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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거주하시는분 한국가족에게서 받았을때 좋았던거 소개좀해주세요

기적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21-10-31 10:30:10
30년 소식도 몰랐던 언니를 찾았어요 아픈 가족사라

지금은 살아있어줘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돈은 오히려 상처를 줄까봐 한국에 내년에 오면 오해없이 조금 건넬까하고 그리움의 표현 마음이라도 전할 물건들을 보내고 싶은데 미국에 한국물건있다고 거절합니다 25살 여자 조카도 챙겨주고 싶은데 옷도 사이즈를 모르고 무얼 보내주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18.235.xxx.1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1.10.31 10:32 AM (1.227.xxx.55)

    다 있다고 됐다고 하면 보내지 마세요.
    님은 성의인데 상대방한텐 부담이예요.
    그냥 받고만 있을 수도 없구요.
    살다가 꼭 필요한 거 알려주면 뭐든 보내주겠다 하세요 그냥

  • 2. ㅇㅇ
    '21.10.31 10:35 AM (220.76.xxx.32)

    아후 언니가 싫다잖아요. 거절했다면서요

  • 3. 그러다
    '21.10.31 10:37 A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

    또부담되어서 연락 끊깁니다
    30년연락없음이그냥 된게 아닙니다
    그냥 좋다고 표현 하시고
    조카는오면 용돈주세요

  • 4. 거절을
    '21.10.31 10:46 AM (14.52.xxx.84)

    받아들이는것이 선물입니다.

  • 5. Www
    '21.10.31 10:50 AM (223.33.xxx.227)

    25섯 조카는 뭔가요?
    스물다섯을 이렇게 표현한거라면
    욕나오네.
    차라리 25살 이라고 하지

  • 6.
    '21.10.31 10:55 AM (72.42.xxx.171)

    수저세트, 이쁜 양말이나 면제품, 한국 그릇, 전통무늬 차 받침대나 전통문양 편지칼이나 책꽃이나 찻잔, 도자기, 태극부채, 삼색무늬 파우치, 한국화장품 너무 많죠, 지역특색 차 종류, 씻은 미역, 은빛 멸치 신선한거, 카카오같은 캐릭터 큰 인형 제품들 (대학생도 좋아해요)


    정성, 생각 표현하는 선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찾으신거 축하드려요.

  • 7. ...
    '21.10.31 10:57 AM (106.101.xxx.68)

    25섯 조카는 뭔가요?
    스물다섯을 이렇게 표현한거라면
    욕나오네.
    차라리 25살 이라고 하지

    ㅡㅡㅡㅡㅡㅡㅡㅡ
    잘못쓰시긴했지만 어떻게 생각되길래 욕까지 나와요??



    30년만이라 선뜻 그쪽에서도 말씀하기도 멋할것같아요
    게다 아픈가족사 있으시다니...

    시간이 좀 지난후에 다시한번 물어보세요

  • 8. ㅇㅇ
    '21.10.31 10:58 AM (1.237.xxx.191)

    근데 한국물건이 다 있는건 사실이에요ㅎ
    쓸데없는거 보내면 부담되고 쓰레기죠..음식 뭐 만들어먹고 뭐 안먹는지도 모르고 미국에 없는거없이 다있고 미국사는 아가씨는 한국옷 안입을거에요.스타일 완전 달라요

  • 9. ...
    '21.10.31 11:02 AM (211.246.xxx.231) - 삭제된댓글

    저 미국에 오래 있었는데 매우 솔직히 얘기한다면
    돈 말고는 쓸모 있는 것이 없었어요.
    근데 그 상황에 돈 보내는 건 정말 이상한 것 같네요.
    미국에 감금된 것이 아니라 나도 한국 가끔 나와서 필요한 것은 챙기고 있고
    미국에 한국 것들 없는 것이 없고 옷이나 생활용품도 미국이 더 저렴하고 구미에도 맞고..
    굳이 주시려면 선물에 실용성은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10. ㅇㅇ
    '21.10.31 11:05 AM (110.12.xxx.167)

    옷은 절대 보내지 마세요
    스타일이 달라서 안입어요

  • 11. ...
    '21.10.31 11:06 AM (211.246.xxx.231)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저 위에 있는 목록들... 무슨 한국 경험 못해본 외국인도 아니고 지금이 70년대 1세대 이민자처럼 부채나 수저세트 보고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 달래는 시대도 아닌데... 게다가 k마트나 아마존에서 저런것 원하면 다 구입할 수 있어요.
    정 보내주시려면 공진단은 어떠실까요? 정관장 대리점도 미국에 흔하니...

  • 12. ...
    '21.10.31 11:10 AM (211.246.xxx.231)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저 위에 있는 목록들... 무슨 한국 경험 못해본 외국인도 아니고 지금이 70년대 1세대 이민자처럼 부채나 수저세트 보고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 달래는 시대도 아닌데... 게다가 h마트나 아마존에서 저런것 원하면 다 구입할 수 있어요.
    정 보내주시려면 공진단은 어떠실까요? 정관장 대리점도 미국에 흔하니..
    김 같은 부피 큰 것은 정말정말 노노입니다. 마트에 가면 브랜드별로 필요할 때 다 살 수 있고 한국음식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한국음식도 해먹을 것이 많은데 김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요. 컵밥 받고도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 13. 답글들이
    '21.10.31 11:15 AM (99.241.xxx.177)

    왜 일케 살벌하나요?
    전 캐나다 사는데
    생활한복 같은거 천좋고 색깔 무난한거 보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집에서 입기도 편하고.
    아니면 현지 꽃배달 서비스 이용하셔서 꽃바구니를 보내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여기사람들 꽃 받으면 다 좋아하거든요

  • 14. 한국밥
    '21.10.31 11:17 AM (71.212.xxx.117)

    한국밥을 해 먹는 집이면
    멸치, 직접 짠 참기름, 고추가루... 이런거 너무 귀한데요
    30년이나 인연도 끊고 살았는데 그런거 해 먹을까요...
    라이프 스탈이 다르거나...
    안 해 먹는 사람한테는 처치곤란이고요

  • 15. 한국밥
    '21.10.31 11:18 AM (71.212.xxx.117)

    미국에도 다 팔긴하는데...
    선도 가 달라요
    멸치도 두 번 사면 한 번은 비린내 쩐내가 나서 진짜 힘들어요

  • 16. 한국밥
    '21.10.31 11:20 AM (71.212.xxx.117)

    전통 문양... 어쩌구는 하지마시고요
    한국거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방 인테리어 식기랑 안맞아서 처박아둘 사람도 많고요
    옷도 그렇고...
    30년만에 본 사람 취향을 알기도 힘들고요...
    특별히 어릴적 추억할 만한 뭔가가 있는게 아니면 그냥 좀 기다리시는게...

  • 17. ...
    '21.10.31 11:29 AM (211.246.xxx.231) - 삭제된댓글

    조금 살벌하게 느껴지게 쓴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그냥 카톡으로 자주 연락하시고
    내년에 한국 나오면 피부관리 같은 것도 같이 다니고 뭐 교외에 이런 저런예쁜 곳이 있다고도 보여주고, 언니 오면 같이 다니고 그러자~ 이렇게 얘기해주면 좋아하고 나름 기대될 것 같네요.
    생활한복 여기선 한두푼도 아닌데 그거 미국에서 어디에 어떻게 입고 다닐지 눈앞이 깜깜하네요^^

  • 18. ,,,
    '21.10.31 11:57 AM (116.44.xxx.201)

    정 보내고 싶으시면 질 좋은 고추가루와 건어물은 다들 좋아해요

  • 19. …:
    '21.10.31 12:00 PM (116.86.xxx.86)

    저도 윗윗 댓글님 100% 동의. 이민자 1세대 이모님과 제가 미국에서 자랐고 주변에 이민자 2세대 (한국인이라기보다 미국인이죠)가 많는데 절대 한국 전통 선물 이런거 반기지 않아요. 건어물 고추가루 이런 것도 집에서 한식을 하는 라이프스타일이면 모르는데 요즘 그러지도 않구요. 처치 곤란입니다

  • 20. 저도
    '21.10.31 12:05 PM (61.82.xxx.42)

    거절을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생활에 완전 물든 사람이라면 한국물품 별로 그립지 않을수도 있고요
    필요한건 한국마트에서 쉽게 살수 있고요
    괜히 받고 나면 또 미국 물건 한국으로 뭘 보내야하나 고민거리 안겨드리는 겁니다
    그냥 온라인 메신저나 메일로 사진이나 서로 많이 교환하고 마음 충분히 전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21. 기적
    '21.10.31 12:18 PM (118.235.xxx.114)

    댓글 잘보았습니다 82 글올릴때마다 느끼지만
    내용보다 형식이 조금 어긋나면 욕이 나오다니...
    다행히 아직은 좋은글이 더 많기에 참고하겠습니다

  • 22. 제발
    '21.10.31 12:5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전통무늬 어쩌구 보내지마세요.
    80년대도 아니고 저 위에 목록 대체 뭔가요.
    한국물품 그리우면 H마트가면 다 있고요 거기서도 지마켓이니 뭐니 다 살수 있어요.
    30년 인연끊겨 살았음 미국적으로 살았을텐데 한국기념품 생뚱맞아요.
    거절하면 보내지마시고
    정 보내고싶으면 연말연시에
    아마존기프트카드나 보내서 조카가 원하는거
    사주라하세요.

  • 23.
    '21.10.31 6:23 PM (73.228.xxx.11)

    질좋은 고춧가루, 곱창김 구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촌스런 스테인레스 수저세트는 있는데 유기수저세트 구할수기 없네요.
    고춧가루, 곱창김, 유기수저세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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