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아주 소소한 딸자랑...
흠흠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21-10-28 09:13:19
둘째가 초등1학년인데
학교에서 나눔장터를 했어요
각자 집에서 팔고싶은 물건 3개씩 가져와서
서로 사기도하고 팔기도하는거에요
아이는 작은 게임기2개랑 장난감클레이를 가져갔어요
팝잇이랑 장난감을 사겠다고 벼르고있더라구요ㅋㅋ
근데 왠 로션을 사왔어요 아이들것도 아닌 그냥 무심하게생긴
어른로션을.. ?
그래서 아 이게 그냥 좋아보였나보다했는데
한친구가 물건이 하나도 안팔려서 속상해하고있어서
자기가 그냥 샀다고하네요.
그친구가 아주 뛸듯이 좋아했대요ㅋㅋ
그마음이 너무 예뻐서 꼭 안아주고 잘했다고 해주었어요
아주 예민하고 고집불통에 가족들이 비위맞추느라 고생많이한
딸인데 초등들어가더니 많이 의젓해졌어요..^^
IP : 106.101.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구
'21.10.28 9:15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뉘집 딸래미가 이리 예쁜짓을...
그마음씨 칭찬해줘야해요...오구오구2. 아이고
'21.10.28 9:15 AM (39.113.xxx.10)기특해요.
벌써부터 저런 마음 씀씀이라니
이뻐요^^3. 하늘
'21.10.28 9:17 AM (211.248.xxx.59)이런 긍휼한 마음은 타고나는거더라구요
끝까지 잘 클거예요4. 궁둥이 토닥토닥
'21.10.28 9:18 AM (112.214.xxx.172)넘 착하고 귀여운 아가네요. 그 이쁜 마음이 늘 몇배의
좋은 일로 되돌려받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5. ,,,,
'21.10.28 9:20 AM (115.22.xxx.148)마음씀씀이가 너무나도 고운 딸이네요..초1이면 아직 아기인데 너무너무 예뻐요.^^
6. 네이비
'21.10.28 9:32 AM (118.235.xxx.223)세상에 그 마음씨, 배려심이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너무너무 기특한 어린이입니다.^^
그 따뜻한 마음 가지고 행복하게 컸으면 좋겠어요.7. ㅇㅇ
'21.10.28 9:44 AM (1.240.xxx.156)너무 이쁜 딸이네요 딸자랑 인정!
8. 아고고
'21.10.28 9:53 AM (211.36.xxx.203)저도 아침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넘 이쁜 딸이네요9. …
'21.10.28 10:01 AM (211.46.xxx.108)아이고 예뻐라
아이가 너무 예뻐요
아침부터 기분 좋은 글입니당10. 아~~주아주 이쁜딸
'21.10.28 10:24 AM (1.241.xxx.238)고대로 잘 크길 기원해요.
팝잇이 뭔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사주셔야 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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