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고 모이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시댁이예요
그치만 곧 칠순이셔서
뭘 어찌할지 생각하고 전화드려야될것같아요
밖에서 식사하고
현금드리고 꽃이나 돈풍선 이런거 있던데요
혹시 상패 이런건 어디서 주문하나요
해보신분 좋아하시던가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드리면 좋아하실지 혼자 고민하다가
글 남겨요
남편은 오히려 무심하거든요.
식당은 한정식이나 뷔페 먹을생각이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칠순 어떻게 하셨나요?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21-10-30 16:15:50
IP : 220.94.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30 4:25 PM (106.101.xxx.17)호텔에서 잔치해드렸는데 칠순 하지말라고~~~말라고~~ 만류하시는거 예약해놨더니 막상 날짜 다가와서는 며느리들이 자필편지 써와서 읊어야된다고 난리난리~~~ 아들도 아니고ㅎㅎ
초대도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 자리모자랐네요.
형님이랑 호텔 예약안하고 식사만했으면 어쩔뻔했냐고 그랬어요ㅋㅋ2. ..
'21.10.30 4:26 PM (106.101.xxx.17)참, 손자손녀들 장기자랑 같은거 준비해가서 했구요.
감사패 드렸고.. 나머진 호텔에서 알아서 해주셨어요.3. ..
'21.10.30 4:30 PM (110.8.xxx.83) - 삭제된댓글엄청 별난 시어머니신데 전세계적인 재난인 코로나시기에 무슨 잔치냐며 팔순하지말라하셔서 그냥 자식들집에 타로가셔서 식사하는 걸로 끝냈어요.
4. 원글
'21.10.30 4:35 PM (220.94.xxx.57)감사패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나요?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5. 감사패
'21.10.30 4:50 PM (221.142.xxx.182)크리스탈로 감사패 많이하구요
골프장 상패나 대표이사 직함 하는곳에서 제작하고요
제가 감사한 마음의 글을 써서 자식손자들 이름 넣어
제작했는데 식탁위에 놓고 두고두고 보시더라구요.10만원 조금 넘었어요.6. 헐
'21.10.30 5:00 PM (14.32.xxx.215)정말 가지가지 해야하나보네요 ㅠ
칠순 팔순 끝난 부모님께 감사해야겠어요7. ㅡㅡ
'21.10.30 5:15 PM (1.222.xxx.53)진짜 가지가지하는 부모도
8. ..
'21.10.30 5:38 PM (39.7.xxx.87)저희 엄마는 엄마 형제들랑 맛있는 밥 한끼 하고 싶다고 하셔서 신라호텔 부페 룸 예약해서 한 15명정도 모였어요 (코로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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