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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로 아이와 전쟁하는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21-10-17 22:47:09
2학년때부터
글씨 바로잡으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그전에 글씨가 아주 엉망은 아니었는데
순식간에 악필이 되었거든요

이제 초5예요
그동안 매일매일 글씨 잔소리했어요

글씨교정 책도 해보고
글씨 교정 전문기관 유튭도 같이 보고
진짜 안하본게 없어요ㅜㅜ

학원은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갈 수가 없고
집에서 할 수 있는건 다한거 같아요.


좀 나아진다 싶으면 또 돌아가고 또 돌아가고
그것만 4년을 반복했어요
제가 숨막혀요



오늘 일기쓴거 보는데 또 돌아갔더라구요



수학도 영어도 아니고...글씨를 몇년째...
글씨는 내려놓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IP : 223.38.xxx.1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7 10:52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글씨를 못 내려놓는다는 건 원글님 생각이죠
    글씨 잘 쓰면 좋지만 못 쓴다고 세상 무너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요새처럼 컴퓨터로 문서 제출하는 세상인데
    원글님 생각만 바꾸면 돼요

  • 2. 악필
    '21.10.17 10:53 PM (203.251.xxx.98)

    너무 어릴때 글자 공부 시키셨나요?

    손에 힘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글자공부 시키면 악필이되거나

    성격이 편한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악필인데 요즘처럼 거의 전자 서명하고

    노트필기 안하는 시대인데 뭔 걱정인가요?

    사이 나빠지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선생님이 못 읽을 정도는 아닌가보네요.

  • 3. ...
    '21.10.17 10:53 PM (14.32.xxx.157)

    이 82. 글 조차도
    자판으로 쓰는 세상에.
    지필글자때문에 전쟁이라니요
    님..연세가..

  • 4. ㅇㅇ
    '21.10.17 10:56 PM (110.11.xxx.242)

    학교는 아직 손글씨 쓸 일이 많아요

    선생님도 못읽을 정도이고
    수학 문제 풀다 어떤 수는 본인도 못알아볼 정도예요

  • 5. 111
    '21.10.17 11:00 P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울아들 진짜 못쓰는데요 저는 그냥 두고 있어요
    보니까 시험이나 중요한데는 또박또박 쓰더라고요
    불편하거나 선생님들이 뭐라 하시면 고치겠지 싶어서요
    아이와의 관계에 더 집중하는편입니다

  • 6. 디도리
    '21.10.17 11:02 PM (112.148.xxx.25)

    애 성질 버리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다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경험담입니다
    잘쓰게 된다는 밀 아닙니다

  • 7. 111
    '21.10.17 11:04 P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초5 울아들 진짜 못쓰는데요 저는 그냥 두고 있어요
    보니까 시험이나 중요한데는 또박또박 쓰더라고요
    불편하거나 선생님들이 뭐라 하시면 고치겠지 싶어서요
    아이와의 관계에 더 집중하는편입니다

  • 8. ㅇㅇ
    '21.10.17 11:08 PM (110.11.xxx.242)

    시험지도 또박또박 쓰지 않아요ㅜㅜ
    제가 잔소리하면 그때 잠깐 괜찮아지고
    그리고 또 돌아가고...

  • 9. ..
    '21.10.17 11:08 PM (223.62.xxx.11)

    글씨쓰기 교재 두권.. 어릴때 한번하고 6학년 들어서면서 한번 했는데
    기본적으로 연필 쥐는게 문제라 다시 악필로 돌아가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한자 쓰기 하면서 글씨가 많이 예뻐졌어요.
    이제는 신경써서 글씨 써야 할 때는 어느정도 괜찮게 쓰더라구요.

  • 10. ..
    '21.10.17 11:13 PM (112.152.xxx.2)

    글씨 그정도해서 안되면 내려놔야되요
    어른도 악필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희 아들도 5학년. 글씨 못쓰고 칸 안에 맞춰쓰기도 못해요.
    칸에만 맞춰서 쓰라고 하고 글씨는 노력하는데 안되서 내려놨어요.

  • 11. ....
    '21.10.17 11:19 PM (221.157.xxx.127)

    냅두세요 크면 훨 나아져요

  • 12. ..
    '21.10.17 11:46 PM (39.118.xxx.86)

    글씨 잘 쓰면 물론 좋지만 뭐 큰 문제 있나요?
    저 어릴때는 서예 학원 다녔었죠 ㅎ

  • 13. 할머닌줄
    '21.10.18 12:08 AM (175.120.xxx.173)

    얼마나 못쓰길래...

    요즘도 글씨가지고 뭐라하는 사람이 있나요?

  • 14. 무슨
    '21.10.18 12:17 AM (211.218.xxx.114)

    글씨 잘써야합니다
    사람이 달라보이구요
    가장 중요한건
    대학논술은 자판으로 치지않습니다
    우리아이가 논술로 연대 이아이가 떨어지면
    누가붙냐할 정도로 말할정도였는데
    글씨가 정말 기가막히게 못헜어요
    연필쥐기의 기초가 부족했던걸 나중에 알았고
    성격이급해서 빨리갈겨 쓴다는거 알았지만
    교정하기에는 너무늦었더군요
    대학 논술일등한 아이들거 대학에서
    공개하기도했는데 글자가 일단 차분하니
    예뻤어요 아이친구중에도 글자 잘쓴아이가
    논술갔구요
    수백장답안지 볼때 글자 엉망인거
    인내하며 볼 시험관이 몇이나될까요
    잘쓴 글자는 술술 잘읽히지
    그집 아이가 대학들어갈때 논술시험이라는게
    존재할지모르겠지만 아뭏튼글자 잘쓰는거
    중요합니다

  • 15. ..
    '21.10.18 12:58 AM (218.146.xxx.119)

    제가 악필이에요. 타인에게 메모 전달하거나 하다옷해 아이 알림장에 간단하게 메모 남기는 것도 그냥 프린트해서 넘겨요. 아니면 메신저로 전달하든지요.
    근데 못 고쳐요. 악필이라는 게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의로 뭐 어떻게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의지가 부족하니 마니 그런 소리 듣기도 싫은 게 제가 고쳐보려고 일이년 노력해봤겠어요? 해봤는데 안되더라.. 입니다.

    근데 아이가 초등학생이라구요? 그 나이때 글씨 잘 쓰는 애들 없을 텐데요. 주변에 애들 글씨 쓴거 한번 보셔요. 군계일학 처럼 잘 쓴 애들 몇명 있어서 그렇지 대부분 글씨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민 쓰는 수준입니다. 저희때도 요즘엔 글씨 거의 안 쓰고 다 pc를 쓰고 그러는 바람에 글씨 수준이 예전 우리 부모 세대에 비하면 많이 퇴보했다 들었는데.. 하물며 지금 아이들은 상태가 더 안 좋겠죠.

    글씨가 예쁘면 좋겠지만, 의지로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괜히 부모자식 사이만 멀어질 뿐이에요.
    뭣보디 자꾸 글씨로 타박하면 되려 글씨쓰는 거 더 싫어하게 됩니다./그까이꺼 안 쓰고 말지 하면시요.

  • 16. 글쎄요.
    '21.10.18 7:14 A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다른 손근육 발달은 어떤가요?
    운동성 난독증은 확인해봤나요?

    그리고 위에 연대 논술 글씨 이이야기하는 분 있는데
    저희 아이 명필인데 떨어졌고요. 물론 문과나 글씨가 많이 보이죠.
    저는 평범이고 친정식구, 남편다 글씨 다 글씨 교본처럼 너무 예쁜데 메리트가 없어요. 20세기에도 이미 메리트 없었어요.

    악필이 근육발달 등 여러 요인이 있는데 무조건 뭐라하기 힘들어요.
    공부 아예 관심없는 아이 아닌 이상 중등가서 서술형 좀 감점받다보면 고등가서 글씨로 감점 되는 아이 거의 없어요.

  • 17. 글쎄요.
    '21.10.18 7:15 AM (118.235.xxx.195)

    다른 손근육 발달은 어떤가요?
    운동성 난독증은 확인해봤나요?

    그리고 위에 연대 논술 글씨 이이야기하는 분 있는데
    저희 아이 명필인데 떨어졌고요. 물론 문과나 글씨가 많이 보이죠.
    저는 평범이고 친정식구, 남편다 글씨 다 글씨 교본처럼 너무 예쁜데 메리트가 없어요. 20세기에도 서예 안하면 이미 메리트 없었어요. 초등 교사도 글씨 잘 쓰면 좋다지 그걸로 임용되지 않아요. 시험을 잘 봐야지요.

    악필이 근육발달 등 여러 요인이 있는데 무조건 뭐라하기 힘들어요.
    공부 아예 관심없는 아이 아닌 이상 중등가서 서술형 좀 감점받다보면 고등가서 글씨로 감점 되는 아이 거의 없어요.

  • 18. ㅇㅇ
    '21.10.18 9:18 AM (211.196.xxx.185)

    저희애 글씨 아무도 못알아봅니다 걱정되서 병원갔더니 악력이 너무 약하고 그 원인이 저도 몰랐던 뇌손상이었고 몸전체 근긴장도도 낮았어요 항상 자세가 구부정... 재활치료 오래했어요 고등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화 내지 마시고 원인을 찾아보세요

  • 19. cinta11
    '21.10.18 9:43 AM (1.241.xxx.133)

    저희애도 악필인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한적 없어요 그래도 알아는 보니까.
    저희 남편은 더 심해서 아예 알아를 못 봐요 하지만 전문직으로 잘 살아가고 있고 업무를 다 컴퓨터로 하니까 전혀 문제없이 일해요

  • 20. ..
    '21.10.18 10:43 AM (211.179.xxx.77)

    애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네요
    힘든세상 살기도 힘든데
    엄마가 스트레스 얹어주네요
    애가 불쌍해요

  • 21. 글씨도
    '21.10.18 11:12 AM (118.235.xxx.107)

    유전인데요.

  • 22. 211님
    '21.10.18 12:05 PM (119.203.xxx.70)

    시험 채점 안해보신 것 같네요.

    글씨가 이쁘면 읽기 쉽고 점수 매기기 좋은 것이지만 그걸로 뭔가 되기에는 무리에요.

    점수 많이 줘봤자 5점 내외에요. 일단 논점부터 먼저봐요. 몇단어 잘 못 읽는다고 해서 전체 맥락 못집지 않

    요. 글씨 이쁘면 금상첨화지만 글씨가 주가 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아이 스스로 천천히 잘 쓰고자 하는 마음

    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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