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신분들

ㅇㅇ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21-10-30 12:01:12
이혼하고 다른 이성과 전혀 교류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분들중 전남편 소식(재혼이나 사업실패)들으면 마음이 어떠신가요?
전남편이지만 애들아빠라서 그런지 신경을 안쓰고 싶은데도 안되네요
IP : 112.165.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련
    '21.10.30 12:12 PM (124.28.xxx.10)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사람마다 각자 처지가 다르니 남들 마음이 어떠한지는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원글님이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신경이 쓰이신다면

    그것도 미련일테니

    차라리, 조심스럽게 재결합은 어떠신지 자문해보심은 어떠실까요.

  • 2. ..
    '21.10.30 12:27 PM (49.143.xxx.129) - 삭제된댓글

    이혼이 참 어려운 게 다른 이성 만나려면 애를 아빠한테 키우라고 해야 되고,
    여자가 키우면 일하고 살림하고 애 치닥거리 하느라 연애가 다 뭐예요.
    그 와중에 연애하면 미친*
    전남편에 대한 마음은 재산분할, 양육비, 아이를 대하는 태도 등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다르죠.

  • 3. ㅓㅏ
    '21.10.30 12:30 PM (125.180.xxx.90)

    아이없이 혼자산다면 연애가능하지만 아이 있는 상태에서 이혼결심했다면 아이한테 좀 더 충실해야힐듯요. 그리고 일부러 남자를 찾아다니긴 그렇지만 그렇다고 오는 남자 일부러 쳐내고 피해다닐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아요.물론 괜찮은 남자라면.

  • 4. ..
    '21.10.30 12:37 PM (223.39.xxx.80)

    이혼한지 일년육개월.

    아이가 중학생이라서 다른분 만날 생각은 없어요

    직장다니고 하니 항상 바빠요

    근데 한번씩 외롭긴하네요,

    전남편은 다른 여자랑 동거중인데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재산분할도 우리 형편에서 해줄만큼 해주고
    얘 양육비도 아직 까지 잘 줘서 그런가 미운마음은 없고
    그냥 건강 하길 바랄뿐입니다

  • 5. ㅇㅇ
    '21.10.30 1:16 PM (124.53.xxx.166)

    이혼한지 10년이 넘었고 전남편은 바로 재혼해서 아이도 낳아 잘 살고 있고
    전 딸아이와 둘이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양육비는 잘 주지만 딸아이와 연락도 끊고 사는 전남편에게 서운한 맘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빠사랑이 부족한 만큼 제가 더 채워주려고 노력합니다
    이혼후 이성교류는 전혀 없었고 비구니. 수녀와 동급처럼 지냅니다

  • 6. ㅇㅇ
    '21.10.30 2:00 PM (49.175.xxx.63)

    마음다잡아먹고 잘살다가 아이를 통해 소식듣게되면 마음이 좀 이상하죠 첫사랑 소식들얻그렇잖아오ㅡ 며칠 생각나다 잊어버렸다 무한반복되요

  • 7. 대개
    '21.10.30 2:28 PM (114.201.xxx.27)

    이혼하면 다른 이성과 결혼하는거다~생각하면 맘편하더라구요.

    세상이 그리 흘러가니...
    원글님이 뭘 궁긍해하는지...전 알겠구요.
    아닌거라 놓아버린거...그냥 무덤덤이 맞겠죠하며 생각하는게...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어딴 소식에도 아마 늘 충격에 쌓여있을 수 밖에...

    남녀가 뭔지 부부가 뭔지...아직도 모르겠더만
    어쩌겠나요? 또 살아보겠다고 살맞추고 사는구나..
    너랑 살아봐서 알지만 별것아닌것들,,열심 노력하고 살거라~생각해야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27 10기 정숙 같은 사람 만나면 어찌 하세요? 14:19:45 26
1674726 여기 댓글 좀 보세요 ... 14:19:36 23
1674725 페레로로쉐 다크초콜릿 바 추천 .. 14:19:30 13
1674724 오늘 관저로 들어가는 식자재 차량 세금낭비 14:18:26 167
1674723 아직 파면 구속도 .. 14:16:34 92
1674722 "나경원 입 열 때마다, 동작구민은 부끄럽고 자괴감&.. 8 알고있냐? 14:13:32 377
1674721 신축아파트인데 옆집이 이사온지 6개월만에 짐쌓서 다시 이사 나가.. 2 ........ 14:12:40 498
1674720 오징어게임2, 14일 연속 전세계 1위…인기 고공 행진 지속 1 ..... 14:10:15 306
1674719 종기땜에 외과가니 암세포가 사방에 2 이런상황은 14:09:56 829
1674718 윤석열구속)집에서 딸기축제할거에요 2 .. 14:08:17 340
1674717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궁금 14:06:36 66
1674716 통합간병실도 4 .. 14:04:36 393
1674715 매불쇼 시작합니다!!! 9 최욱최고 14:00:06 559
1674714 멍절에 음식 싸서 시부모 찾아뵈는다는 분 9 13:59:53 810
1674713 미국 악기 선생님 수입 놀랐어요 6 …. 13:59:17 1,062
1674712 이런 친정 아버지 ㅜㅜ 7 ..... 13:58:04 830
1674711 “임시공휴일 27일 아닌 31일로” 정원오 구청장 제안 11 ... 13:57:16 1,555
1674710 퇴직연금을 irp로 갖고있으면 연말정산혜택이있나요? 3 dddc 13:54:28 229
1674709 어버이날 식사하러 와서 조카 던져 죽인 고모 요. 4 기억나세요 13:49:24 1,676
1674708 이번에는 사면 절대 안돼요!!! 13 탄핵 13:48:03 1,156
1674707 국격좋아하네요. 타국 독재자 처단영상 6 ㄱㄱ 13:47:34 500
1674706 심은하 남편은 여조 부탁 안했나요? 5 ㄱㄴㄷ 13:44:31 851
1674705 재혼을 해보니까, 결혼은 정말 애정하는 사람과 하는게 맞아요. .. 8 ... 13:43:06 1,900
1674704 기분 전환--화장이 아니라 변장 수준인 화장술 ... 13:40:46 490
1674703 껍데기만 추구하는게 7 ㅁㄴㅇㅎ 13:40:09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