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척추디스크 수술 어느병원이 잘하나요?

걱정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21-10-28 04:16:07
마음이 무거워 글시작도 힘이 드네요.

지인들 말로는 예전과 달리 디스크 수술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수술은 수술인지라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아직 결정한 것은 없고 한 두세곳의 전문의 분들과 상담을 나누어보고 결정해야할것 같아서요.
어느병원 어느 선생님께 상담받으시고 수술후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시간들여 경험 나누어 주실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7.170.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10.28 5:16 AM (222.109.xxx.29)

    대학병원에서 꼭 진료받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허리는 거의 수술을 권하지않더라구요 허리로 유명한 아산병원 이춘성교수님 계시긴한데 진료가 밀려있을것같긴하네요 근데 일반병원은 무조건 수술을 권하니까 잘알아보세요

  • 2. 얼마전 수술한
    '21.10.28 5:38 AM (119.204.xxx.215)

    친구가 있는데 저랑 비슷하게 다친(고등때 무거운거 들다가)경운데 몇달전부턴 잘 걷지도 못하다 결국 마비와서 수술.삼성 경희한방등 척추전문병원 다 돌면서 진료.치료 받다가 강남세브란스에서 수술후 회복중이예요.박ㅇㅇ교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저도 내년 3월 진료예약함요.

  • 3. 수술반댈세
    '21.10.28 6:00 AM (218.144.xxx.195)

    10년전쯤 디스크 파열로 수술했어요
    디스크 파열이라면 수술 반대합니다
    디스크파열은 운동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척추전문병원 말고 대학병원 가세요
    허리수술 안했다면 전 노화를 두려워하지 않았을거에요
    정말 반대합니다

  • 4. 저도 반대
    '21.10.28 6:32 AM (38.15.xxx.48)

    마비 정도나 나이 70 80의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고, 다리 종아리 저림있는 정도까지는 먼저 통증을 완화한 다음에(시간 꽤 걸려요) 운동으로 근력 키우고 생활 습관 바꾸는는 것 추천합니다.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몇년 내에 다시 아파진다고 합니다.

  • 5. 송이
    '21.10.28 6:56 AM (220.79.xxx.107)

    진단은 세군데 정도가서 해보시길,,
    저 척추전문 병원가서 망한사람이에요
    시술비만 450만,,
    안해도 되는걸 딱한군데가고,,
    무식해서 그랬어요
    걸국그병원 망했어요

  • 6. 요즘은
    '21.10.28 6:59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수술보다는 시술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여긴 백년허리봐라 수술하지마라 하는곳이지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는 수술받아야죠
    칼로 찔러 잘라내는듯한 그 통증은 아무도 몰라요
    당사자 아니고서는

    잠자는건 고사하고 먹지도 서지도 앉지도 못하고
    심지어 똥도 못싸고....
    딱 이러다 죽는건가부다 할땐 수술밖엔 방법이....

    의술이 좋아져 로보트 수술도 하는 세상에
    병원에서 수술하자시면 하셔요
    시술할 환자 수술하자고는 안해요
    병원에 환자가 넘쳐나서..

  • 7. 저위에
    '21.10.28 7:36 AM (222.99.xxx.82)

    강남세브란스 박정윤 교수님 추천하신것 같은데, 저희친정엄마와 제아들도 진료받고 있습니다.
    과잉치료 안하시는 성향이고, 저도 척추카페에서 많이 찾아보고 갔어요.
    그런데 예약이 곧 잡힐지는 모르겠네요

  • 8. 그리고
    '21.10.28 7:40 AM (222.99.xxx.82)

    아산병원 이춘성 교수님은 요즘 성인진료 못받아요.
    소아척추센터장이라 저희아이 고등학생인데도 진료 안된다 안내받았어요.

  • 9. ..
    '21.10.28 8:33 AM (1.225.xxx.225)

    척추 전문병원 절대 가지마세요. 무조건 수술합니다. 거긴 환자오면 다 돈으로 보이는지 무조건 겁주고 수술하라해요. 우리지역 척추전문병원이 몇달전 크게 지어 종합병원처럼 확장한 병원있는데 무조건 수술시켜요. 어찌나 겁을 주던지 나중엔 지인통해 다른병원 갔더니 수술 안해도 된다고. 운동하라고. 척추병원에서 돈은 또 얼마나 썼게요ㅠㅠ

  • 10. 침술 실력
    '21.10.28 11:53 AM (112.172.xxx.4)

    좋은 한의원에서 고칠 수 있어요.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요. 수술하여 좋을 게 없습니다.

  • 11. 원글
    '21.10.28 4:53 PM (67.170.xxx.116)

    시간내주시고 정성스레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히 준비해보겠습니다.
    강남세브란스 디스크관련 의사선생님 중 박씨성을 갖으신분은 한분이신가요? 찾아도 나오질 않아서요,

  • 12. 원글
    '21.10.28 4:54 PM (67.170.xxx.116)

    다른댓글에서 성함찾았네요. 만약에 그 댓글주신분이 맞다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17 임신 3개월인데 배가 보통 언제쯤 티나게 불러오나요? 7 .. 00:24:01 255
1588516 이원석이 지금 윤석열캐비넷 만지작,,, ,,,,, 00:10:50 959
1588515 나는솔로 정숙이 지인등장 8 ㅇㅇ 00:09:07 1,691
1588514 10년된 우황청심환 먹어도 되나요?;;;: 3 봄봄봄 00:01:36 510
1588513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세입자 2024/04/24 288
1588512 아빠 어디가, 윤후가 벌써 대학에 갔대요 4 .. 2024/04/24 2,029
1588511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3 Nn 2024/04/24 1,010
1588510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5 판다 2024/04/24 1,651
1588509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11 ㅡㅡ 2024/04/24 1,359
1588508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6 모모 2024/04/24 1,679
1588507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7 ㄴㅁ 2024/04/24 2,004
1588506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5 헛나와 2024/04/24 551
1588505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다는 .. 2024/04/24 483
1588504 개통 한 달인데 승객 반토막…GTX-A 수백억 보상 논란도 2 ... 2024/04/24 1,632
1588503 전립선 비대증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24/04/24 149
1588502 향후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취업 ... 2024/04/24 722
1588501 지배종 잼나요 2 디즈니 2024/04/24 757
1588500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36 ㅇㅇ 2024/04/24 3,776
1588499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4 ........ 2024/04/24 1,643
1588498 연락 끊긴 친구 전화 벨 한번 울리다 말았는데.. 11 친구전화 2024/04/24 2,427
1588497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2 .. 2024/04/24 656
1588496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14 2024/04/24 3,154
1588495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7 나는 누구 2024/04/24 1,502
1588494 적당히 똑똑한 거 사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2 2024/04/24 930
1588493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2024/04/24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