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혹시나 힘드신 분들
나만 도태된 느낌인 분들
지금의 나에게 미래가 불투명하다 싶은 분들
기타등등
아주 조금은 위안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
옮겨 본 문구입니다.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
내가 활짝 필 시기는 아직 안온거니까
좀만 더 기운내서 노력해 보시자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
happywind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21-10-27 02:02:31
IP : 117.111.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0.27 2:14 AM (121.182.xxx.138)내일모레 60인 사람도요?
좌절이 말도 못 해요2. ㅎㅎ
'21.10.27 2:16 AM (1.235.xxx.28)50인 사람은요?
제 인생 한번도 활짝 핀 적이 없었네요.뭘 하나 제대로 못해요.
저는 피지 못하는 꽃이 되려나봐요.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는 해요.
비루한 인생이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그런데 가끔 많이 우울해요.3. ..
'21.10.27 2:27 AM (58.123.xxx.199)이 시간에 이런 글까지 옮겨주신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코 끝이 찡하네요.4. happywind
'21.10.27 2:36 AM (117.111.xxx.79)토닥토닥...
저도 이 글귀에 눈물이 왈칵 ㅠㅠ
분명 저처럼 힘을 발휘하는 문구일 거예요.
스스로 굳건히 믿는다면요.
아주 화려하고 향 짙은 꽃일지
소박하니 작은 들꽃일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은 다 나름의 꽃이라 생각해요.
아시죠?
일생에 한번 혹은 백년에 한번 피는 꽃도 있어요.
단, 꽃대가 올라올 본체가 굳건하다면 분명 피어요.
그러니 생애 마지막에 피더라도 꽃인 자신을
잊지 않고 잘들 이겨내고 살아주셨음 해요.5. 저도
'21.10.27 9:17 AM (220.117.xxx.61)저도 올해 60인데
하던일이 이제 탄력을 받아
올초부터 바쁘네요
남들 못하는 계통인데
온라인 강의 시작하니 그게 잘되서
이제 오프도 열고 양쪽 다 뜁니다
기반이 탄탄해야하니 절망할 시기에
남들보다 오백배 공부했어요.
힘냅시다6. happywind
'21.10.27 9:20 AM (117.111.xxx.79)어머나 대단하세요.
60에 자기 일로 바쁘시다니
부럽고도 희망적인 댓글이세요.
건강 늘 살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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