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딸이고 지역도 같은 지역이라 엄마를 자주 만나요
동생은 지방에 살아서 가끔 보네요
그 옛날 여고까지 나오신분인데 교양이 너무 없으세요
젊을때 고생 많이 하시고 우리 삼남매 고생해서 키운건 알겠는데
너무 목소리가 앙칼지고 배고픈거 못참는 성격이라
조금만 식사시간 지나면 아주 난리가 납니다
저는 조근조근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는데
엄마랑 통화하거나 만나고 나면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그냥 언뜻 보면 초등학교도 못나온 사람 같아요
40대때 성격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아빠랑 이혼을 했는데
그당시 아빠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아빠를 이해할 정도에요
장가 못간 오빠랑 둘이 같이 사는데 오빠 월급으로
생활을 하면서도 오빠를 얼마나 쥐잡듯 잡는지.....
오빠가 순해서 그렇지 성질 못된 아들같았으면
벌써 독립했을꺼에요
제가 딸이니까 엄마를 이해하고 케어해야하는게 맞지만
엄마 더 나이드시면 제가 병원도 모시고 다녀야하는데
엄마가 소리지를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서 심장병 걸릴것 같아요
이런 얘기를 계속 했는데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저는 교양있는 어머님 두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