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일어나서 애들 국 끓여놓고 가는데
왠일인지 남편이 소고기 무국을 끓여놨더라구요
근데 ㅠㅠ 너무 짜요
요리할땨 절대 간을 안봐여ㅠㅠ
제가 물 잔뜩 넣고 끓였는데도 너무 짜요ㅠ 그냥 입다물고 있어야겠죠
참고로 엄청 잘 삐치는 남자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직했는데
ㅠㅠ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1-10-15 06:41:41
IP : 175.117.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atellite
'21.10.15 7:03 AM (223.39.xxx.196)네 ㅠㅠ 그냥 드셔요 ㅠㅠ
2. 그래도
'21.10.15 7:13 AM (121.155.xxx.30)부인 돈벌러 나간다고 생각해서 끓여놨나봐요
암말 하지마세요... 애들이라도 먹으며 짜다고
말 나오겠죠.3. 원글
'21.10.15 7:25 AM (223.39.xxx.166)네 ㅠㅠ 국을 짜다고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 ㅋㅋ 성질 죽이고 살기힘드네요ㅠ 것도 한우를 갖고
4. ...
'21.10.15 7:46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맞벌이하면서 집안일을 제가 3, 남편이 7을 하는데요
(제가 더 바쁘고, 연봉도 높고, 체력은 더 약해요)
암튼 일을 시킬 때의 요령은 딱 하나입니다.
맘에 안들어도 잔소리하지 않는다.5. ㅁㅁ
'21.10.15 7:54 AM (121.140.xxx.161)물보다 무우 남은 거 있으면 “몰래” 더 넣으세요 ㅋㅋㅋ
6. 요리사부럽지않다
'21.10.15 8:15 AM (175.120.xxx.173)잘한다 고맙다 역시 내 남편이다~우쭈쭈~~
해주니 신나서 더 열심히 합니다.
이십년 맞벌이하고나니 한식양식 베이킹까지
실력이 일취월장 하더군요.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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