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트에서 사온 포장상태 그대로 채소칸에 뒀다가 필요할 때 씻어 쓰는데요. 쑥갓이라든가 부추같은 한번에 한봉지 다 못 쓰는 것들 미리 다 씻어두시나요? 왠지 물이 닿으면 금방 무를것같고 수용성 비타민도 빠질것같아서 그냥 두는데 시댁에 가면 사온 즉시 다 씻어서 비닐에 넣어두시더라구요. 그때그때 씻으니까 채소를 요리에 좀 덜 넣게 되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감자나 고구마.. 뒷베란다가 서늘해서 거기두면 꼭 싹이 나요. 세탁실이라 물이 있어서인지. 매번 다 못 먹고 버려서 아까운데 냉장보관은 안되고 방법이 없나요?
그 옛날에 우리 엄마는 아무렇게나 두셨던거같은데 오랫동안 싹이 안났거든요. 농촌에서 자라셔서 노하우가 있으셨던 건지.
채소 좀 썰어서 볶아 먹어보려고 사왔는데 한꺼번에 다 썰어서 지퍼백에 소분해둬도 될까요?
평소 채소 사오시면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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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보관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21-10-19 17:13:52
IP : 112.152.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19 5:16 PM (221.167.xxx.61)감자 양파 당근은 무조건 백화점 가서 1개씩 삽니다. 봉투로 사오면 결국 다 못 먹고 버려요. (고구마도 마찬가지) 파는 소분해서 얼리고요. 부추를 좋아하는데 부추는 모두 씻어서 채에 올려서 물기 빼고 키친 타월깔아서 물기 없이 보관해요.
전 하여간 살 때 무조건 1개씩 최소량으로만 사요.2. ..
'21.10.19 5:19 PM (112.152.xxx.2)아.. 1개씩.. 맞는거같아요. 마트는 싸지만 결국 다 못먹게 되더라구요ㅜ
3. ...
'21.10.19 5:29 PM (121.6.xxx.221)키친타월에 싸서(습기흡수용)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서 냉장고 야채칸에 넣고 먹어요. 그래도 최대 2주는 가는거 같아요... 굳이 잘게 잘라 소분해서 냉동하지 않아도요.
4. ..
'21.10.19 5:30 PM (112.152.xxx.2)습기 없이 보관해야 오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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