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으로 자식 다 키워 시집 장가 보낸 분들 외동 추천하시나요?!
사춘기도 지내보고
대입도 치뤄보오 아이 사회생활 결혼까지 한 분들
그 분들도 아이 외동으로 키우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1. 체력이
'21.10.26 11:40 AM (14.138.xxx.241)딸리면 하나도 버거워요 결혼하면 각자 가정인데 굳이...
2. ..
'21.10.26 11:40 AM (223.38.xxx.121)저는 결혼시키기 직전인 지금까지 만족~
3. ..
'21.10.26 11:42 AM (223.38.xxx.121)증여하고 뭐 해줄 때 비교 눈치 안해서 좋음
4. ,,
'21.10.26 11:43 AM (68.1.xxx.181)외동 키우는 분들은 자식이 안 생겨서 더 낳지 않는 분들 빼고 그게 최대 숫자다 싶어요. 그 이상 감당하고 싶지 않음.
5. ..
'21.10.26 11:46 AM (14.32.xxx.34)아직 결혼은 안시켰는데
지금까지는 최대로 만족합니다
아이도 스스로 만족하고요
투자도 아낌없이 했고
결과도 지금까지는 좋아요6. ...
'21.10.26 11:46 AM (125.176.xxx.120)둘 낳아 키우신 엄마가 저에게.
아이는 하나면 된다고 하셨죠. 니 인생 살려면 하나면 족하다고.
아직 어리지만 너무 만족하구요. 애 노후까지 다 해주고 내가 풍족하게 내 맘대로 살려면 하나가 딱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가끔 그래요. 자기도 미리 알았더라면 하나만 낳았을꺼라고 (저흰 자매에요)7. .....
'21.10.26 11:47 AM (210.103.xxx.39)체력이 딸리니 하나 겨우 감당하며 사네요
8. ,,,
'21.10.26 11:47 AM (121.167.xxx.120)아쉬움은 남는데 직장 생활 하느라 외동도 친정 엄마가 도와 주셨어요.
아이도 잘 커서 후회는 없어요
지금은 아이가 하나라서 자식 많은 사람보다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둘 이상이면 모든걸 공평하게 해줘야 하는데 하니까 신경쓰고 다른 자식눈치 보고
피곤할수 있는데 마음 가는대로부담없이 해줘요. 손자 손녀에게도요.
만족하고 있어요.
아이에게도 형제 못 만들어 줘서 미안하다 했더니
다른 사람들 형제랑 잘 지내는 집보다 피곤해 하는 사람이 많다고 홀가분 하대요.9. 결혼은
'21.10.26 11:48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아직 전이지만
증여 상속 시끄럽지 않아서
그건 남들도 부럽다고 해요
자식 하나가 맞춤형이에요
자식이 더 있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10. 배우자
'21.10.26 11:49 AM (223.62.xxx.141)그 자식이 배우자랑 안맞거나 그러 어쩌죠
11. ...
'21.10.26 11:50 A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대학 다니는 외동아들 키우는데...
외동맘들 보면 (적어도 제 주위엔) 아이들과 엄마사이 애착이 강해요.
여럿이어서 좋고 외동이어서 좋고 이것보다
부모 자식간에 사이가 좋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12. ...
'21.10.26 11:51 AM (203.255.xxx.41)대학까지 보냈는데 난 내 인생에서 젤 잘한 선택이라 생각함
계속 내 일 해왔고 나만의 인생도 필요한 성격이라 아이 하나가 딱 적당했다고 생각
아예 안낳을 생각도 있었지만 키워놓고 보니 내 삶이 아이 덕분에 훨씬 풍요롭고 즐거웠음
아이도 외동인데 만족. 혼자 애정과 지원을 다 받을수 있어 좋아함
그렇다고 누구나 다 외동 추천 이건 아니고 나도 애들 셋 낳은 친구들 다복하고 좋아보임. 단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행복의 기준도 다르죠.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야지13. ..
'21.10.26 11:51 AM (211.36.xxx.12)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14. ..
'21.10.26 11:53 AM (125.176.xxx.120)무엇보다 아이에게 풍족하게 다 해줄 수 있고요.
하나니까 적당히 내 인생도 살 수 있어요. 아이 둘 되면 진짜 슈퍼 우먼 되어야 합니다. 정말 나를 갈아야 둘을 다 쫒아다닐 수 있는데 그럴 자신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요.
아이 집까지 다 사놨는데 전 비슷하게 자란 아이 만나서 아이가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형제 많은 장점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해요,15. 음
'21.10.26 11:56 AM (220.88.xxx.202)전 체력도 약하고
매일 아프다고 징징대는 스탈이라
외동아들 하나로 그친거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어요.
남편도 공무원이라 넉넉지 않고
우리한텐 딱입니다.
근데 아들이 혼자라
형제 없고 혼자 노는거 볼땐
아들한테 미안해요.
요즘은 코로나라 더 친구
안 만나자나요
그럴땐 형제 안 만들어줘서
미안해요16. 남편
'21.10.26 11:58 AM (121.176.xxx.164)남편이 외동입니다.
결혼 20년 다 되어갑니다.
결혼할 때 보태주신 거 없고 아주 독립적으로 생활해가고 있어요. 오히려 친정엔 형제 많은데 여러모로 도움주시고..
첨엔 아들 외동인데 절대 도움 안 주시는 거 서운하기도 했고 오히려 바라는 것도 많았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경조사 같은 건 첨엔 부담됐는데 형편껏 하면 되는거죠.
어른들 병원비도 가지고 계신 돈으로 하시니 오히려 저희한테 부담없고..
형제들 있어도 다들 멀리 살고 트러블 있는 집이 많아 오히려 잔점이 더 많네요.17. 1234
'21.10.26 11:58 AM (171.255.xxx.24)그 자식이 배우자랑 안 맞아 이혼을 한다거나 외로워한다고 형제가 도와줄까요? 자기네 살기도 힘들텐데요. 점점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사는 세상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18. 아직
'21.10.26 11:59 A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대학다니는데 좋아요
애착도 좋고,
다시 선택한다면 안 낳을수도 있어요
애 한테 딩크도 좋다고 말해요, 애 3명, 딩크 선택한다면 딩크 하라고
2명도 많다고
인생 긴데 실컷 놀으라고
결혼은 정말 할거 없을때 하라고19. 부모님
'21.10.26 12:04 PM (71.212.xxx.135) - 삭제된댓글부모님은 잘했다... 아쉽지만 그만해서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듯...
자식 입장으로는 추천안드림
해주시는 것도 몰빵으로 받았지만
그 반대로 온갖 관심과 기대... 나이들수록 거의 ...
넌 당연히 그리해야지... 너 하나밖에 없는데 그럼 누가...
아...
당연하지만 좀... 그래요20. .....
'21.10.26 12:05 PM (69.94.xxx.173)자식이 배우자랑 안맞는다고 해도 형제가 무슨 도움이 될까 요. 그것과는 별개로 고민되시면 더 낳으세요. 우리나라 출산율 심각해요. 다른 분들도 이런 글에 외동 좋다고 댓글 달지마시고 더 낳아야 된다고 합시다. 가임기 여성들 여력이 된다면 애국한다고 생각하고 여럿 낳아야 국가가 유지됩니다. 다 우리 후손들을 위하는 길이에요. 우리들 연금도 이대로 가다간 못받습니다. 그리고 외동이어도 후회 안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둘셋 낳은 사람들도 후회 안한다고 하잖아요. 낳으세요.
21. ..
'21.10.26 12:05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케바케인것 같아요.
장가가서 손주도 있고 나름 이만하면 좋은 아들 며느리인데 좀
허전해요. 저도 나름 바쁘게 살긴 해요.
남매 있는 언니네 보면 많이 부러워요.
다들 가정 꾸린 지금도 우애가 좋아요.
남매 인데도 위가 누나여서인건지 어려서부터 속깊은 고민 상담도 하고, 이젠 집안일도 의논하는거 보기 좋아요.
다행이 제 아이도 사촌 누나,형과 잘 지내긴 하는데
우리 아이도 저런 형제자매가 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22. ...
'21.10.26 12:06 PM (58.72.xxx.98)아직 아이가 초등이라 너무 어리지만
저는 클 때 형제하고 너무 안 맞아서 힘들었어요.
성격과 성향이 극단적으로 다르니까 안 부딪힐 수가 없었던거 같고
성인이 되어 이제 각자 살게 된 이후 오히려 형제 대한 마음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하면 아이는 딱 하나만 낳아야겠다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었어요.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고요.23. ㅇㅇ
'21.10.26 12:10 PM (39.7.xxx.34)윗님 개인의 행복 추구권을 포기하고 애국하려 애 낳나요?
출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기르고 온전한 사회인으로 만들어야되는데. 다 자기 그릇에 맞게 선택하는 겁니다.
애 더 이상 낳지 말아야 되는 집에서 애 낳는거 적성에 맞고 애 이쁘다고 많이 낳잖아요. 그런집에서 출산 많이 하라고들.
사실 애국.연금 보다 더 큰 지구 환경 오염 생각하면 인구가 줄어들어야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면 바로 탄소 배출인거여요.24. ..
'21.10.26 12:11 PM (106.101.xxx.175)이건 어떤 주장을 하려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느낀걸 얘기하는건데요. 어제 친구 아버님 부고를 받았어요. 다른지역 가서 살고 있어서 연락을 거의 못하던 친구인데 중고등대학 시절 제일 친해서 가정사까지 다 알 정도이거든요.
그 친구 집이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건강까지 악화되면서 1년정도 사이에 잘살다가 집도없는 지경까지 갔어요. 부모님 이혼도 하고 아버지랑 둘이 살았거든요. 저나 제 다른 친구집도 부모님 문제로 힘들긴 마찬가지였는데 형제 자매가 있어서 서로 딱히 도움받거나 의지하지않아도 같은 환경에 똑같은 아픔을 겪는 누군가 있다는 자체가 위로였는데. 그 친구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었어요. 아버님이 호스피스 병동에도 오래 계셨대요. 제가 아버님 젊으실때 모습 생각난다하니까 펑펑 울더라구요. 젊으실때 모습 아는사람이 지금 너밖에 없다고.25. ...
'21.10.26 12:11 PM (125.176.xxx.120)위에 분 애국 할려고 애 낳으라고 하라니 -_-;; 신박하네요.
냉정하게 외동이 좋아요. (어차피 내 몸 하나 살다가 죽는데..나라가 무슨 상관 -_- 무슨 독립 운동도 아니고.)
연금은 어차피 저는 못 받아요, 올해 40인데 받을 생각도 없고 못 받습니다. 50대도 받을까 말까 한 상황인데.. 전 국민연금 내고 있지만 그냥 기부한다 생각하고 노후는 따로 준비했어요.
예전과 달리 애들이 형제 자매랑 아웅다웅 하는 것 보다는 풍족하게 키워주는 걸 훨씬 선호합니다. 유튜브니 뭐니 비교하고 타인의 삶을 너무 많이 보기 때문에 자기가 사는 동네 말고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이미 너무 어린 나이에 다 알거든요. 고민된다면 하나면 충분해요.26. 저요
'21.10.26 12:13 PM (182.216.xxx.172)가장 잘한일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여럿 낳았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제가 안 겪어본거구요
제 자신을 돌아보면 내겐 이게 최선이었다 생각돼요
그리고 배우자랑 안좋을때 질문 하셨는데
언제든지 돌아오면 따뜻하게 품어안고 잘 살겁니다27. 저도
'21.10.26 12:14 PM (106.101.xxx.224)자식입장에서
좋다좋다 하시는데 증여도 받고그래요 건물,아파트 넉넉히 받아요 여행 및 누리는거 원없이 하고요
대신 부담감도 몰빵
돌아가 모실 형제자매없이 우리 가정이 남편아이 모두 친정부모님 스케줄에 맞추어 갑니다
심적인 부담감 있어요28. ...
'21.10.26 12:15 PM (223.38.xxx.101)해가 가면 갈수록 가장 잘한 일...
29. ...
'21.10.26 12:16 PM (121.6.xxx.221)추천해요. 저는. 제일 잘한거예요. 구구절절 쓰고 싶지는 않고 그냥 깔끔하게 저는 잘한결정이예요. 남편과 사이좋고 아이도 무난하게 자라주었습니다.
30. 결론
'21.10.26 12:17 PM (218.236.xxx.89)부모는 좋았는데
자식은
나중에 부모가 부담스러워 진다31. 20살
'21.10.26 12:21 PM (125.131.xxx.232)외동아들 키워요,
제 그릇에 한 명이 적당하네요.
전 좋아요.
자식이 둘 이상이면 부모는 공평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 같고 부모가 노력해도 애들이 편애한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런 걱정이 들어요.32. 부모가
'21.10.26 12:22 P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부담스러워지는 건 형제많은 집도 똑같아요
유산 몰빵과 심적 부담은 동전의 양면이죠
부모 봉양으로 형제갈등 빚는 집이 주변에 많아선지
자식 부담이야 백세 시대에 불가피한 현실이에요33. ..
'21.10.26 12:27 PM (106.101.xxx.175)외동이든 둘이든 자기그릇에 맞게 낳으면 되는거같아요.
하나 낳았는데 성향이 동생있으면 심적 타격이 클거같다 그럼 또 못낳는거고요. 저는 둘째가 첫째로 태어났으면 하나더 안낳을거같거든요. 야무지고 샘도 많고 자기주장이 강해서요. 이런 아이들은 외동으로 커서 버프받으면 잘되는 경우가 많은것같더라고요. 저희는 큰애가 좀 포용력있고 내향적인 편이라 외향적인 동생한테 본인한테 없는 부분도 배우고, 동생이랑도 잘 지내고 그래요.34. ..
'21.10.26 12:29 PM (106.101.xxx.175)여튼 경제적인거, 아이 성향, 내 그릇, 삶의 지향점 따라 좋은 선택하세요^^ 저는 제가 둘이라 좋았고, 아이들도 남매라 좋고, 제 그릇이 셋은 안될것같구요.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제성향에 외동은 힘들었어요.
큰애 만3년동안 잠깐 외동으로 컸는데 힘들었거든요ㅜ35. ㄴㅂㅇ
'21.10.26 12:47 PM (121.162.xxx.158)사랑도 풍족하게 재산도 풍족하게 줄 수 있어서 좋네요
36. 형제거나 자매면
'21.10.26 12:53 PM (69.209.xxx.40)늙은 부모가 안 부담스러울꺼 같나요??
지금 어린 세대중에 몇프로나 부모 챙길꺼 같으세요??
저위에 댓글 쓰신분..
자기들끼리 잘사기도 버거운 세상이 되었어요
자식에게 짐되지 말고 알아서 노후 준비하고
때되면 요양원 찾아가는게 우리세대의 노후일꺼라고 생각해요37. ㅎㅎ
'21.10.26 12:5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형제 있어도 부모 노후에 다 시끄러워요.
누가 얼마큼 했네 받았네38. 인구밀도
'21.10.26 1:02 PM (198.90.xxx.177)인구밀도 찾아보세요. 도시국가나 섬나라 빼고 방글라데시, 대만 한국, 일본이 최고 수준입니다.
방글라데시 빼고 아시아 3국은 나라에 산이 많아서 주거지는 정말 얼마 안 되니 우리가 얼마나 사람 많은데서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있는지 느낄 거예요. 공통점이 이 세나라가 다들 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일본은 이미 인구 감소가 시작되고 있다는 거죠. 지금 반 정도 줄어도 나라 돌아가는 데 전혀 문제 없어요.
네덜란드도 고밀도 국가이지만 나라 전체가 평지라서 주거 환경이 아시아 3국하고 비교 할수가 없어요39. ㅁㅁ
'21.10.26 1:03 PM (211.43.xxx.166)제일 후회하는게 결혼한거
제일 잘한게 애 하나만 낳은거
애 결혼직전인데 넘나 만족합니다.40. 익명이니
'21.10.26 1:06 PM (14.47.xxx.245)솔직히 좀 가졌어요.
일부 증여하고
아직 많이 있는데
이건 미리 증여한 것들 수익으로
아이돈 안들고도 증여나 상속 가능하게
만들었어요.
온전히 혼자에게 고대로
줄 수 있어서 좋아요.
남편은 벌써 며늘과
생기지도 않은 손자애 것도 생각중이예요.
선물이라고요.
다행히 며늘도 직업있어서
우리가 대납안해도
증여가능하니 추가증여세는 아끼고요.
혼자 키울때도
제 체력에 더 못한다싶었지만
이제 물려줄 때도
덩어리 안쪼개지고
그대로 줄 수 있는게 기쁨이네요.
저는 하나 추천요.
저희부부가
형제자매많은 집 맏이 둘이라
애초에 저는 하나만 낳고 싶었어요.
사이좋은 집들인데도
제 맘 속 부담이 지금도 크거든요.
그걸 아이에게는 주기싫었어요.
한번씩 아이에게 말해요.
형제자매없어서 힘들다마라
형제자매있었으면 니 몫이 얼마나 줄었을지는 모르는거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죠.41. 부모 입장에서는
'21.10.26 1:1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나쁠거 없는데
자식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외동 아들딸끼리 결혼하면 여섯이서 한가족 되는 사람 봄.
밀착해서 키운 자식과 부모 영원히 못헤어지고 손주 낳으면 네조부모가 팀플레이 자식 둘이 돈 벌고 조부모 넷이 살림 뒷바라지 육아 교육 다하고 외부 활동 사회생활 거의 안하더라고요.
사회 적응력 없고 같이 뭐하기 싫어요. 두루뭉술하고 적당히 옆사람한테 발걸음 스케줄 조울할줄 모르고42. ...
'21.10.26 1:18 PM (211.246.xxx.66)남편이 외동
저는 다자녀가정 장녀
아이는 외동으로 이미 대학생
너무 여유롭고 후회없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고민없었고
흔들린적 없었는데 보통 이럴까저럴까
하는 분들은 90% 둘째 생김43. 나이들어
'21.10.26 1:27 PM (106.102.xxx.191) - 삭제된댓글외동끼리 만난 부부 가까운 지인 있어요.
보는 내가 숨막혀요.ㅜㅜ
부모는 좋으나 외동은 부모가 짐입니다.
경제력있으면 시설 들어간다는건 외동 부모들이 더 말하나 그런것들이 내 선택이 아닌 자녀가 선택하게 되는 나이가 온다는걸 몰라요44. 외동은
'21.10.26 1:40 PM (59.8.xxx.220)혼자 몰빵해서 누릴거 다 누렸는데
부담 가지는게 당연하죠
받을땐 좋고 관심가져야하는건 싫고??
저도 딸 둘인데
다시 돌아가라면 하나만 낳을거예요
안낳을수도45. sss
'21.10.26 2:12 PM (211.51.xxx.77)전 대학생 외동딸맘인데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의 역할이 예전보다 많이 축소돼서 시간과 돈이 많다면 모를까 자식은 비싼 사치품같은 존재에요.
46. 외동맘
'21.10.26 2:17 PM (218.48.xxx.188)20살 외동. 본인도 부모도 아직까진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여행, 조기유학등 아낌없이 다 해줄 수 있었고 아이는 저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집도 당연히 장차 외동 아이거. 주식시세로 인한 재산도 아이와 시시각각 다 공유.
우리 재산은 증여세 어떻게든 줄이는 범위 내에서 10년 간격으로 최대한 다 줄테니 그냥 편안한 직업 가지고 대충 밥만 먹고 살아라고 늘 얘기합니다. 재산은 자산으로 불려가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세금 얘기 많이 해요.
소중한 내 아이가 1명이라서 너무너무 좋아요~47. ....
'21.10.26 2:31 PM (218.155.xxx.202)남편 저 둘다 가난한 시골집에서 형제 많게 자랐어요
서울 와서 2천만원씩 가진걸로 결혼 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둘 이상이면 우리 아이들도 우리처럼 가난하고 서럽게 시작할거 같아서 하나만 낳았어요
중간중건 형제없어 미안한 시기도 있었지만 이젠 편안합니다
서울집은 아이 물려주고 저희 부부는 시골에 땅사놓은데서 집 짓고 살기로 했어요
제 형제들 남편 형제들은 아이 하나라 부럽다고 합니다48. 이건
'21.10.26 3:36 PM (116.39.xxx.92)부모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 결혼하고 나이 든 외동한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모야 더 자식 많은 것보다 더 편하고 부담없는 거 당연하고요.
외동인데 이제 스스로도 나이 들고 부모 아프시고 어떠냐라고 물어봐야..49. 빅쇼트
'21.10.26 3:58 PM (1.218.xxx.106)우리도 만족
딸도 만족
사이도 아주 좋고
최선을 다해 해 줄 수 있고
나도 내이름으로 사는 인생이라 잘한 거죠
딸도 결혼하면 한 명 괜찮겠다 했어요50. 글쎄
'21.10.27 12:36 PM (121.182.xxx.73)자식에게 물어본다면
다자녀 자식들에게도 물어봐야죠.
형제 있어 좋다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51. 글쎄
'21.10.27 12:36 PM (121.182.xxx.73)본인들부터 시동생 시누있어 불만인 분들 많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