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형 애착vs 불안정 애착
1. ....
'21.10.29 12:44 PM (222.236.xxx.104)안정형이 더 많지 않나요..???? 그냥 제주변만 봐도 거의 대부분 안정형으로 컷던것 같은데요 .... 저희 부모님만 봐도 감정기복은 안컸던것 같은데요 .. 물론 크면서 혼날때도 있고 야단 맞을때도 있었지만. 그건 뭐 혼날만했으니 혼났다고 어릴떄도 그때도 생각했던것 같구요 ...근데 뭐 계속해서 기억하고 있는건 아니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뭐 자식들한테 화풀이 하고 그런건 안하셨던것 같아요 .
2. 그렇군요
'21.10.29 12:46 PM (175.114.xxx.96)아...그런거였군요
마음이 아프네요.
날 생각해도, 우리 애들을 생각해도...3. ...
'21.10.29 12:54 PM (211.226.xxx.247)저도 불안정 애착인데 저희 애들은 안정애착이예요. 사춘기도 부드럽게 지나가고요. 애들한테는 티내지 마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것만 해도 반은 성공이죠.
4. ㅇㅇㅇㅇ
'21.10.29 12:55 PM (221.149.xxx.124)완벽한 부모나 양육환경은 없어요. 어쩔 땐 안정적이고 어쩔땐 불안정적이고...
사람은 누구나 안정적인 면 불안정인 면 섞여있어요. 근데 그게 정도를 넘어서 지나칠 때 문제죠.5. …
'21.10.29 1:33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저도 안정형에 속하는 부모인듯
육아서적 심리책을 워낙 많이 봐온지라
제가 어릴때 두분다 일하는 부모밑에커서 약간 불안정이거든요
그래서 내아이한테는 그렇게 안해야지라는 마음이 커서
의식적으로 애한테 감정기복있게 안대해요6. 꼭
'21.10.29 5:06 PM (222.239.xxx.66)항상 일관적이고 모범 표준의 부모가 아니어도
부모를 생각할때 편안한마음, 휴식같은 마음이 든다면
그 관계는 안정형 애착이라 생각해요.7. ㄴㄴㄴ
'21.10.29 11:58 PM (175.114.xxx.96)제가 또 공부형 인간이라서
육아서적 엄청 보고 감정코칭 이런거 베이비 위스퍼..이런거 안해본게 없다능..ㅎㅎ
심리학도 엄청 관심많아서 대학원도 (다니다 말았지만) 책도 많이 많이
지금은 사회복지까지 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내 마음 알아차리기..내가 날 수용하기 였어요.
그걸 잘 못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