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죽 알바 해보신분 계시나요?

[가을]

몇년전 생협에서 3년정도 일하다가 사정이 생겨 전업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아이들도 대학생이고 해서 다시 일하고 싶은데 마침 지인소개로 알바자리가 두개 나와있습니다.
생협이랑 본죽인데 생협은 제가 일해본 경험있어서 잘알고 있지만 본죽은 처음이라 갈등이 생기네요.
본죽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밤시간이라 좀 꺼려지긴하는데 본죽 알바 마니 힘든가요?
죽 끓이시는 분은 따로계시지만 제가 짬짬이 주방일도 도와줘야 한다고하네요.
본죽 일하신 경험 있으신분 혹시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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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보다 생협이 낫지 않나요...
저희 인근 생협은 직원들 한번들어 오면 오랫동안 하시더라구요...
자주 안바뀌고,,

[가을]

본죽은 사장이랑 오전오후 교대로 하기로해서 만약 하게되면 카운터랑 홀에 일 보고 시간날때 주방일 조금씩 도와준다고 하네요.
일해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창업생각도 있어서 한번 해볼까 하는데 ㅡ 제가 체력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라 갈등하는 중이예요 .
그리고 생협일이 저도 좋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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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각있으시면 본죽 해보세요.
병원 건물 근처에 본죽집 잘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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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밑손질이 장난아니게 많다고 하네요.
2. 죽 저어줘야하는데 뜨거운 죽을 젓다보면 얼굴 손 팔 등에 계속 튄대요. 자잘하게 화상위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