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에서 새벽이 설탕녹인거봤을때

[......]

보자마자
다들 달고나인거
아셨나요??

( 서울에선 달고나랑 뽑기가 다른거였는데
1. 잉어로된거 비싼거
2.국 자에녹이는거
이름이 달랐는데...뭐가달고나고 뭐가뽑기였죠)

그나저나 일남할아버지 진짜
다 알고보니
연기소름돋아요.

[...]

녹이고 있는 장면에선 그게 설탕인지도 몰랐어요
새벽이가 설탕이라고 말해서 알았는데
그래도 뽑기일줄은 모름

[.....]

전 그냥 요약본 다 보고
보는거라 ㅋㅋ
게다가 달고나는 시그니쳐 짤이기도하고요.
새벽이가 설탕냄새가났어 할때
다들 저때이미 아셨겠네 했는데
아니었군요ㅋㅋㅋ
스토리도 스토린데
색감이나 화면구도
게임안 박진감있는 속도조절 하는 촬영
잘했네요
궁금해서 무대디자인?인터뷰 찾아봤네요ㅎ

[ㅡㅡㅡ]

전혀요. 전 그때 설국열차 양갱만드는 장면 떠올라ㅓ
그런건가? 식상하네.. 했던 기억만 나요.

[ㅊㄹ]

전 알았어요 ㅎㅎㅎ
원래 좀 드라마 스토리 잘 맞춰요~

그리고 프론트맨이
"프론트맨 스피킹" 이라고 전화받으며 처음 영어대사할때부터
목소리가 누군지 알아챘어요 ㅋ
너무 촉이 발달했나봐요.....

[ᆢ]

스포없이 보는거
스포 당하고 보는거
완전 다르죠.
피하려고 했지만
깍두기가 나온다는 거 알아서
그부분만 재미없었고
나머진
정말 정신 번쩍나게 재미있었음.

[저도]

설탕냄새에서 알아챘어요. 요원들이 들통을 젓고 있을땐 음식에 뭘 타서 생체실험하려나 했었거든요.
이병헌도 바로 알겠더라구요. 특유의 발성 때문에..

[.....]

이병헌은 ㅋㅋ한시간짜리
요약본으로볼때부터 알았어요
저 이제 줄다리기 보는데
이야 긴박감ㄷㄷㄷ
줄다리기 할때 그 힘든거 생각나고요ㅜㅠ
저 진짜 줄다리기싫어했거든요
안해야지 하면서도 삐 울리면
정신잃고 막 줄당김.
담날 몸살남 ㅜㅜ
근데 줄다리기에 일남할아버지만
자물쇠가없네요 ㅋㅋ
줄이 다 떨어져도 할아버진 살아남을수있는게
다 장치되어있나봐요
막례할머니는 1화만 보고도 저 할아버지오빠
수상하다며 뛰면서도 웃고자빠졌냐고
하는데 역시 할머니의 매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