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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싸웠다는 글 보고.. 저도 봐주세요

키보드소리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21-10-26 18:14:24
서울대병원 1층에 환자 및 방문객이 기다리는 시간에 이용하는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에 컴퓨터가 있어요.
통화는 금지되어 있지만, 간간히 통화하다가 관리인에게 저지당하는 경우 있고, 
큰 소리로 떠들지는 않지만, 자근자근 수다떨기도 하고,
인터넷 하라고 컴퓨터가 네대 정도 붙어 있는데,
거기서 이메일을 쓰느라 키보드를 치는 데 소리가 시끄러웠나봐요.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할 것이지.
옆에서 자기도 뭔가 하고 있던 사람이 그 사람은 마우스로 계속 클릭클릭 하고 소리내고 있었어요.
어쨌든 키보드 소리든 마우스 소리든 그걸 갖다놨으면 그런 소리에 대해서는 도서관 측에서 케어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닐까라는 변명을 해보는데,
옆에 아저씨가, 한숨을 이리 쉬고 저리 쉬고, 메일 쓰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 
한참을 그러더니, 아 이거 내가 잘못된건가 막 혼잣말로 하더니
나중에서야, 그 키보드 소리 너무 시끄러워서 미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 네 그러세요. 죄송해요. 하고 하던 컴퓨터 일 중단하고, 책읽는 자리로 옮겼거든요. 
책 보는데, 그 아저씨 신경쓰기 시작하니까 마우스 클릭 클릭 소리 작렬하더라구요.
자기 소리는 안들리나 싶어서 한 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새가슴이라 그냥 속으로 삼키고 책읽었는데,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자기 소리는 괜찮고 남 소리는 신경쓰이는 저만 아는 아저씨들..
그런데 제가 키보드가 빨라서 시끄럽다는 소리 가끔 듣기는 했어요. 빠르다고 더 시끄러울 것 같지는 않은데... 빠르던 느리던 클릭 클릭 하던 규칙적으로 나는 소리는 다 시끄러울 것 같은데...

요약 공공장소에서 비치된 컴퓨터에서 키보드 소리내는 거 민폐인가요?
IP : 203.237.xxx.2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26 6:16 PM (39.7.xxx.157)

    도서관 컴퓨터는 책 검색 용도 아닌지요
    개인 메일 보내기에는 좀..

  • 2. ...
    '21.10.26 6:18 PM (59.28.xxx.149)

    그건 민폐 아니라고 봅니다.
    쓰라고 갖다놓은 키보드를 쓴 게 민폐는 아니죠.

  • 3. 책검색용도아님
    '21.10.26 6:20 PM (203.237.xxx.223)

    책 검색 기능이 제공되는 큰 도서관은 아니었구요.
    카페 같은 분위기에 그냥 책장에 책 좀 꽂혀있는 정도에요.

  • 4. 시끄럽단
    '21.10.26 6:20 PM (14.32.xxx.215)

    소리 가끔 들으셨음 그 열배이상 되는 사람이 시끄럽다고 생각했을거에요
    하물며 병원 도서관이면 조용히 하셔야죠

  • 5. ....
    '21.10.26 6:22 PM (59.28.xxx.149)

    윗님.
    그런 생각이면 원글 잘못이 아니라
    컴을 갖다놓은 도서관측 잘못이죠.

  • 6. ㅇㅇ
    '21.10.26 6:23 PM (211.196.xxx.185)

    거기는 조용해야 하는곳이에요 간단한 검색이나 그냥 보는 용도에요

  • 7. 그런데
    '21.10.26 6:24 PM (203.237.xxx.223)

    사실 키보드가 좀 소리가 시끄러운 키보드가 있고, 안그런게 있는데..
    그 컴퓨터는 소리가 시끄럽지는 않은 키보드였어요. 바로 옆에 아니면 크게 소리나지 않는 키보드여서, 마우스 딸깍 하는 소리보다 오히려 작다고 느꼈어요. 빠른 건 인정하지만, 소리가 크진 않았거든요.

  • 8. ....
    '21.10.26 6:26 PM (110.70.xxx.211)

    기계식 키보드 사용하면서 소리 안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도서관에서 검색용으로 갖다 놓은 것도 아니고...
    도서관에서 허락했다는 말이고
    불만 있으면 그건 도서관에 치우라고 말해야 되는 문제라고 보는데요.

  • 9. 문제는
    '21.10.26 6:33 PM (175.223.xxx.46)

    그 아저씨도 결국 컴을 이용할 때 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내가 하면 로맨스가 아닌거죠 그걸 지적해주고 싶어도 요즘 별 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이니 그대로 두실 수밖에 없었고요
    공공장소에선 가능한 나도 주의해야겠지만 타인도 마찬가지고 시비걸고 싶어 못 견디는 인간들이 있구나 똥이니 잘 피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뭐 바쁜 일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가거나 계속 작업하시려면 소리자제 부탁드려요 하는 게 아닌 내가 잘못된 건가 미치겠네 혼잣말 하는 남자가 뭐 그리 정상이겠나요

  • 10. ㅡㅡ
    '21.10.26 6:46 PM (116.37.xxx.94)

    저 주민센터에서 한글로 문서작성하는여자 봤어요
    제가 그때 다른동네꺼 폐기물딱지 뽑을려고 기다렸는데
    이력서같은걸 표만들기 부터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급하다고 먼저 좀 하겠다고 하니까 비켜주길래 했는데
    첨이라 종 버벅거렸더니 뒤에서 빨리하라고 헐
    거기서 문서작성해도 되는건가 몹시 의문이..

  • 11. ...
    '21.10.26 7:19 PM (221.150.xxx.117)

    그냥 그 아저씨 옆자리는 누가 앉았든 욕 먹었을것 같아요
    원글님이 잘 참으셨어요

  • 12. 옛날 키보드였으면
    '21.10.26 7:35 PM (106.102.xxx.98)

    따각따각. 엄청 시끄러웠을 건 같네요.

  • 13. ~~
    '21.10.26 7:52 PM (58.141.xxx.152)

    어디까지 참아야하냐 문제지만
    빠른 속도로 자판을 치는 소리는 정말 시끄럽긴 합니다..

  • 14. 하늘
    '21.10.26 7:5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서울대 병원 1층에서 저도 컴퓨터 이용했던 적 있어요,.


    거기는 조용히 책 읽는 공간이구요, 그래서 그 곳에서는 대화금지입니다.

    일종의 도서관인데 자판을 시끄럽게 치면 안되지요,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더라해도 책 읽는 공간에서 자판소리는 자제하는 게 맞아요.

    검색어 입력을 위한 소음이나 클릭을 위한 딸각소리정도는 양해가 되지만

    조용히 책읽는 공간에서 누군가 문서작성을 하며 시끄럽게 자판을 치고 있다면

    말은 안해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주위에 배려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 들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자판을 시끄럽게 친다면 주위에 민폐인 것은 확실해요.

  • 15. ...
    '21.10.26 8:01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빠른속도로 자판치는거랑
    마우스 클릭하는 소리랑 어찌 비교가 되나요
    민폐였는데 억울하신건지.

  • 16. ..
    '21.10.26 8:38 PM (58.123.xxx.98)

    그냥요
    따지고 들어가면 그런곳에 소리나는 키보드를 배치한 주체가 잘못된건데요
    그냥요
    그상황이 우리집은 아니잖아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이런거 이전에
    그냥 조금만 생각하면 그컴을 그렇게 써야하는게 맞는걸까 싶어요
    간단한 검색만 하는게 맞는거잖아요
    옆에 아저씨랑 비교해서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말하는것보다는요
    그냥 기본적으로 생각을 먼저 해보는건 어떨까요

  • 17. 그아저씨
    '21.10.26 8:43 PM (116.125.xxx.237)

    극 예민한 사람인가봐요
    그런데 조용한 사무실에서 유난히 키보드 소리가 시끄러운 직원이 있어요. 손가락을 최대한 키보드에 밀착해서 소리 적게내는 방법으로 쓰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유난히 그 직원은 위에서 세게 내려쳐요. 나중에 누가 지적하니까 자기가 옛날에 타자기를 써서 세게 치는 습관이 있대요. 님도 소리 지적 받으시면 고쳐보세요. pc 키보드는 힘주지 않아도 입력잘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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