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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잘해주기만하는 사람은 만만하게 보나요.

..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21-10-18 20:18:00
저는 잘해주면서도 단호한 사람이고요. 
대학생딸은 그냥 한없이 잘해주고 
어르고 달래면서 아주 그냥.. 강아지한테 살살기어요 

저한텐 절대 안그러면서 딸을 개무시해요. 
잘해주면서도 위엄이 1도 없으면 원래 이런가요. 

언젠가 82에서 본 글이 떠올라요.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 딸인데도 
집에 놀러오면 강아지가 개무시한다고요. 
사위 보기 창피하다고요. 
저희집도 진짜 그럴듯요. 

IP : 125.178.xxx.1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1.10.18 8:2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개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어떻게 무시하나요?
    우리 개는 그냥 제 껌딱지인데
    저도 그냥 이뻐하기만 하지 단호하게 하진 않거든요
    순한 애가 그냥 순둥순둥하기만 해요
    개훌륭같은 거 보면 너무 기가 살아 말썽쟁이 강아지같은 경우 강형욱이 기를 죽이고 주인 서열 아래에 있게 교육시키긴 하더군요

  • 2. ㆍㆍㆍㆍ
    '21.10.18 8:21 PM (211.208.xxx.37)

    우리집 개도 저를 가장 우습게 봅니다. 우리집에 5개월에 왔는데 마침 제가 백수여서 하루종일 끼고 살았거든요. 온갖 사랑을 다 퍼부었는데 요것이 어릴땐 저밖에 모르더니 좀 크니까 저를 우습게 알더라고요. 그래도 입질은 없고 예쁘니까 봐줍니다 ㅡㅡ

  • 3.
    '21.10.18 8:22 PM (1.235.xxx.28)

    원글님네 집안에서 제일 권위있는 사람이 딸을 무시하나요?
    그러면 개들도 그 사람 무시해요.
    그냥 착하다고 그리고 잘해준다고 무턱대고 무시하지는 않아요.
    권력구조 그리고 그 관계들을 아~주 잘 파악하죠.

  • 4. ㆍㆍㆍㆍ
    '21.10.18 8:24 PM (211.208.xxx.37)

    1.235님 말하신게 맞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우리집 서열 꼴찌가 저에요. 요놈의 자식이 아기때는 저만 따르다가 머리 좀 크니까 분위기 파악하고 지놈까지 제 머리위로 앉았나 보네요 ㅡㅡ

  • 5. 엄청 잘해줘야하는
    '21.10.18 8:2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건 맞지만, 강아지 안전과 사람들과 친화력을
    생각하면 배움도 동반돼야하는거고
    그걸 동시에 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주기에 개들이 가장 제일 좋아합니다.

  • 6. 엄청 잘해줘야하는
    '21.10.18 8:29 PM (125.184.xxx.67)

    건 맞지만, 강아지 안전과 사람들과의 친화력을
    생각하면 배움도 동반돼야하는거고,
    그걸 동시에 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주기에 개들이 가장 제일 좋아합니다.

  • 7. ㅇㅇ
    '21.10.18 8:31 PM (39.7.xxx.126)

    우리집 보면 집안 서열 따라가는거 같아요.

  • 8. 원글
    '21.10.18 8:44 PM (125.178.xxx.135)

    딸이 만지고 뽀뽀하고 예뻐하면 엄청 튕기고 으르렁 거려요.
    그런데 당해주면서 또 거부는 안 해요.
    예쁨 받는 걸 즐기면서 무시하는 듯한 느낌.

    보고 있으면 딸 혼자 애가 타요.
    어떻게든지 뽀뽀 한번 하고 안고 있으려고 하는데 차도남.

    외동딸이니 부부가 무시하지 않고 이뻐하죠.
    세식구 중에 제일 야리야리하니 지 스스로 서열을 꼴찌로 매겼을까요.
    서열이 지보다 낮다 생각하는 건 분명해 보여요.

    강아지가 아홉살인데 해가 갈수록 느껴져요.

    저는 무쟈게 이뻐하면서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하고
    먹는 문제도 단호한데 저를 제일 좋아하고요.
    저한텐 어떤 상황에서도 싫은 내색 안하면서 딸이랑 남편한테만 그래요.
    남편이야 조그마한 강아지를 조심성 없이 휙 안고
    데려가고 그러니 그런갑다 하는데 딸은 세상 조심하면서 대하거든요.

    암튼, 9년째 굳혀져 있으면 딸이 결혼해도 그러겠죠?
    3킬로도 안 되는 것이 누나를 지 아래로 본다니 참 ^^

  • 9.
    '21.10.18 8:49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서열이 지보다 낮다 생각하는 건 ...

    강형욱 나오는 프로그램보니 개가 스스로 서열 정리를 하지 않아요.
    뭐가 집안에서 서열에 관한 시그널을 받았을 거에요.

  • 10. 흠냐
    '21.10.18 8:5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서열이 지보다 낮다 생각하는 건 ...
    ==========================================

    강형욱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강형욱왈 개가 스스로 서열 정리를 하지는 않고
    뭐가 집안에서 서열에 관한 시그널을 받았을 거에요.
    확실히 너보다 서열이 높다라는 훈련을 시켜보세요.

  • 11. 강형욱
    '21.10.18 8:50 PM (1.235.xxx.28)

    서열이 지보다 낮다 생각하는 건 ...
    ==========================================

    강형욱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강형욱왈 개가 스스로 서열 정리를 하지는 않고
    뭐가 집안에서 서열에 관한 시그널을 받았을 거에요.
    확실히 따님이 너보다 서열이 높다라는 훈련을 시켜보세요.

  • 12. ...
    '21.10.18 8:54 PM (106.101.xxx.70)

    혹시 말티즈인가요?
    말티즈는 강아지 성향 자체가 그렇대요
    정해놓은 최애가 아니면 다 적대적
    다만 최애가 눈 앞에 없으면 친한 척한답니다

    만약 원글님이 안스러우면 사라지고 따님이랑 둘만 둬보세요
    그럼 친한 척 할지도 몰라요
    물론 원글님으나타나는 순간 도로아미타불입ㄴ다만...

    우리집 말티즈는 포기했어요
    전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간식 줄 때만 친한 척 해요

  • 13. 원글
    '21.10.18 8:59 PM (125.178.xxx.135)

    맞아요. 말티즈예요.^^
    저 없으면 부녀중 애아빠에게 잘하고
    딸만 있으면 딱 달라 붙어 있고요. 그때는 딸한테도 잘한대요.
    튕기지도 않고요.
    정말 개마다 성향이 있는 걸까요.

    위에 강형욱 쓰신 님~
    저도 안 그래도 딸한테 니가 너무 위엄이 없으니 그러지 싶은데
    무관심으로 일관해 봐라. 그러기를 여러 번 했거든요.

    수차례 했는데 딸이 이틀을 못 넘겨요
    아주 눈에서 꿀 떨어지고
    도저히 무시를 못하겠다네요.

  • 14. 원글
    '21.10.18 9:01 PM (125.178.xxx.135)

    서열 때문에 저도 늘 누나부터~
    누나한테 그럼 안 되지 하고
    일부러 과하게 딸 편들어줬는데 소용 없고요.

  • 15. ..
    '21.10.18 9:08 PM (183.97.xxx.99)

    강아지가 젤 두려워 하는 게 무관심이에요

    딸이 오면 절대 먼저 강아지 찾지 말고 안지도 말라하세요
    그냥 데면데면 하게 대하면
    얘들도 알아요
    충격받죠

    그 담주에 가서 또 가만 있어보라하세요
    그럼 알아서 깁니다 ㅎㅎ
    몇번 해보세요

  • 16. 윗님
    '21.10.18 9:14 PM (125.178.xxx.135)

    제말이 그거예요. 그래서 시켰더니
    하루 이틀 무관심하니 조금씩 지가 먼저
    누나한테 가더라고요.

    근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엄마 얘 좀 봐
    이럼서 이틀을 못 넘기는 딸이네요.^^

  • 17. ..
    '21.10.18 9:32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딸이 너무 귀찮게 해서 그래요

  • 18. ..
    '21.10.18 9:32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강아지도 조용히 쉬고싶을 수 있는데 장난감도 아니고 싫어할 땐 절제해야져

  • 19. 원글
    '21.10.18 9:57 PM (125.178.xxx.135)

    심하게 귀찮게 하면 제가 못하게 하죠.
    그게 아니라 예뻐하는 건데 그러니 적어본 거예요.

  • 20. 강아지가
    '21.10.18 10:46 PM (99.228.xxx.15)

    동물이라는걸 잊는 경우가 종종 있는듯요.
    개는 개죠. 서열이란게 있고 동물적으로 자기보다 위아래 압니다.
    잘해주되 버릇없이 구는건 확실히 잡아야해요. 특히 딸에게 버릇없이 굴때 자기가 서열이 높다 생각하는 사람(원글님이나 남편)이 중간에 개입해 잡아줘야 효과가 큽니다. 계속 반복하다보면 함부러 안해요. 눈치 빤해요 개들도.

  • 21.
    '21.10.18 11:01 PM (61.254.xxx.115)

    개마다 달라요 우리 요크셔는 성인 넷이 저희 구성원인데 엄청 순하게 잘 따라요 넷다 오구오구 키우고 절절매도 눈망울 멍울멍울해서는 산책도 매일 가는데도 자기안고 엘베 기다리거나 탔을때 꼭 고맙다고 한번 뽀뽀해줘요 시크하거든요 치대질않고 조용조용 순해요
    무시하거나 하는건 본적이 없어요 ㅎㅎ 개 성격이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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