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제가 진상인가요?
1. 나이가요
'21.10.17 5:40 AM (14.55.xxx.65)그 나이 때는 대개 그러지않나요?
엄마가 남의 말 조금이라도 하면 마구 단속하며 화내고..
어른들 처럼 이것 저것 따지고 권리찾고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속물스럽게 생각하는 시기쟎아요.
아이 기분도 챙겨주시면 좋았겠죠.2. 00
'21.10.17 5:47 AM (182.215.xxx.73)중학생인가본데 그때는 그럴 나이 일 수 있죠
님은 절대 진상아니구요
애가 남 눈치를 너무보는듯한데 자존감을 키워줘야겠네요
친구가 많아도 거기 어울리려고 눈치보면서 스트레스 쌓인것같아요3. 제가
'21.10.17 5:49 AM (38.15.xxx.42)원글님 스타일이라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14살 사춘기에 그런 아이들 많아요. 엄청 중요한 일 아니면 아이 기분 먼저 맞춰 줄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공부 못하고.. 평소 원글님이 아이에게 화가 나 있나 봐요.
친구 많고.. 사회상 짱인가봐요 전 원글님이 정말 부럽습니다.4. 그나잇대엔
'21.10.17 5:55 AM (121.133.xxx.137)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아이가 배려와 불이익에 대처하는건
다른거란 점을 서서히 인지하도록
하셔야할듯요
그대로 굳어지면 호구로 클 수도 있어요5. 제가
'21.10.17 5:57 AM (38.15.xxx.42)단골 음식점에서 좋은 마음으로 세번? 클레임 한적이 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 진심으로 도움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어요.
제가 진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걸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음식점 주인들 입장에서는 걱정하는 진정한 마음이 아니라 그냥 진상이더군요. 자장면을 받고 안 받고는 상관없이
그 후 어떤 영업점에서도 환불 정도의 문제 아니고는 입을 열지 않아요.6. 새내기 주부에용~
'21.10.17 6:18 AM (86.49.xxx.166)댓글에서 위로받고 갑니다...
아이에게 화가 난 상태인거 맞아요, 공부 못한다고...ㅠㅠ
다들 왜이리 예리하신지:) 자존감이 부족한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진상이 아니라 해주셔 감사해요, 그래도 블랙리스트에 오른건 아닌지..좀 걱정이 됩니다. 제가님,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이 맘때 아이의 마음을 제가 못 헤아려주고, 기분을 맞춰주지 못하고 옳고그름만 따지며 식사분위기를 흐린건 제 잘못인가봐요, 앞으론 사춘기 아이 키우며 좀더 아이 마음을 헤라여 주도록 노력해야 겠어요!7. ㅇㅇ
'21.10.17 6:40 AM (175.207.xxx.116)그 또래 애들이 이상하게도 어디 가서 뭔가 얘기하는 걸
너무 너무 싫어해요
제가 뭘 요구하려는 낌새를 느끼면
엄마 그냥 가만히 있어요라고
복화술로 얘기해요
저도 처음에는 얘네가 내가 부끄럽나?
내가 지금 하려는 게 진상짓인가?
내가 얘네 앞에서 이런 적이 많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지금 원글님이 쓴 글 읽고
얘네들이 왜 싫어할까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처음에는 사춘기 특성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도 이 나이에도 부모님과 어디 갔을 때
부모님이 항의하시려고 하면 말리게 되더라구요
1. 항의할 정도로 문제라고 여겨지지 않음.
2. 다른 사람이 항의하는 건 괜찮은데 부모가 하는 건
뭔가 불안하고 싫음
나이가 들수록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거 같고요
같은 상황에서 친구나 지인이 그러는 건 상관없을 거 같고요
이상하게 부모가 뭔가를 항의하면 마음이 불안해져요
그냥 넘어가시지 왜 저렇게 꼬투리를 잡으실까
식당을 잘못 선택한 거 같은 죄송스러움
이러다 더 언성이 커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하여튼 아주 복합적인 마음이 들더라구요8. ㅇㅇ
'21.10.17 6:45 AM (175.207.xxx.116)근데 그 식당 메뉴가 디게 특이하네요
치킨 짜장면 김치찌개..
입맛이 다 다른 우리 식구들한테 딱일 거 같은 ㅎㅎ9. ㅁㅁ
'21.10.17 7:1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진상이냐 아니냐 떠나 전 저 상태면 무조건 아이의견 존중합니다
10. 할 말하는
'21.10.17 7:36 AM (1.241.xxx.7)편인 저도 중딩딸과 다닐때는 조심하고 신경쓰고 다녀요ㆍ저희애는 누굴 쳐다봐도 싫어하고, 목소리 작게하라 등등 타인에 예민하게 굴고 신경쓰더라고요 ㆍ이유는 모르겠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니?라고 말해보기도 했는데 아이가 부담스럽다고 말해준거니 동
행할땐 맞춰줍니다 . 원글님딸이 친구
많은 건 호구잡힌 아이가 아니고 배려잘하고 친구맘을 먼저 챙기는 아이여서 일거예요 ㆍ호구되는지 마는지 문제는 좀 더 커서 겪으며 배우겠죠11. .....
'21.10.17 7:44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진상까지는 아니지만 저는 두 번 말하지는 않아요. 한 번 말해서 시정해줬으면 마음에 안들더라도 그냥 거시서 스탑.
근데 저희 아이도 외부에서 제가 클레임 거는 거 싫어하고 조금만 목소리 커져도 엄청 눈치주고 특히 자기 이름 부르거나 자기 신상 드러나는 얘기하는 거 엄청 싫어해요. 초5 아들인데 한 초3 정도부터 그러더라구요. 근데 중1 아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저도 둘쨰가 하도 그래서 좀 짜증나는 때가 많은데, 그냥 그런 아이들이 많은가보다 하고 이해해야 하나봐요 ㅠㅠ12. 12
'21.10.17 7:46 AM (125.178.xxx.150)진상은 식당이 진상같은데요..
돈을 받고 파는 거잖아요..
아이는 그때 그럴 수 있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13. ...
'21.10.17 7:47 AM (112.214.xxx.223)포인트를 잘못 잡고 있는듯
시간이 빠듯한데도
외식한 게 아이를 위한거지
식당주인을 위해서 외식한 게 아니잖아요
아이가 제발 그만하라 할 정도면
그러는 거 정말 싫었다는건데
끝내 식당주인도 알아야한다니
식당 돈벌어주고 서업잘되게 하려고 외식한거예요?
싫다는데도 부득부득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 이거 사람 질려요
3인이 가서 4인분을 시킨게
뭐가 그리 중요한지...14. 음
'21.10.17 7:56 AM (61.101.xxx.65)누구 잘못인지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여기 댓글이 아이 잘못이라고 하면 아이한테 보여주시려고요?
엄마가 지나친 원칙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 밤에 금쪽이 얘기 듣고 찾아봤는데 원글님 보니 그 생각이 나요.15. 음식이
'21.10.17 7:57 AM (125.177.xxx.70)계속 상태가 안좋으면 두번도 얘기할수있긴한데
아이가 싫다면 아이를봐서 두번째는 참는게 나았던것같아요
저는 예전에 할인카드 찾느라 계산이 좀 늦어졋는데
중등아이가 아무거나내~ 짜증내며 얘기해서
엄청 놀란적이 있거든요
한카드가 안되서 다른카드 문의한건데 창피했나봐요
그땐 화가좀났는데 지나고보니 그런거 신경쓰고 의식하는 나이였구나 싶어요
그냥 털어버리세요16. Dma
'21.10.17 7:59 A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저도 좀 아이과르서 아이가 이해가 가네요 님이 진상인 게 아니라 일단 성향이 달라서 그래요 저도 아주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저희 엄마는 요구가 좀 많으쎴어요. 어른이 된 이후에도 그것 때문에 좀 다투고 엄마의 실랑이를 보면 또 입맛도 사라지곤 해서 또 외식이 즐겁지 않고 그랬거든요. 아이에게 잘 설명해 보세요
17. 이런 경우
'21.10.17 8:02 AM (61.72.xxx.71)오은영박사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네요.
18. ....
'21.10.17 8:12 AM (122.32.xxx.56)저도 그맘때 그런마음 가졌던거 기억나요
엄마가 시장에서 깎아달라거나 목소리 크게 낼때 그냥 싫었어요. 사춘기라 그럴거에요 지금생각하면 그게 뭐라고 그렇게 정색했었나 후회해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시고
쟤가 사춘기라 그런가보다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19. 새내기 주부에용~
'21.10.17 8:12 AM (86.49.xxx.166)제가 포인트를 잘못 잡은건가봐요, 식당주인을 위한게 어니라 아이를 위해 외식하는건데. 다른관점에서 보게 해주셔 감사해요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제가 두번 컴플레인 한게 아니라, 식당측에서 처음 음식이 차가워서, 치킨이 반반이 안나오고 양념으로만 실수로 주셔서 사과차 새 짜장면을 가져다 주셔서, 그때 이미 배블러 먹을수 없다고 말씀 드리며 사실 아이가 말하지 말라해서 그냥 있었는데 두번째 음식도 차가웠다고 말씀드렸어요…
목소리 높인적 없고요, 사장님 단골이라 아는 사이니 웃으며 좋게 말씀드렸죠… 근데, 댓글 읽어보니, 아이 입장에선 아이가 스탑 시켰는데 제가 집요하게 자잘못 따지고 가는 스탈이긴 하구나 깨닫고 있어요. 전 제 요구가 많다고 생각지 않고 오히려 잘못나온 음식 비용도 모두 부담하고, 서비스 음식도 받지않았기에 진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음식이 안 뜨겁다가 아니라 미지근을 넘어선 차가운 정도였어요…
아이가 배려심이 많고 친구가 많은것 맞습니다. 실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아이에게 너무 화가 났는데 돌아와 아이에게 사과했고 다시한번 설명했어요… 휴… 말하고 나니 제가 정말 피곤한 스탈인거 같긴 하네요
글 올리길 잘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창 예민할 시기인데 아이 마음을 더 신경써 주어야 겠어요!!20. ...
'21.10.17 8:22 AM (112.214.xxx.223)아이의견을 물어보세요
짜장면이 차갑다면 그럼 데워달라고할까? 이렇게요
아이가 공감을 원하는건지 시정을 원하는건지
파악하는게 먼저일거 같아요
내가 원하는것과는 다른방향으로 가는 부모
점점 입 닫고 멀어지게 되잖아요21. 메뉴가
'21.10.17 8:31 AM (218.236.xxx.187)널뛰듯 다양한 식당은 냉동식이나 반조리 사용하는 경우 많아요. 돈까스, 치킨, 자장면까지...
22. ㅣㅣ
'21.10.17 8:32 AM (112.150.xxx.159)울집 사춘기딸도 아들도 가게에서 컴플레인이라도 살짝 말하려면 부끄럽다니 진상같다고 창피하다고 그럼나다. 그아이때 아이들이 남의 이목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원글님 잘못하신 거 없어요. 기분푸시고 아이드 있을땐 되도록 안하기. 애들 키우기 힘들어요
23. ㅡㅡ
'21.10.17 8:35 AM (1.127.xxx.195)솔직히 일행 하나가 똥씹은 표정으로 계속 있었으면 다들 불편했겠죠.
바쁜데 가서 여러가지 시키면 잘못 나올 경우수도 올라가는 거고요.24. ㄱㄱㄱㄱ
'21.10.17 8:35 AM (125.178.xxx.53)님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딸이 아직 뭘 모르네요25. 새내기 주부에용~
'21.10.17 8:39 AM (86.49.xxx.166)시정 vs 공감중 아이가 원하는거 파악하기!
우와, 82 님들 덕분에 정말 엄청 배우고 있어요… 기분 풀으시라 위로해주시고, 저희집 아이만 그럼거 아니라고 공감해 주셔 감사해요. 조언도 하나하나 새겨듣고 있고요~
냉동식품이라 그랬을수도… 있겠네요:)26. ....
'21.10.17 8:39 AM (1.242.xxx.61)예민하고 감정기복 심해지는 사춘기 아이도 이해되고 엄마도 한번데워 달라고 했는데 또 차가우니 한번 더 말할만하죠
27. 맞아요 ㅎㅎ
'21.10.17 8:42 AM (220.117.xxx.85)그 나이 때는 대개 그러지않나요?
엄마가 남의 말 조금이라도 하면 마구 단속하며 화내고..
어른들 처럼 이것 저것 따지고 권리찾고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속물스럽게 생각하는 시기쟎아요. 222222222222
이 댓 완전 완벽하게 심리 분석하시네요 ㅎㅎ 저도 어릴때 그랬어요
지금은 30대인데 어디가서 컴플레인 그런거 완전 잘해용 ㅎ28. 님
'21.10.17 8:46 AM (39.7.xxx.12)그 나이대 아이들이 다 똑같은것 같아요.
저도 남매 둘인데 얘네들 중학교 무렵부터 제가 음식점에서 뭔가 요구를 하려고 하면 얼마나 저를 제지하던지.
저도 기분이 엄청 상했어요.
내가 까다롭거나 비상식적인거 아니고, 물어보거나 충분히 요구할만한걸 얘기하러고 해도 둘이서 똑같이 하지 말라고 제지하기에 애들한테 설명도 해보았으나 먹히지 않는.
근데 애들도 자기들 기준이나 의견이 있으니, 애들 보기에 그렇다면 그런거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애들하고 식당 가면 뭐가 어떻든 그냥 먹고 나왔죠.
그 나이대 특성인가봐요.29. 음
'21.10.17 8:52 AM (124.49.xxx.217)원글님은 하실 말씀 하신 거 같은데...
그 나이대 애들은 또 그럴 수 있다 싶어요30. ㅡㅡㅡㅡ
'21.10.17 8:5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무슨 상황인지 알아요.
그럴때가 있는거 같아요.
엄마가 하는일은 괜히 부끄럽고 싫고 그런 느낌.
저도 어릴때 그런 느낌 든적 있었어요.
원글님 진상아니에요.31. ...
'21.10.17 9:11 AM (223.38.xxx.242)원글님 절대 진상아니구요
다만 사춘기 아이가 싫다고 했다면 안했을거 같아요
자칫하면 즐거운시간이 되어야 할 외식이 엉망이 되잖아요
저는 시어머님하고 외식가거나 쇼핑가거나 할 때마다 너무 싫어요 . 내입장에선 무리한 요구를 어머님이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하고픈말은 다 하시는 스타일이시라.
그래서 최소한만 같이 다니게 되요.
생일이나 어버이날 정도
좋은 맘으로 더 모시고 다니고 싶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나잇대마다 진상의 기준이 다르니
일단은
시간들여 돈들여 왔으니 기분상하지 않는게 우선이 되네요32. 클래임
'21.10.17 9:19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그런 성의없이 돈만받는 식당은 클래임 걸고 짜장면값과 치킨값 환불받고 끝내셔야해요. 어차피 그딴 집들은 돈이 우선이라 진상이라고 생각할텐데 그건 지들이 알아서 생각하든가 문제고 저렇게 후라이드 시킨 손님에게 양념을 해서 지실수를 떠넘기는건데 그걸 왜?
진상도 뭣도 아니고 돈낸만큼 따뜻한 음식과 정확한 주문이 필수니까 그걸 못한 식당이 돈돌려주고 책임질 일이에요.
아이는 사춘기니 그렇구나 하고 말일이고요.33. 뭐하는
'21.10.17 9:20 AM (110.70.xxx.197)식당인데 김치찌게 짜장. 치킨이 다 나오나요? 글읽으며 그게 더 궁금하면 진상인가요? ㅎ
34. .....
'21.10.17 9:21 AM (1.241.xxx.114)14살 아이면 당연히 엄마가 그러는거 싫어하죠. 원글님은 전혀 진상이 아닙니다. 다만. 애 키우기가 참 힘들 뿐.
35. !!
'21.10.17 9:22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그 나이때 애들이 거의 그렇더라구요 근데 상태가 심하냐 안심하냐 차이지 너무 심하면 자존감이 낮은거 맞구요 님 아이 정도면 자존감이 낮은게 맞아요 남편도 너무 소극적이구요 답답하시겠어요
36. 새내기 주부에용~
'21.10.17 9:46 AM (86.49.xxx.166)휴… 이렇게 공감해 주신다니 집집마다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게 전쟁이란 뜻이겠죠?
아이아빠, 아이 두사람은 좋은게 좋은거 타입이에요… 노컴플레인 신화달성 느낌? 전 반대로 아닌건 아니라고 지적하는 타입.
앞으론 특히 아이가 자존감이 부족한 건지 더 신경써야 겠어요.
식당메뉴는, 해외 한식당이라서 이것저것 다 가능한거고요:)
자잘못, 진상 여부를 떠나 내돈내고 외식하며 가족모두 기분 상하고 온건 제 잘못 인정합니다.
앞으론 기분 안 상하는게 제일 중요~!
아깐 식당에서 찬 짜장면을 꾸역꾸역 먹으며 엄마 입 다물라고 난리치는 애가 너무 야속했는데, 게다가 양념치킨은 먹지도 못하는거 수북히 쌓여있고…ㅎㅎ, 결국엔 짜장면 절반 남겼고요~ 가격도 비싼 한식당에서 김치찌게 달랑 먹고 나오고 아이에게 지적질 당하니 기분 너무 상했는데요, 댓글 읽으며 좀 진정도 되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37. ..
'21.10.17 9:51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울 아들 지금 대학생인데도 아직도 그래요. 식당에서 제가 뭔가 컴플레인 하려하면 못하게해요. 그냥 먹자고. ..
38. ...
'21.10.17 10:28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관계는 존중이 기본이자 어쩌면 전부일수도...
아무리 부모가 다 너 잘되라고 너 편하라고 그러는거라해도
내가 싫다는데 자꾸 반복되면
내 의사 존중하지않고 무시하는거 같아 마음닫고 멀리하게 되죠
싫다는데도 기어코 음식보내는 엄마...
내 사생활이나 내 의사는 존중하지않고
현관비번 알려달라는 시어머니...
천하진미를 갖다준대도 다들 싫어하고
부장님 말씀이 맞습니다라며
별거 아닌 유머에 포복절도하는 부하직원
대놓고 딸랑거리는거 다 알아도
나를 존중하는거 같아 알게 모르게 챙기게 되는게 인지상정
딸 주위에 친구가 많다니
자존감이 낮지만은 않을거예요
걱정마세요39. 아니오
'21.10.17 11:18 AM (182.215.xxx.169)진상아니예요.
저도 식은음식 나오면 정말 기분별로예요.
외식기분 싹 사라지게되죠.40. ..
'21.10.17 11:44 AM (58.124.xxx.248)원글님 진상 아니시고. 아이는 그 나이땐 거의 그렇더라구요. 아버님 대응도 보통이시고요^^ 오히려 식당측이 잘못한거 같은데 양해를 구하고 잘 해결하셨다니..그냥 그런날이었네요. 그래도 다음엔 아이가 하자는대로 해주셔요~
41. 진상아님
'21.10.17 12:07 PM (59.20.xxx.213)전혀 진상 아닙니다ㆍ
아이가 한창 예민하네요ㆍ
시간날때 앉아서 대화하면서 얘기한번 나누세요
그 나이때 사춘기애들 성향이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 현명하게 잘하시는 매너 손님 이십니다42. cinta11
'21.10.17 1:08 PM (1.241.xxx.133)님이 잘못한건 없구요 돈내고 이용하는 식당에서 내 권리를 찾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저도 사춘기때는 그냥 제가 튀는게 싫더라구요 시선받는것이 싫달까? 그래서 엄마가 그러는것도 싫고 그랬는데 그냥 권리주장이고 그런거보다는 시선 받는게 싫어서 그랬어요 예민하다보니
근데 성인이 된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그냥 아이 마음만 읽어주심이 좋을것 같아요43. 원글님
'21.10.17 9:19 PM (61.254.xxx.115)진상 아니구요 식당 잘못이 많은데 우찌 단골인지..고맘때 애들이 좀 예민하고 컴프레인하고 그러면 불편해하고 싫어하더라고요
우리딸도 너무 배려만 많고 말 못하는타입이라서 다 고칠순앖겠지만 니생각 니의견을 참지말고 말하고 살으라고 틈날듸마다 얘기해주는 편입니다 맨날 다른데가선 다 참고 말안하구요 저랑 다툴때마따발총으로 논리적으로 말잘해요 ㅋㅋㅋ44. ...
'21.10.17 9:31 PM (223.38.xxx.193)님이 아이를 못마땅해하네요.
공부모 못하는게 엄마하는거를 창피해해?
이런것도 야무지게 못 따지면서 어찌 살아가려고 답답하다 이런 마음이 느껴져요.
공부못하더라도 아이 의견을 좀 존중해주고 들어주세요.
아이가 잘못된 생각을 한다면 조용히 설득해주거나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설명해주시면 되죠.
모든 아이의 행동에 공부도 못하는게 이런 마음이 깔려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