히 이해하라로 보기에는 정작 잘못한 남자보다
    여자만 지나치게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아요.
    쓸데없는 일로 지옥을 만든다는 둥 하면서요.

  • 16. ...
    '21.10.31 1:33 PM (221.154.xxx.34)

    여기 사이트 뿐만 아니라 온오프 어디서건 대한민국 보편적인 상식선에선 남편들에 관대한게 사실이죠.
    집안 대소사 대부분 여자 손 안거치는게 있는지...
    주체적으로 나서지도 않고 옆에서
    살짝 거들기만 해도 가정적인 남자예요.
    가정적인 여자라는 표현 안쓰잖아요.
    그리고 기쎈여자 드센여자라는 표현은 있어도
    기센남자 드센남자라고 하지 않는것만 봐도
    남자로 태어난 순간부터 대접받고 사는게 현실입니다.

  • 17. ...
    '21.10.31 1:41 PM (183.100.xxx.193)

    남편 없이는 생계조차 못 잇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래요. 남들도 본인처럼 살아야 하는 줄 알고 여자가 다 참고 넘어가라는 말도안되는 충고 하니까 잘 걸러들어야 해요

  • 18. ..
    '21.10.31 2:00 PM (223.39.xxx.124)

    맞아요~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온 딸아들 시집장가 보낸 할머니들이 많아서 그래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살아온 환경이 그러니 딱 그 세계로만 보는거죠.

  • 19. ....
    '21.10.31 2:06 PM (14.52.xxx.133)

    남자편만 드는 편협함은 나쁜 거 맞지요.
    불합리하게 여자한테만 돌팔매질들 하고 있으니까요.

  • 20. ***
    '21.10.31 2:27 PM (211.207.xxx.10)

    님들 생각도 맞지만
    여자와 남자 기질이 틀려요
    서양에서 나온 책도 있잖아요
    금성 화성

    딸아들 다 키워보면 틀리다하잖아요
    아들들은 단순하고 좋아하는거
    하게해주면 헤하지만
    딸은 그렇지않다는걸

    어는책에 남자는 철이없고 인내해야한다 여자는 생각이넘 많고
    예민하다

    여자는공감을 원하지만
    남자는 처리해주어야하는 문제로
    인식한다

    이런 차이점도 무시하고 여자들 기준으로 보아 남자들 성토하면
    뭔 문제가 해결되나요?
    적을 알아야 이기듯이 말이에요

    무조건 님들처럼 여자는 피해자다라는말 위험한거라 봅니다

    아 저 딸만둔 엄마입니다

  • 21.
    '21.10.31 2:36 PM (58.127.xxx.198)

    못됐다
    이참에 전업 욕하는 댓글 쓰는거.
    누구 욕하지말고 그렇게 일해서 능력있으면 이혼하고 재밌게 살아요
    왜 능력도 출중한데 참고살아요?그게 더 빙신이지

  • 22. ...
    '21.10.31 3:05 PM (14.52.xxx.133)

    남자들 우쭈쭈한 결과로 그래서 이혼율, 저출산률, 비혼률 세계최고 수준인 거 몰라요?
    요새는 참아봐야 홧병, 암 걸리는 거 알아서
    경제력 있으면 불합리한 상황 안 참아요

  • 23. 알아요.
    '21.10.31 3:15 PM (112.161.xxx.166)

    ...
    '21.10.31 3:05 PM (14.52.xxx.133)
    남자들 우쭈쭈한 결과로 그래서 이혼율, 저출산률, 비혼률 세계최고 수준인 거 몰라요?
    요새는 참아봐야 홧병, 암 걸리는 거 알아서
    경제력 있으면 불합리한 상황 안 참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제발 참지말고 이혼 하자구요!

  • 24. 그건
    '21.10.31 3:51 PM (110.35.xxx.1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무리 병신이고 폭력적이어도 이혼은 못 한다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럴 거면 차라리 숙이고 나는 노예로소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소리예요.
    이혼해서 혼자살 주제가 못되면 밥주는 사람 말을 들어야지 별 수 있나요.

  • 25. .....
    '21.10.31 5:03 PM (110.13.xxx.200)

    제말이요.
    진짜 관대하죠. 시모뻘들이 많아서 그런가 여기도 엄청 그런편이고..
    저도 맞벌이고
    안하면 어쨌거나 일부러라도 더 시키고 최대한 안하는거 부려먹으려는 편인데도
    그외 자잘하게 혼자 신경써야하는 부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죠.
    너무 무신경하게 가정을 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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