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워요
1. 흠
'21.10.31 12:42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여우같은 재는 사람 같아요.
더 좋은 여자 찾고 있는거 같은..
다른 남자 만나시는게 나아보여요2. 92님
'21.10.31 12:44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남친이 저를 재는것 처럼 보이실까요?
3. 원글님
'21.10.31 12:46 PM (61.255.xxx.79)직업이나 경제력이 그 남자보다 나아요??
아님 그 남자가??4. 버려요~
'21.10.31 12:46 PM (1.240.xxx.144) - 삭제된댓글남자 별로입니다.
여자 사랑하고 성숙한 남자라면 절대로 저런식으로 말안해요.5. ..
'21.10.31 12:4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여자 나이 30넘어가면
어찌나 시간이 잘가는지
결혼 생각하는 남자와 만나
진행해도 1~2년은 금방 지나던데...
다른 사람 찾아보길.6. ...
'21.10.31 12:47 PM (112.214.xxx.223)결론만 말하면 다른 남자 찾는게 현명합니다
7. 조용히
'21.10.31 12:47 PM (1.240.xxx.144) - 삭제된댓글아무말하지 말고 잘 헤어지세요.
8. 걍
'21.10.31 12:48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먼저 때려쳐요.
지금뭐하자는건지
하는짓이 재수가 없네요9. 79님
'21.10.31 12:48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남친이 더 나아요 그렇지만 제 직업도 나쁘지 안아요 오빠는 집에 빛값고 자기고 쓴것도 있고하지만 모아둔 돈이 없고 저는 소소하게 직장생활일찍해서 티클모아 태산으로 결혼자금 다 마련했거든요 저와 오빠는 3살차이구요
10. ..
'21.10.31 12:49 PM (116.37.xxx.92)남자 환경이 안 좋으니 쉽게 시작 못하는거 같네요
이해가 되구요..결혼은 그 사람하고 하는 거 아니고 그 사람 환경하고 하는거에요. 현실이 그렇습니다. 동생이 돌싱이라는 것도 걸리구요. 직장 하나 좋은거? 해봐야 1억 좀 넘을텐데 그걸로 인생 바꿀 정도로 버는 것도 아니고 그 집 부모님 부양에 가정 꾸리기 힘들어요. 시작하지 마시요. 둘 다 그럴 나이 아닙니다.11. ...
'21.10.31 12:49 PM (223.62.xxx.50)헤어지자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거예요.
12. ..
'21.10.31 12:49 PM (124.60.xxx.167)남자는 여자 진짜 좋아하면 99.99%결혼하자고해요. 만나기는 하는데 결혼은 모르겠다고하는건, 너랑은 안한다는 소리
13. 000
'21.10.31 12:50 PM (124.50.xxx.211)원글 직업과 배경이 남자 이상에 안차나봐요.
원글을 그냥 저축 잘하는(집안이 돈 별로 없는) 여자로 인식하고 있는거죠.
자기 집이 돈이 많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자기 직업은 금융권이니 돈많은 여자 바라고 있는 것 같아요.14. ......
'21.10.31 12:50 PM (121.130.xxx.3)"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원글님 글 읽으니까 그 문장이 생각나요.15. 자꾸 댓글 쓰네 ㅋ
'21.10.31 12:51 PM (1.240.xxx.144) - 삭제된댓글저기요~ 오빠는 무슨 ㅎㅎㅎㅎ
댓글에 모두 다른 사람 찾으라고 하잖아요.
사람보는 안목을 키워봐요!16. 2323
'21.10.31 12:51 PM (175.209.xxx.92)남자가 여자좋아해서 눈돌아가면 재고 뭐고 없어요.그냥 님 덜 사랑하는듯.그냥 다른 남자 사귀세요
17. 남친이
'21.10.31 12:51 PM (61.255.xxx.79)낫다면
이리저리 재고 있는 거죠18. …
'21.10.31 12:51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님이랑 결혼까지 갈 남자는 아닌거 같네요 남자는 자기가 욕심나고 확신있으면 주절주절 저런 소리 안해요
19. ....
'21.10.31 12:51 PM (211.206.xxx.204)주변 누나들과 상담 후 마음이 변했네요.
원글보다 남자 조건이 훨씬 좋은 것 같은데
주변 누나들이 남자에게 도움되는 조건의 여자
만나라고 조언한거 같네요.20. 흠
'21.10.31 12:52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원글님을 재는게 아니라, 원글보다 나은 사람 찾는거 같다는 뜻
21. 제친구
'21.10.31 12:54 PM (121.168.xxx.22)금융권에 일하는 고등동창 남자애들 40임박해서 가거나 아님 아직도 솔로예요 그리고 잘생기고 학벌이 좋아 그런지 재고 또 재는데 학창시절부터 남달랐어요 머리 굴리고 여자 골라사귀고
그랬거든요
그게 인디언 옥수수 따기처럼 지금애는 나쁘진 않은데 계속 아쉬움이 있는거같더라구요22. ...
'21.10.31 1:05 PM (121.135.xxx.82)정말 결혼하고 싶으면 단점을 속여서라도 결혼 하는데...
계속 자신없는 듯 얘기히면서 여자가 뭔가 더 행동하게 유도 하는게... 별로네요. 다른 사람 만나세요. 남자가 님이 좋긴한데 성에 안차서 어찌해야 하나 하고 있네요.23. …
'21.10.31 1:05 PM (1.234.xxx.84) - 삭제된댓글난 처음부터 너랑 결혼 안한다고 분명히 얘기했다면서 가볍게 갈아탈 남자네요.
진짜 좋으면 안좋은 조건 숨기고 뻥튀기 하면서 잡는게 남자에요. 로맨스 남주의 널 사랑하기에 헤어져야만 해!는 개소리.24. ㄹㄹ
'21.10.31 1:06 PM (218.232.xxx.188)장애적인 부분? 뭐에요?
돈?25. ㄱㄱㄱㄱ
'21.10.31 1:11 PM (125.178.xxx.53)장애적인 부분이 뭐에요? 222
여우같다고들 하시지만 때로 안그런 사람도 있어요
곰같아서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
이면의 의미따위 따로 없는.
제 남편이 그래서요.26. ㄱㅋㄱㅋ
'21.10.31 1:12 PM (58.143.xxx.14)사실은 집사놓았고 부모님도 다주택자라고 해보세요
부담갈까봐 말안했다고
당장결혼하자고할걸요
남자 개여우27. ㄱㄱㄱㄱ
'21.10.31 1:12 PM (125.178.xxx.53)자존감이 낮은 남자네요
나같은 자식 낳기 싫다는것 보니
경제적인 면으로나
심리적인 면으로나
결혼상대모 추천할만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이번생은 망했다 소리 안나오려면요28. ㅇㅇ
'21.10.31 1:13 PM (117.111.xxx.128)너는 별로다 나는 너랑 결혼 생각없다
직선적으로 말하고 있네요.
시간은 금입니다
원글님은 조언해줘도 안들을것 같긴하네요29. ..
'21.10.31 1:13 PM (39.7.xxx.23)처음엔 좋아서 만났는데, 만날수록 원글님이 결혼 상대론 뭔가 흡족하지 않고, 그러다 주변에 상의해 봤더니 결혼은 아니고 연애나 하라고 한 것 같은데요.
남자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술김에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 같네요. 미안함도 좀 있는 것 같고 난 이런 마음이니 너가 선택하라는 식.
원글님이 결혼을 원한다면 다른 남자 찾는 걸 권해요.30. ...
'21.10.31 1:15 PM (61.99.xxx.154)한달만에 실증난건가
아님 스스로 자신이 없다는걸까. 헷갈리네요
님이 놓치지 싫음 더 만나보는 거고 아님 말아야죠31. ㅇㅇ
'21.10.31 1:16 PM (117.111.xxx.128)집에서 10억짜리 아파트해준다던데 흘려보세요.
결혼식장앞에가서 서있을걸요
끝내요
취한척 진심내밷는 인간류 못씁니다32. Skskls
'21.10.31 1:17 PM (121.155.xxx.24)금융계통 남자 약았죠
ㅡㅡ
다른 남자 만나세요
님이 엄청 조건 좋으면 한달안에도 할걸요33. ,
'21.10.31 1:20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나는 빚 갚고있어
돈 많이 모아서 시집와 이런 뜻
남자 별론데요34. 후후
'21.10.31 1:21 PM (119.149.xxx.34)인연이면 그렇게 상대방으로 하여금 생각 많아지게 만들지 않아요. 저라면 그만 만납니다. 뭔가 사람이 생각많고 성숙하지 못한 느낌이에요.
좋은 사람 곧 만나려니 려유있게 생각하고 정리하길추천드려요.35. **
'21.10.31 1:23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머리 굴리는 와중에도
나쁜 남자처럼 보이긴 싫은 모양이네요
원글님이 알아서 정리하길 바라는거 보니
웃기지도 않을 지경36. 댓글
'21.10.31 1:27 PM (1.240.xxx.144) - 삭제된댓글취한척 진심내밷는 인간류 못씁니다2222222
ㅡㅡㅡㅡㅡㅡ
가장 먼저 걸러야 하는 부류의 남자에다가
술먹고 나를 간보는 최하위 수준 남자를
걸러 내는 안목도 없고 고민이 된다고 글도 쓰고 ㅋㅋㅋ난국일세~~37. ...
'21.10.31 1:27 PM (183.100.xxx.193)"너와의" 결혼에 확신이 없다.
인연 아니니 시간낭비하지 말고 빨리 헤어지세요38. 초능
'21.10.31 1:28 PM (223.62.xxx.139)양심있는거죠.
남자 환경이 안 좋으니 쉽게 시작 못하는거 같네요
이해가 되구요?39. 초능
'21.10.31 1:29 PM (223.62.xxx.139)이해됩니다.,
40. ....
'21.10.31 1:29 PM (221.166.xxx.175)친구가 집이 안부유해서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헤어지면서 친구가 우리집 펜션한다고 거짓말 했더니
그놈이 돌아올려고 하더래요 . 대차게 찼다고 하데요.
님도 그렇게 대차게 차버리세요!!
남자들 자기 약점 결혼할 여자에게 저렇게 안드러내요.41. ---
'21.10.31 1:31 PM (121.133.xxx.174)그러다가 원글님 나이 많아지고..결혼 못하고 후회할것 같아요
지금 남친은 많은 댓글들 처럼,,,머리 굴리고 재고 있을수도 있구요..그러다가 더 조건 좋은 여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봤음..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난 싱글로 살거다 해놓고선..
아님 뭔가 가족의 비밀이나 자신의 비밀이 있을수도 있죠..
이랬거나 저랬거나..이런 남자를 왜 쭉 만나려고 하세요?
원글님도 결혼 원하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는 사람이면 딱 맞겠지만,
혹시 사귀다가 남자의 마음이 바껴서 결혼할수 있을거라 기대하시는 건 아니죠?
그건 아닌것 같아요..믿을만한 사람 아닙니다.42. ㅇㅇ
'21.10.31 1:54 PM (117.111.xxx.136)그냥 놔주세요. 그리고 다른 남자 찾으세요. 널린게 남자입니다.
서로 안달나서 결혼하는게 맞아요. 아닌걸 붙잡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43. ...
'21.10.31 1:56 PM (223.62.xxx.144)읽다 말았어요. 끝내세요. 직장 생활도 오래했고 남자 편도 많이 드는 사람인데 진짜 아니올시다에요. 왜 망설이는지 1도 이해가 안 되요. 제 여동생이면 머리 끄댕이 끌고 올 정도에요.
44. ...
'21.10.31 1:57 PM (58.234.xxx.222)나 모아놓은 것도 없고 결혼해도 부모님한테 돈 들어가야 한다. 이거 너가 감수할거면 계속 만나고 수용 못하면 못만난다.
딱 이거네요. 결혼해도 골치아파요. 본인이 번거 다 부모님 밑으로 들어갈거 같고, 그렇다고 본인이 사귈때 이미 다 말했으니 죄책감도 없을거에요. 그냥 관두세요. 지 사정 봐달라는 소리를 저리 씨부린거네요.45. 그냥 결혼하면
'21.10.31 2:24 PM (112.161.xxx.166)니 선택이니
니가 전부 책임지거나,
참고 살라는 얘기입니다.
왠만하면 뻥 차주세요~
그걸 바라네...46. ㅇㅇ
'21.10.31 2: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나의환경과돈은 없으니
니가 감당할수있음 결혼하는거라고
미리 언질주는거47. ..
'21.10.31 2:38 PM (112.155.xxx.51) - 삭제된댓글막상 사귀어 보니 그 남자는 원글님과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짐
원글님보다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싶음
본인 및 본인 가족의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안 좋은 방향으로 일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48. ..
'21.10.31 2:39 PM (112.155.xxx.51)막상 사귀어 보니 그 남자는 원글님과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짐
원글님보다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싶음
본인 및 본인 가족의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안 좋은 방향으로 일부는 거짓말 또는 과장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49. 답답하네
'21.10.31 2:48 PM (112.214.xxx.223)주변 조언으로는 남자 35이면 그냥 연애만해라 결혼은 현실이다 힘들다라"고 조언을한다고해요
제가 "만난지도 서로 얼마안됬고 내가 무겁게 생각하지말라고 나도 결혼 해도 좋고 안해도 난 좋다 오빠 옆에만 있는게 좋다 일어나지도 안은 일에 왜 자꾸 미리 걱정하냐고 지금 걱정하면 앞으로 걱정되서 나랑 만나지겠냐"하니까 알겠데여
그래서 제가 결론이 뭐냐고 하니까 "나랑 만나는건 좋은데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도 되는건지 낯설기도한다" 말로는 제가 걱정이 된다고하면서 속으로는 많이 씁쓸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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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만나는건 좋은데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도 되는건지 낯설기도한다" 말로는 제가 걱정이 된다고하면서 속으로는 많이 씁쓸해하더라구요
=> 이게 제일 중요한 거
그 남자 원글 조건을 좋은데 원글에게 맘이 없어요
15년만에 연애하는 사람이 주위에 아는 누나들은 또 많다구요? ㅋ
생각을 좀 해 봐요
15년만에 연애할 정도로 여자와 담 쌓고 사는 사람은 아는 누나 별로 없구요
주위에 아는 여자 많은데
15년만에 스스로 연애라고 칭하는 연애를 한다는 건 그만큼 눈이 높다는 거예요
결론은 원글 조건은 맘에 드나 원글이 맘에 안차는 남자예요..
직장내 돌싱도 많고 이혼한 사람도 많고 어쩌고
누가 사내에서 이혼 얘기를 그렇게 쉽게 하나요?
더구나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ㅋ
그 남자 버려요 좀....
왜 쓰레기를 안고 가려고 해요?50. 어
'21.10.31 3:02 PM (14.138.xxx.75)원글님이 그 남자 좋으면 만나다가 소개팅이나 기타 다른사람 만날 기회 있으면 다 나가세요. 그리고 괜찮은 사람 생기면 헤어지자고 하고 환승하세요.
15년만에 연애를 하면 이상한 사람이죠. 20살때 연애하고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