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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남아 아이가 몸이 안좋은듯해요

레몬티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21-10-28 07:21:56
애가 많이 말랐어요~키는 180인데 몸무게가 51이에요~
뭔가 집중할려고 앉아서 할려면 손발에 땀이 많이나고 그래서 짜증이 난대요. 그리고 추위을 많이 타는듯 한데 손도 차고그런데 이날씨에 밤에 이불덮고는 선풍기를 틀기도 하고 어제밤에는 창문을 살짝 열고 잤더라구요. 아침에 가보니 완전 냉골에 자고 있더군요.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긴 한데 이거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지도 막막하네요..혹시 이런증상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IP : 1.238.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상은
    '21.10.28 7:29 AM (175.195.xxx.162)

    갑상선 질환 같은데 병원가서 피검사 해보세요

  • 2. 그런경우
    '21.10.28 7:29 AM (222.99.xxx.82)

    제아이라면 종합검진 받아서 체크해볼것같아요.
    180에 50이라니. 근력 체력 하나도 없을것 같은데.

  • 3. ㅐㅐ
    '21.10.28 7:29 AM (1.237.xxx.83)

    자율신경쪽도 체크 해 보세요

  • 4. ...
    '21.10.28 7:30 AM (116.121.xxx.143)

    종합검진 받아보세요

  • 5. ..
    '21.10.28 7:37 AM (118.217.xxx.9)

    몸무게가 좀 늘어야 좋아질 것 같아요
    피검사 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한의원에서 보약먹여 살을 쫌 찌우는게 어떨까요???
    우리 아이도 키-120정도에서 키-110 정도의 몸무게가 되니
    수족냉증이나 추위타는 등의 증상이 사라졌어요
    손발 축축해지는 것도 좋아졌구요
    몸무게가 10kg만 늘어도 좋을텐데...
    살 안찌는 애들은 살 찌우기도 힘들어요

  • 6. 레몬티
    '21.10.28 7:38 AM (1.238.xxx.56)

    다들 감사하네요~ 댓글다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7. 고딩아이
    '21.10.28 7:44 AM (116.33.xxx.68)

    고1때 176애 52나갔어요
    어릴때부터 허약해서 크니까 비염이 점점심해지고 매일 약먹고 두드러기에 손발이 냉하고 진짜 신경많이 쓰이더라구요
    아이가 생전안하던 운동에 갑자기 꽂혀서
    몸무게를 30킬로 찌웠어요 엄청 많이 먹구요
    지금 80킬로 중반대 근육남이 되고 감기한번안걸리네요
    운동시키심어떨까요?

  • 8. 어머
    '21.10.28 7:51 AM (1.227.xxx.55)

    마른 건 상관없지만 어서 종합검진 받아 보세요.아이가 얼마나 힘들까요. ㅠ

  • 9. 몸무게를
    '21.10.28 7:56 AM (1.238.xxx.160)

    10킬로 정도는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어렵다면 5킬로라두요.

  • 10. ..
    '21.10.28 7:57 AM (211.209.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고딩 때 그랬어요
    공부하느라 잠도 못자는데 밥도 챙겨먹질 않아서 몸은 너무너무 추워하고 발에는 식은땀이 축축하게 나고..
    그래서 제가 회사 그만두고 뒷바라지 했어요. 제가 세끼 밥에 간식 꼬박 챙기고 학교 학원 라이딩 하고 보약 먹이니 서서히 좋아졌어요.

  • 11. ㅡㅡㅡ
    '21.10.28 7:59 AM (70.106.xxx.197)

    갑상선항진인지 검사하세요

  • 12. ..
    '21.10.28 8:08 AM (219.255.xxx.153)

    적정체중이 아니잖아요. 많이 먹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 13. ㄱㄱㄱㄱ
    '21.10.28 8:38 AM (125.178.xxx.53)

    다한증일듯한데.. 네이버카페가 있어요
    손발이 그런경우가 많고
    전신이 그런사람도 있고.
    수술을하기도하는데
    수술하면 또 다른부위에서 땀이 난다더라구요.

    제 아들이 땀이 너무 많고해서 가입해봤었어요

  • 14. ㄱㄱㄱㄱ
    '21.10.28 8:39 AM (125.178.xxx.53)

    제 아이는 또 밤에 머리가 너무 뜨겁다고
    원글님네처럼 선풍기를 머리에 직빵으로 틀어놓고
    구스이불덮고자요
    이해안되긴한데 본인이 그렇다하니 뭐;;

  • 15. ㄱㄱㄱㄱ
    '21.10.28 8:41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아 배개위에는 항상 쿨패드 놓고자요
    전 보기만해도 추운데 ㅠㅠ

  • 16. 푸른달빛
    '21.10.28 8:46 AM (118.235.xxx.73)

    혹시 모르지만..
    공황장애도 비슷한 증상 있어요
    이런저런 검사해도 마땅한 결과 안나오면 공황장애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 17. 제발
    '21.10.28 9:04 AM (222.103.xxx.217)

    한의원 데려가란 말 듣지 마세요.

    저희 엄마 기력 떨어져 아빠께서 한의원에서 00단 지어 오셨는데

    제가 내과 가야 한다고 했고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가셨는데 ----폐렴이세요.

    제발 한의원 데려가란 말 듣지 마세요!!!!

  • 18. ...
    '21.10.28 9:48 AM (117.2.xxx.125)

    저희 아이도 178에 52키로 였고 손발 땀, 두통, 기립성저혈압....
    많았는데 지금 59키로가 되고나니 대부분 좋아졌어요.
    무조건 살을 정상체중으로 만들어야해요.
    최근 3달동안 7~8키로 찌운거에요.
    식욕이 갑자기 좋아지면서 딱 하루세끼 밥만 먹던 아이가 자꾸 배고프다며 간식을 많이 먹더니 살이 찌네요.
    식욕이 당긴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페디아 슈어 액상분유 하루 2개씩 먹였고 홍삼 성분이 제일 높고 비싼걸로 두박스 먹였어요.

  • 19.
    '21.10.28 10:06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말랐네 하고 생각하니 중학생 저희애가 ㅋ 180에 53킬로네요 ㅋ 기립성 저혈압 비슷하게 호소하고 체력이 약한데 잘 먹고 하는 애라 체질이니 하고있어요

    님 아이는 병원가서 피검사라도 한번 해보세요

  • 20.
    '21.10.28 10:09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말랐네 하고 생각하니 중학생 저희애도 ㅋ 180에 53킬로네요 ㅋ 기립성 저혈압 비슷하게 얘기할때있고 체력이 약한데 잘 먹고 자전거도 타고 잘 움직이는 애라 체질이니 하고있어요 남자애들은 고맘때 그러다 성인되며 살붙고 하더라구요

    님 아이는 병원가서 피검사라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기본적인 영양이 부족할듯도 해요
    종합비타민제도 챙겨서 먹이세요

  • 21. ㅇㅈ
    '21.10.28 10:15 AM (125.189.xxx.41)

    일단 병원 검진에 공감하고 잘 먹이셔야해요..
    그리고 저 위 한의원 데려가지 마라시는 분..
    그 한의원이 그런건데 일반화하지 마시구요.
    저같은 경우 발삐어 부어서 남편이 침맞자고
    한의원부터 데리고갔어요. 의사샘 침 놓아주면서
    보시더니 정형외과 당장가서 발 찍어보라고
    부러진거같다고...진짜 부러졌었어요..
    저 윗님도 검진해보고 이상없으면 한약 먹이라는
    거잖아요..양의에서 해결안되는거 한의에서
    도움받는사람도 많습니다..방식이 다를 뿐..
    덮어놓고 절대가지 말라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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