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도 좋은짝이 나타나면 좋겠어요
마흔중반이 다되서 결혼한다해도 자식은 어려울거같은데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 짝이 나타나면 좋겠어요.
철이 일찍들고 신중한성격이라 연애다운연애도 딱히 없었네요.
누가 물어보면 결혼할뻔한 사람이 두명있었다고해요흑흑
1. ..
'21.10.16 7:27 PM (223.62.xxx.168)저와 동갑
저는 남편 외국에 있다고 해요ㅎㅎ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게요2. ..
'21.10.16 7:27 PM (59.7.xxx.116)친구같은 동반자있음 좋죠.
일단 집밖으로 나오셔야죠.
동호회같은 곳에도 가입해서 열심히 움직이세요~~
화이팅!!3. ㅇㅇ
'21.10.16 7:28 PM (180.229.xxx.220)문을 닫아놓지않고 본인이 바라시니
좋은 짝 만나실듯4. 너무
'21.10.16 7:28 PM (180.230.xxx.233)철벽치는 성격이 문제예요.
5. 응원
'21.10.16 7:28 PM (119.149.xxx.34) - 삭제된댓글절대 조급해 마시고
친구 같은 인연 찾으시기 바래요~6. ㅇㅇ
'21.10.16 7:32 PM (124.49.xxx.217)저 42살인데 오늘 친구 청첩장 받았어요
제가 다 넘 좋더라구요
또다른 친구는 마흔에 결혼해서 다음 년도에 아이 낳았구요...
철벽치지 마시고 즐기며 사시다보면 나타나지 않을까요?7. 겨울맞이
'21.10.16 7:33 PM (106.102.xxx.32)소개팅도 많이해봤는데 그동안 눈에 차는사람이 없는것도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님 눈만 높은건지ᆢ곧 오십이되가고 쌀쌀해지니 맘이 이상하네요.
모든게 마음이 드는사람을 만나려는거 자체가 잘못된걸까요?8. 겨울맞이
'21.10.16 7:35 PM (106.102.xxx.32)너무 모범생처럼만 살아도 문제인거같아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9. ..
'21.10.16 7:38 PM (223.62.xxx.116)모든 건 아니어도 80%는 맘에 들어야 한 방에서 살지 않겠어요?
눈에 차는 사람 많으면 결혼해 고생하는 사람 많아요
신중한 건 좋은데 요즘 세상에 맘 열고 만날 만한 대상이 많지 않져10. 햐
'21.10.16 7:3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회사에 미스들이 많아요.
연애하고 싶다면서 눈높고 폐쇄적이고..운명을 기다리는거같아요.
그 알수없는 촉이 널 망치는거다.. 남자 별거아니다.
거짓말할 필요없는 남자, 맨얼굴 보일수 있는 남자..
진입장벽 없는 한마디로 만만한 사람 만나서 인생의 난관생기면 의논해서 해결해라..
그게 너무 힘들대요. 우리회사 남초 아니드냐? 넘친다 넘쳐. 다 채갔다.. 다11. ...
'21.10.16 7:39 PM (14.52.xxx.133)모든 게 맘에 드는 사람을 40 넘어 알거 다 아는 나이에
어떻게 만나겠어요.
뭣 모르고 눈에 불꽃 튀거나 첫눈에 반하는 어릴 때나 가능하죠.
그래도 콩깍지 벗겨지면 단점, 문제점 보이잖아요.
외모,인격,직업,경제력,집안 등 몇 가지 중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 빼고는
눈 감고 만나야 가능하지 않을까요.12. hap
'21.10.16 7:44 PM (211.36.xxx.231)헐~~~168님
저도 나이 많은데 미혼이라기엔
뒷감당(?)이 벅차서 아예 남편
아니 약혼자가 해외에 있다고 해요.
코로나로 만나기 힘들고 뭐 미혼인듯
보여도 이해받기 쉽고요.
과한 관심 빙자한 사적 질문 저지도 되고요.
아공 써놓고 보니 좀 서글프네요.
우리 극적으로 마음 가는 좋은 사람
만났다는 글 쓸 수 있음 좋겠네요 ㅎ13. 겨울맞이
'21.10.16 7:47 PM (106.102.xxx.32)남편없는데 있다고 말하면 ㅎㅎ괜한 헛소문돌까봐 못하겠어요ㅎㅎ
다들 멋진사람이 나타나시길 바랄게요.
극히 어렵겠지만 예외는 있겠죠ㅎㅎ14. ...
'21.10.16 7:51 PM (211.36.xxx.101) - 삭제된댓글집순이, 철벽치는 성격, 사십대 중반
이러는데 좋은 짝이 나타났음 좋겠다 하는건
누워서 감 떨어지기 바라는거 아닐까요
신중한 성격, 철벽 이런건 스스로를 못벗어나고 틀안에 가두는걸 장점이라 믿고서 쓰는 표현이더라고요
이러면 당연히 남자 못만나죠
2,30대 여초카페 보면 걔들도 남자 만나려고 엄청 노력해요 적극적으로15. ㅇㅇ
'21.10.16 7:56 PM (121.140.xxx.229)눈이 높으실 것 같네요
철벽치면 만나기 힘들죠16. ㅔㅔ
'21.10.16 8:21 PM (221.149.xxx.124)저도 내년 상반기 안으로 꼭 좋은 짝 만나려구요...
17. ㅋ
'21.10.16 8:27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시쳇말로 옆구리가 시린신가봐요,
좋은 짝 만나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빌어드릴게요18. ㅇㅇㅇ
'21.10.16 8:53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집순이에 철벽치면
매력이 없어요.
철벽 허무시고 화이팅!!19. ..
'21.10.17 12:52 AM (118.235.xxx.2)모든 게 맘에 드는 사람... 자기 자신도 다 맘에 안 드는데 남에게 그런 기대를 하다니요. 드라마의 세계에서 사시는 게 아니면 현실 세계에서는
장점에 감사하고 단점은 채워주고 싶은 사람이 내 짝이지요. 모든 사람에겐 그림자가 있어요. 기꺼이 도와주고 싶어지는 사람이 인연입니다.20. 혹시..
'21.10.17 2:13 AM (1.215.xxx.250)어떤 분이신진 모르겠는데. 좋은 분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얘기드려요.
사촌동생이 51인데. 남자요.
반듯하고 예의있고 사람과의 소통도 좋은 사람예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여태 혼자더라구요.
너무 조건같은거 안따지고 둘이 만나보면 어떨까해요.
술을 넘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남일에 발벗고 나설꺼같고.
근데 돈도 어지간히 있는거같구요.
암튼.. 연결시켜드릴방법 없을까요21. ㅁㅁ
'21.10.17 10:49 AM (61.85.xxx.153)잘되시길 바라요
22. 168
'21.10.17 3:44 PM (223.62.xxx.189)hap님 반가워요
우리도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네요
극적으로^^
원글님 살아보면 이웃도 그렇고 대부분 일회성 관계라 결혼했다 말하는 게 편해요
혼자 산다고 하면 호기심 갖고 웃기는 사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