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 좁은 남.편.
어제 저녁 뭐라 장난치다가 아이가 싫어하는 티내고
정색했는데, , 그 뒤로 한 행동에 뭔가 예의없는거라고 트집을
잡더니 애 한테 삐졌어요.
보통 저한테 그렇거든요. 밴댕이,,속 뭐시기가 딱 저사람.
저한테 그러는 경우 입닫고 있으면 저도 이제 포기상태라
그냥 두는편인데 이제 아이한테 저러고 있어요.
저는 뭐때문인지 알고 아이한테 떠봤는데
아이는 눈치로 어제일로 그런거라고 알고있네요
휴 참나. 저는 개입을 해서 풀어줘야 하나요
진짜 미쳐요. 왜저러는지. 아이가 안됐는데 저도
그대로두면 방치하는거라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유아적인 인간. 고쳐지지 않네요
1. ..
'21.10.24 5:40 PM (114.207.xxx.109)제 남편이 왜 거기에
ㅎㅎ 화나고 기분나쁘면 입쳐닫아요 ㅎㅎ
이젠 안속죠 그러거나 말거나2. 훔
'21.10.24 5:41 PM (106.101.xxx.55)그냥 내버려두면 상처받는 쪽이 자녀분이면 개입하시고
남편분이 상처받는것이면 방치하시지요3. 밴댕이
'21.10.24 5:49 PM (223.39.xxx.136) - 삭제된댓글중딩 자녀한테 삐져서 몇 달째 말 안하는 인간 하나 있어요.
저도 엄한 편이긴한데 객관적으로 봐도 왜 저러나 싶어요.4. ....
'21.10.24 5:54 PM (221.157.xxx.127)애랑 아빠랑 장난은 안치는걸로 ㅎㅎ
5. 그냥
'21.10.24 5:58 PM (223.62.xxx.130)무시해요..
6. 그렇게 애가
'21.10.24 6:00 PM (118.235.xxx.108)애비에게서 멀어지죠. 자업자득입니다.
애 싫다는데 하지 말라고 정확히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딴 장난말고
친해질 수 있는 다른 일을 만들어주세요.
아버지가 문제 있는 건 앞으로 애도 크면서 차고 넘치게 알게 돼요.
여기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아버지 욕하면 더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앞으로 더 나쁜 일이 생기지 않게 잘 조정하셔야 해요.7. 감자탕
'21.10.24 6:31 PM (218.38.xxx.12)먹고 싶은데 애가 짜장면 먹는다고해서 중국집 가면서 내내 삐져있었어요
한 1주일간듯
장난 치는거 아니고 자기가 먹고 싶은거 못먹어서 진짜로 삐짐
감자탕 배달시켜준다니까 됐다고 안먹는다고 성질냈어요8. 넵도유
'21.10.24 6:47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지알아서 풀어져유
9. ....
'21.10.24 7:37 PM (122.35.xxx.188)저라면, 아이가 정말로 아빠에 대한 예의를 벗어난게 아니라면 내버려 두겠어요
남편도 반성 필요해요.10. 흠
'21.10.24 7:54 PM (210.100.xxx.16)ㅎ... 하루종일 거실 차지하고 tv보는면서 밥세끼 꼬박먹고
그냥 있네요. 딸이 말 걸었는데 쳐다보고 무시하는 무식한 x. 저도 그냥 놔뒀어요. 인생이 불쌍. 윗님... 저 사람은.. 반성은 없어요. 아직도 속으로 딸 탓을 하며 눈에 힘주고 있답니다. 그게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