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등은 반반 한다고 찾아오는건 아닙니다
돈 많이들고간애 있지만
몸만갔다고 평등하게 안사는거 아니고
돈 많이 들고 갔다고 큰소리 치는것도 아니고요
염치 없으면 몸만가도 큰소리 치고 남편 쥐고 살고
한친구는 시가 안보고 살아요
1. 우린
'21.10.15 2:29 PM (182.216.xxx.172)보편적인걸 이야기 하죠
보편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시작하면
둘다 당당합니다
그런 특수한 경우도 드물게는 있겠죠2. ...
'21.10.15 3:12 PM (122.36.xxx.161)평등이 반반한다고 찾아오는 건 아니죠. 그런데 그렇다고 일부러 반반 안하는 건 말이 되나요? 시집가면 여자가 손해라고 반반 못해준다는 친정부모의 뇌가 정상은 아니죠. 너무 손해면 결혼을 못하게 하던지 다른 사람을 찾던지 ... 아까워서 못주겠으면 솔직히 차별하고 싶어서 딸은 못주겠다고 말할 것이지 남탓은... 임신출산육아는 여자가 해서 손해라니..
3. 지나다
'21.10.15 3:13 PM (119.203.xxx.70)염치없이 몸만 가고 큰소리 친고 남편 쥐고 사는 사람은 그 이상의 능력이 있어요.
그 정도 능력 없으면 바로 이혼당하더군요.
대부분 나름 반반한 사람들이나 그 이상한 사람들이 큰소리 치고 사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리고 반반 이상하고 큰소리 못치고 사는 것은 자기 권리 제대로 주장하지 못한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도 늘 당해요. 여기서도 친구사이에 호구짓 했다고 속상해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4. 지나다
'21.10.15 3:16 PM (119.203.xxx.70)제 직장동료중 사업 망해서 정말 돈 한푼 안들이고 결혼했는데
남편에게 큰 소리치고 살아요.
근데 알고보니 매해 시댁에서 김장 100포기 명절 생일상은
잔치상보다 더 떡벌어지게 차려주고 매주 반찬해서 보내더군요.
다 큰소리 치는 이유가 있고 그 한 만큼 뼈를 갈아 넣더라고요.5. 00
'21.10.15 3:34 PM (123.100.xxx.135) - 삭제된댓글일단 지금까지 살면서 당연히 해야된다는게 너무 많아요 . 양가부모님 생신 , 제사 , 명절 , 김장 여기서 누군가는 허드렛일을 해야되는데 그게 오랫동안 여자들차지였으니 그러겠죠 ..안하면 콧대 새다 소리듣고 , 하게되면 며느리 빼곤 다들 쇼파에 앉아서 티비나 보죠 .. 정상적으로 사랑받은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 받은 충격은 크죠 .. 자존감 무너지고 ,, 좋은곳고 많지만 보편적인걸 말하는 거에요 . 외국처럼 시아버지아들들이 나서서 부억에서 요리하고 며느리 , 시어머니 대접하는 문화가 자리잡이야 없어지겠조
6. 00
'21.10.15 3:36 PM (123.100.xxx.135) - 삭제된댓글원글님 친구분은 투쟁을 해서 싸워서 이겼지만 보편적으로 지금까지 결혼하면 당연히 해야된다는게 너무 많아요 . 양가부모님 생신 , 제사 , 명절 , 김장 여기서 누군가는 허드렛일을 해야되는데 그게 오랫동안 여자들차지였으니 그러겠죠 ..안하면 콧대 새다 소리듣고 , 하게되면 며느리 빼곤 다들 쇼파에 앉아서 티비나 보죠 .. 정상적으로 사랑받은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 받은 충격은 크죠 .. 자존감 무너지고 ,, 좋은곳고 많지만 보편적인걸 말하는 거에요 . 외국처럼 시아버지아들들이 나서서 부억에서 요리하고 며느리 , 시어머니 대접하는 문화가 자리잡이야 없어지겠조
7. 그러고보면
'21.10.16 6:46 AM (223.39.xxx.77)시집살이 시키는 노인네들은 아들이야 구박을 당하던가 말던가 내가 편한게 장땡이라는 이기적인 부류네요
아들은 그걸 당하고 사는 모지리이고.....8. 그러고보면
'21.10.16 6:48 AM (223.39.xxx.4)그리고 반반 원하는 시부모들은 명절에도 한번은 친정 한번은 시집 원하는 거 맞죠? 그건 이전처럼 하면서 반번은 염치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