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신맞고 푹 쉬고 안정을 취해야합니다

아유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21-10-28 13:03:47
4주전에 2차 백신맞고
회사에서 진짜 힘들게 일했거든요
컨디션 제로인 상태에서 조퇴하고싶어도 일이 많아서 죽쟈살쟈 해냈어요
그당시 사장은 내 상태를 알면서도 모른척...집에가서 쉬어라 한마디만 해줬어도 이렇게 서운하지는 않음
2주 지나니 1차로 결막염..의사선생님이 눈에 무슨짓을 한거죠?라며 놀라심...2주 병원다니니 이제 거의 나가가네요
결막염 괜찮아지니 피부발진..온몸에서 두드러기같은 발진이 올라오면서 엄청 가려움
나의 곱던 피부가 오돌토돌 뱀피부처럼 변해가고 있어요

밑에 직원이 어제 백신맞고 오늘 출근해서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소연하길래
집에가서 쉬어야한다...안그럼 나처럼 고생한다고
말하는데 사장이 들음
**씨가 지금 아픈게 나때문이란 말이네? 이러네요

하~진짜 말이라도 못하면
그래... 알면서 집에 안보내주고 그러케 부려먹고 돈버니 좋았니
너는 돈벌어 좋았겠지만 나는 병원다니느라 진료비에 약값에 교통비에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다 




결막염이나 피부발진이 백신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겠지만
백신맞고 좋은거 먹음서 진짜 푹~쉬세요


IP : 121.14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28 1:06 PM (39.117.xxx.43)

    백신 다음날 안쉬게 해줬어요?
    2차맞고 다음날은 뻗었는데

  • 2. ..
    '21.10.28 1:10 PM (218.148.xxx.195)

    저도 백신맞고 사실 못 쉬는 분이기라
    금요일에 맞춰맞고 주말에 강제휴식해서 겨우 지냈네요
    남편도 엄청 고생하고 그래요

  • 3. 백퍼공감해요
    '21.10.28 1:12 PM (122.103.xxx.4)

    저도 바빠서 백신맞고 바로 일했거든요. 화이자
    저는 아픈걸 잘 참는편이라
    일차는 깡으로 버티며 어째어째 넘어갔는데(두드러기,오한. 발열, 식은땀, 무기력함, 식욕부진정도)
    이차때는 일차증상에다 단순포진에 알러지도 심해지고
    두달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피곤하고 몸이 원상태로 안돌아왔어요.
    이제는 몸에좋은거먹고 쉬어도 체력이 안돌아오네요.
    무서워서 독감백신도 못맞겠어요.

  • 4. 맞아요
    '21.10.28 1:17 PM (175.112.xxx.89) - 삭제된댓글

    화이자 2차맞고 정말 고생했어요.. 임파선염으로 겨드랑이에 몽우리 잡히고, 양쪽 팔에 피부염으로 두드러기, 허리통증, 미열, 가슴 답답함에 무기력증까지 열흘정도 고생하다 겨우 기력회복했어요.. 백신 맞고 이렇게 힘들었던 적 처음이라 무서웠어요..

  • 5. 네 맞아요.
    '21.10.28 1:4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백신맞고 다음날 쉬게 해주는게 법은 아니라서요.
    전 연차써서 쉬었습니다.

    이주 정도는 진짜 조심해야할듯.

    백신맞고 오일쯤 지나서 컨디션 괜찮길래 그날 만보 정도 걸었더니 밤부터 두통밀려오고
    삼사일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힘들더라구요.
    이차 맞은지 열흘쯤 되었는데 컨디션 괜찮아도 무리하면 안될듯.

  • 6. 맞아요!!!
    '21.10.28 2:26 PM (210.105.xxx.54)

    1차 때는 다음날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어서 별 일없이 지나갔는데, 어쩌다보니 2차때는 백신맞고 이틀 연이어 무리했다가 완전 죽는 줄 알았어요. 두통, 감기 몸살로 1주일을 꼬박 앓았어요. 백신 휴가 왜 주는 줄 이해했다는...

  • 7. 2차접종후
    '21.10.28 3:59 PM (210.103.xxx.120)

    건강검진 간수치 치솟아서 ㅠ 재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간에 치명적인것 같아 부스터샷 포기하려구요 1차는 전신무기력으로 20일 넘게 고생했어요

  • 8. ㅇㅇ
    '21.10.30 5:08 PM (218.237.xxx.203)

    화이자 맞고 부작용이라는 부작용은 다 겪었어요
    부스터샷 절대 언맞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005 넷플 ‘언페이스풀’ 안보신분들 보세요~ 21 추억의 영화.. 2021/10/29 4,887
1267004 남편 생명보험 어떻게 설계하는 게 좋을까요? 3 .. 2021/10/29 820
1267003 가피님트윗(자료보내주세요.) 4 ... 2021/10/29 445
1267002 수입타일(이태리,스페인등) 온라인 쇼핑몰 추천해주셔요 4 써니베니 2021/10/29 695
1267001 김건희 질문한 기자에게 '어디 소속이냐' 위협 13 주호영 2021/10/29 2,878
1267000 진짜 뽑을 사람 없어요 ㅜㅜ 16 ..... 2021/10/29 1,667
1266999 반려동물 안락사할때 주인은 못보나요? 14 마리메꼬 2021/10/29 2,669
1266998 유아있는 집에 돌침대 3 돌침대 2021/10/29 1,020
1266997 윤석열 '개 사과' 기자 질문에 주호영 "예의 없다&q.. 11 예의없는자들.. 2021/10/29 993
1266996 '대장동 특검' 찬성 65%, 與 지지층서도 41% 찬성 11 ㅇㅇ 2021/10/29 540
1266995 오늘 코로나 백신 2차인데 8 ... 2021/10/29 1,577
1266994 크린토피아 클레임 진행해보신 분 계신가요? 6 세탁 2021/10/29 1,528
1266993 딸 부잣집인데 부잣집 딸로 소문남.jpg 27 ㅋㅋ 2021/10/29 19,316
1266992 속쓰리고 위산 분비되는 느낌.위염? 1 땅맘 2021/10/29 943
1266991 중3 아이 기말 끝나면 학교수업 제대로 잘 진행이 되나요? 2 러러 2021/10/29 1,065
1266990 이혼 시 재산분할(부동산) 어찌되나요? 12 .. 2021/10/29 3,555
1266989 아빠와 여자 16 2021/10/29 5,347
1266988 친환경 보일러 3 궁금 2021/10/29 814
1266987 백종원, 식당 허가는 어려워야 한다 jpg 12 .... 2021/10/29 2,711
1266986 중,고딩 템플스테이 1 황금덩이 2021/10/29 816
1266985 제가 던지면 윤석열이 시켜서 던진 줄 계란 관련 전 쏙 빠져야... 3 ㅅㄱ열캠프 2021/10/29 679
1266984 생선 구울 때 8 VU 2021/10/29 1,797
1266983 로봇수술이나 복강경수술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고민이에요 5 사과 2021/10/29 1,087
1266982 이재명 논문 의혹, 가천대 재조사 않기로 "시효 지나 .. 19 ㅇㅇ 2021/10/29 1,048
1266981 니트 팔꿈치 수선 도와주세요! 3 김지현 2021/10/29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