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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하게 대접받지 못하는 열등감 ... 그래도 ..

호이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21-10-14 23:06:36
이삼십대..친구들은 인기도 많고 결혼도 쉽게 하는데
전 참 안풀리더라구요
좋아했던 남자들은 내친구를 좋아한다거나
나중엔 오히려 날 부담스러워하거나
소개팅에 오괜찮다싶으면 애프터 없고
모임 남자들과도 잘 어울려지내지 못하고......
특히 전 하찮은 대접을 받았던거 같아요
그럼 그런가보다 무시하고 만나지 말걸 자존감은 저 밑바닥
얼굴고쳐보는 노력도 하구요
친구 결혼 한다고 하면 친구 잃는 슬픔 플러스
질투와 열등감에 얼굴은 흙빛이 됐었죠
그러고싶어 그런게 아닌데 부정적 감정에서 헤어나오기가 힘들었습니다
지나고생각해도 참 스스로 짠해요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흐르고 전 결국 실패하였지만
사람들과 소통하고 좋은 감정을 주고 받는것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참 많이 애썼는데 헛짓만 잔뜩 한거 같네요

IP : 39.7.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ㆍ
    '21.10.14 11:10 PM (27.1.xxx.113)

    결국 실패하였다니요..인생 깁니다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 좋구요 내자신을 사랑하고 여유가지세요
    상대를 대할때 솔직해지는것도중요하고 자신감 갖으세요 내인생 얼마나 소중합니까

  • 2.
    '21.10.14 11:12 PM (106.101.xxx.254)

    뭐든 거저되는것은 없더라구요
    관계는 기브앤테이크더라구요 물론 어디가도 기본적인매너나 예의는중요하구요 유머와센스가있슴 더 분위기를살려주는사람이됩니다
    소소하게 표현을해보세요 작은것이라도요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이나매력은 있어요

  • 3. 세상이...
    '21.10.14 11:31 PM (220.76.xxx.81)

    세상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지 마세요

    세상이 님을 못 알아본 걸로 본인을 벌하지 마세요


    세상이 그래도 나는 나야~ 당당하게 나아가시길

    이쁜 나이에...

  • 4. . .
    '21.10.15 12:18 AM (49.142.xxx.184)

    인격수양을 해야 멋진 사람이 됩니다
    친구가 결혼하는데 질투와 열등감이라니요
    내가 나를 하찮게 생각하지 않도록 성공해 보세요
    욕심을 줄이고

  • 5. 그냥
    '21.10.15 1:04 AM (99.241.xxx.177)

    받아들이시면 안될까요?
    친구복은 친구거 내복은 내꺼.
    님도 더 힘든 사람의 기준으로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예요.
    비교를 놓고 그냥 자기인생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면
    오히려 나름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 될수 있어요.

  • 6. dkfj
    '21.10.15 3:23 AM (121.162.xxx.14)

    내가 나를 좋아하게 만드세요
    한가지 어떤것에 모든것을 쏟아 붇는 연습을 해보세요
    몰입100

  • 7. 세상
    '21.10.15 10:42 PM (118.33.xxx.142)

    다 쓸데없는 짓이에요
    나에게 집중하고 나만 사랑해주세요
    관계 중요한데요..
    그렇게 자책하실만큼 아니에요

    세상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미워하는거 같다
    이거 우울증테스트에 항상 나오는거에요
    다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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