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친구 사는걸보니
친구가 대기업 과장이라 벌이가 좋아서 그런지
집 사고 차사고 정말 여유롭게 사네요..
가끔 소개팅 한 얘기 들어보면 남자들도 스펙 좋은 사람만
만나고.. 안되면 말고 이런 식
대기업 과장 월급 얼마나 될까요?
넘 부러워요 ㅠㅠ
1. 디오
'21.10.16 9:20 AM (175.120.xxx.173)대기업과장은 아무나 하나요...
힘들겁니다, 나름2. …
'21.10.16 9:24 AM (122.35.xxx.53)8천되지않나요
3. ㅇㅇ
'21.10.16 9:28 AM (223.38.xxx.24)8천이나 되나요 와...
4. ...
'21.10.16 9:28 AM (222.236.xxx.104)대기업 과장 윗님말씀대로 뭐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 그친구가 노력없이 그냥 부모님 재산으로 그렇게 살면 넘 부러울것 같은데 ..ㅋㅋ 재는 무슨 복이 저렇게 많아 싶어서요..ㅋ 근데 그 친구는 그만큼 노력하니까 부러운거 보다는 대단해 보일거 같아요.
5. .....
'21.10.16 9:32 AM (118.235.xxx.204)대기업 다니던 친구 보니, 돈을 거저 주지 않더라고요.
그 돈민큼 사람을 굴려요.
아마 원글님한테 티를 안 내서 그렇지, 업무강도, 스트레스가 상상초월일 겁니다.
대기업 사람들이 괜히 암, 뇌출혈 많이 걸리는 게 아니죠...6. 뭐지
'21.10.16 9:35 AM (112.152.xxx.69)왜 다 부정적으로 말하지? 그렇게 까 내리면 맘 편하나?
7. 음
'21.10.16 9:36 AM (223.62.xxx.242)6시 반 출근 9시 퇴근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주말 외에 평일 자기 시간이 없네요.
칼퇴근하는 삶을 꿈꾸기도 했지만 무기계약직 안뽑아 줘서 이직했어요. 유리천장도 있고 아래서 치고 올라오니 40대중반이면 나갈 생각해야죠.
물들어올때 노젓는다 생각하고 일해요.8. ㅇㅇ
'21.10.16 9:42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친구도 스트레스 받아해요
그치만 재택해서 맨날 10시에 일어나고 ...
5시에 일어나서 애 씻기고 출근하는 제 스트레스에 비하면;;9. ..
'21.10.16 9:44 A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8천-1억 정도 돼요. 거저 주지는 않지만 학원가 중소기업 다 거쳐봤는데 명문대생들이 어떻게든 대기업가려고 피똥 싸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10. ㅁㅁ
'21.10.16 9:45 AM (58.230.xxx.33)부러울듯해요. 능력있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게다가 미혼에ㅠ
11. ..
'21.10.16 9:53 A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아이 학교에 대기업 이상 되는 직장 다니는 엄마들 몇명이나
되겠어요. 강남 서초 아니면 전교에 다섯명도 안 될 걸요?
서연고 나와도 여학생은 삼성급 대기업 가기 함듭니다.
과장까지 달앗음 충분히 보통 여자분들이 부러워할만한 스펙 맞아요.12. ㅇㅇ
'21.10.16 10:00 AM (223.38.xxx.252)저도 좀 즐기고 남자도 여럿 만나보고
아니다 싶으면 결혼 안할걸 뭐하러 30살부터 결혼은 해서는 ㅠ
전 늦게 결혼 하거나 아님 안 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13. 알리자린
'21.10.16 10:06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왜 다 부정적으로 말하지? 그렇게 까 내리면 맘 편하나?2222.
여우의 신포도들...
그러면서 자위하는거죠.
저도 원글님 친구 부럽네요.
무엇보다 대기업 과장의 .자리에 있는 그 능력이요.
저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온 나이 든 싱글이라
그 삶의 고충도 즐거움도 아는 입장에서
참 핓나는 시절임이 좋아보여요.
대기업 과장,부장자리 준다해도 앉을 능럭이 없는 사람들이
그저 부모 돈으로 놀고 먹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죠.
대기업..하면 죄다 사람 쥐어짜는 전쟁터인줄...
고충 만큼이나 즐거움과, 보람과, 성취와, 보상이 있으니까 다니는거죠.
모순적이게도 남편이나 남친은 또
부모돈으로 놀고 먹는 백수이길 원하지 않으면서..
결국 내 능력은 없어도 부모나 남편 능력으로 사는게 젤 행복한 부류들이죠.
82에서 은근 이상형으로 미는...14. ㅎㅎ
'21.10.16 10:08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왜 다 부정적으로 말하지? 그렇게 까 내리면 맘 편하나?2222.
여우의 신포도들...
그러면서 자위하는거죠.
저도 원글님 친구 부럽네요.
무엇보다 대기업 과장의 .자리에 있는 그 능력이요.
저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온 나이 든 싱글이라(대기업은 아니고)
그 삶의 고충도 즐거움도 아는 입장에서
참 빛나는 시절임이 좋아보여요.
대기업 과장,부장자리 준다해도 앉을 능럭이 없는 사람들이
그저 부모 돈으로 놀고 먹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죠.
대기업..하면 죄다 사람 쥐어짜는 전쟁터인줄...
고충 만큼이나 즐거움과, 보람과, 성취와, 보상이 있으니까 다니는거죠.
그리고 능럭이 되니까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거고...
모순적이게도 남편이나 남친은 또
부모돈으로 놀고 먹는 백수이길 원하지 않으면서..
결국 내 능력은 없어도 부모나 남편 능력으로 사는게 젤 행복한 부류들이죠.
82에서 은근 이상형으로 미는...15. 솔직히
'21.10.16 10:10 AM (1.227.xxx.55)즐기지 않으려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요.
잘나갈 자신 없으니 결혼한 여자들이 훨씬 더 많죠 현실은.
근데 그거 다 잊어버리고 마치 자기는 능력이 출중한데
결혼 때문에 기가 꺽인 것처럼.
솔직히 똑똑한 여자들은 결혼,출산,육아 뭐를 해도 결국 자기 커리어 잘 찾아요.16. ..
'21.10.16 10:12 AM (110.15.xxx.133)대기업 과장이라서라기보다
혼자니까 지출이 적은거죠.
애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많잖아요.17. ㅎㅎ
'21.10.16 10:12 AM (223.38.xxx.21)왜 다 부정적으로 말하지? 그렇게 까 내리면 맘 편하나?2222.
여우의 신포도들...
그러면서 자위하는거죠.
저도 원글님 친구 부럽네요.
무엇보다 대기업 과장의 .자리에 있는 그 능력이요.
저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온 나이 든 싱글이라(대기업은 아니고)
그 삶의 고충도 즐거움도 아는 입장에서
참 빛나는 시절임이 좋아보여요.
대기업 과장,부장자리 준다해도 앉을 능럭이 없는 사람들이
그저 부모 돈으로 놀고 먹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죠.
대기업..하면 죄다 사람 쥐어짜는 전쟁터인줄...
고충 만큼이나 즐거움과, 보람과, 성취와, 보상이 있으니까 다니는거죠.
그리고 능럭이 되니까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거고...
모순적이게도 남편이나 남친은 또
부모돈으로 놀고 먹는 백수이길 원하지 않으면서..
결국 내 능력은 없어도 부모나 남편 능력으로(빌붙어) 사는게 젤 다행인 부류들이죠.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어서이지만
82에서 은근 이상형으로 미는...18. ㅇㅇ
'21.10.16 10:26 AM (182.209.xxx.227)기업문화들이 많이 좋아짐
요즘 대리과장 그리 헌신하지도 않아요~
차부장이랑은 또 기업문화가 다름
뼈 갈아넣지 않아요19. 별동산
'21.10.16 10:26 AM (49.195.xxx.206)그 8천이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20. 그래요?
'21.10.16 10:26 AM (125.128.xxx.85)대기업 과장 아주 괜찮네요.
월급이 8천이면…!!21. 대기업
'21.10.16 10:48 AM (119.70.xxx.143)연봉 8천이죠. 월급이 8천이라니
연봉 8천도 엄청난건데 월급8천 ㅋ22. ᆢ
'21.10.16 10:56 AM (124.51.xxx.159)그닥ᆢ여자 대기업 과장ᆢ열심히 해도 임원까지 갈수 있을까요ᆢ부모 잘 만나ᆢ딩가딩가 노는 사람 제일 부럽ᆢ저도 직장 다니지만ᆢ전쟁터죠ᆢ나이들수록 더 힘드네요ᆢ하루하루 버티기위해 사는 듯ᆢ어릴 땐 발전한단 느낌인데ᆢ이젠ᆢ버티는 느낌ᆢ
23. ㅇㅇㅇㅇㅇ
'21.10.16 11:03 AM (211.36.xxx.74)즐기지 않으려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요.
잘나갈 자신 없으니 결혼한 여자들이 훨씬 더 많죠 현실은.
근데 그거 다 잊어버리고 마치 자기는 능력이 출중한데
결혼 때문에 기가 꺽인 것처럼.
솔직히 똑똑한 여자들은 결혼,출산,육아 뭐를 해도 결국 자기 커리어 잘 찾아요.
2222222222224. 누구냐
'21.10.16 11:22 AM (221.140.xxx.139)설마 월급이 8천일리가요.
연봉 8철 찍혀도 이거저거 다 때면
실수령5백 간당간당합니다.
5백이면 차고 넘치지 싶죠? 집사고 차사고
4인가족과 기본 살림살이 똑같습니다.
자녀 교육비만 빠질 뿐이죠.
부모잘만나 탱자탱자 인생을 내가 원하진 않았지만
삶의 부담없이 사는 애들이 부러울 때가 있네요25. 아이고..
'21.10.16 11:45 AM (118.176.xxx.181)블라인드 어플 때문에
요새 연봉은 다 오픈되어있는데
대기업 어디 몇년차 과장이 8천인가요. ㅋㅋㅋ
신규직원이 7천 됩니다.
10년전에도 5천 넘었는 걸요..
저희 회사 많이주는 편 아닌데 10년차 1억 넘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52시간 지켜야되서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7시이후 근무하지 않습니다.
깎아내리지는 말아야죠..26. ^^
'21.10.16 2:36 PM (118.235.xxx.198)대기업 요즘.워라벨 좋아요
27. …
'21.10.16 4:44 PM (39.7.xxx.126)신규직원이 7천이요? 말도안되요
28. ..
'21.10.16 5:40 PM (220.117.xxx.13) - 삭제된댓글대기업 나름 아닌가요? 부장이 1억3,4천 정도라고는 들었어요.
29. ..
'21.10.16 5:41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그렇게 승승장구 하던 동생이 이런저런 이유로 퇴사하고
자기 사업도 시작하며 늦은 나이에 결혼 했는데
제가 지켜본 바로는 걔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시절은
대기업 과장으로 잘 나가며 미혼일때 였어요.
본인은 지금이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지만 혼자서도 잘 나가는 경우에는 결혼이 꼭 필요한가 싶어요.30. 아이고님
'21.10.16 5:59 PM (175.208.xxx.235)위에 아이고님 어느 대기업이 신입이 연봉이 7천인가요? 10년차가 1억?
그럼 나이 많은 50대 중반 부장은 연봉 2억이 넘겠어요?31. 워라벨
'21.10.16 6:10 PM (202.166.xxx.154)워라벨 좋아요. 요즘 대기업 과장들 회사에서 교육도 잘 받아서 프리젠테이션 하는거 보면 참 잘한다 싶어요.
삼프로에 나오는 은행/금융쪽 직장인들 다들 참 똑똑하다 싶어요.
혼자면 여유롭죠. 저도 혼자인데 워킹맘 동생만나서 쇼핑가도 당장 내일 아침 뭐 먹일까, 저녁은 뭘 할까 고민하면서 쇼핑하며 돌아다녀요.32. 뭐래
'21.10.16 6:11 PM (1.102.xxx.60)40후반 차장인데 1억요
차장중 젤 연봉 세요
다른 차장은 7~8천요33. …
'21.10.16 7:10 PM (172.107.xxx.164)저 10년도 더 전에 과장일 때 연봉 7천 넘었었어요.
요즘은 훨씬 높겠지요.34. 억대 연봉 당연히
'21.10.16 10:0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찍죠.
35. 와
'21.10.16 10:34 PM (49.1.xxx.141)남편 50되어서야 연봉이 9천정도 되었는데. 보너스 당근없고 오로지 월급만.
부럽네요.36. ..
'21.10.16 11:51 PM (1.215.xxx.250)대기업이라해도 어느 신입이 7천인가요?
37. ...
'21.10.17 12:50 AM (61.99.xxx.154) - 삭제된댓글하이닉스는 성과급 다 합치면 7. 8천이던데요?
일반 대기업도 성과급 합치니 초봉부터 4천은 거뜬히 넘구요38. ...
'21.10.17 3:21 AM (39.117.xxx.119)삼성이면 ps 받으면 과장이 실수령연봉 8천 가능하죠. 실적 좋은 사업부는 연봉의 50프로를 넘게 받으니 1억 넘는 사람들 많아요. 1월에 한방에 몇천씩 받죠.
39. 일부
'21.10.17 3:56 AM (219.250.xxx.105)과장 연봉 8천은 세전 일부 IT나 은행권 얘기예요
삼성도 ps 50프로 부서 많지 않아요40. 억대연봉
'21.10.17 8:47 AM (125.184.xxx.67)꽤 있어요. 특히 공대 석박사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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