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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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란 책 보셨나요?
1. ...
'21.10.14 11:03 PM (203.142.xxx.65)원글님 소개글보니 읽고 싶어 지네요
2. ㅇㅇ
'21.10.14 11:10 PM (175.125.xxx.199)저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북이 있을까요
3. 음
'21.10.14 11:29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검색해 봤는데 작가랑 남편분 동아일보 기자 하다가
작가가 미국 박사학위 받으러 갔다가 정착하신 것 같더라구요. 남편분이 기러기 하다가 미국 시민권자라 서울집 정리하고 판돈으로 미국 주택하나 월세 받는걸로 시골에 농가 주택 농사징.면서 파이어족으로 은퇴하고 사는걸로 알고 있어요.
(40세 은퇴하다, 김선우)4. 음
'21.10.14 11:31 PM (223.62.xxx.144)검색해 봤는데 작가랑 남편분 동아일보 기자 하다가
작가가 미국 박사학위 받으러 갔다가 정착하신 것 같더라구요. 남편분이 서울서 기러기 하다가 미국 시민권자라 서울 집 정리하고 판 돈으로 미국 주택하나 월세 받는걸로 생활비 마련하고 시골 교외에 농가 주택 농사지으면서 파이어족으로 은퇴하고 사는걸로 알고 있어요.
(40세 은퇴하다, 김선우)
계획이 그리 체계적이진 않았는데, 남편분이 다른 직업 구하려다 안되고, 천직인 글쓰기와 농사 짓는거로 나오더라구요.5. 원글이
'21.10.14 11:36 PM (211.36.xxx.219)음님, 감사합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음, 그분들은 굉장한 축복을 받은 분들이군요. ㅠㅠㅠㅠㅠㅠ
어쨌거나, 제게도 남은 여생을 새롭게 보고 다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저는 숲 밖의 자본 주의자이니까요. ㅎ6. ...
'21.10.14 11:40 PM (122.35.xxx.183) - 삭제된댓글이 책 소개글에 달린 댓글에 보니...
이분 남편이 조선일보 유명한 주필의 아들이라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이니
함부로 따라하지말라고...
잘못 뛰면 와장창 무너지는 유리바닥 위의 우리들과 달리
그들은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있는 사람들이라고요7. 원글이
'21.10.14 11:44 PM (211.36.xxx.219)그렇죠. 맞아요. 함부로 남 따라하는 거 아니죠.
감사합니다.
예전같으면 홀라당 다 믿었을지도 몰라요. ㅎㅎ
신혼 시절, 시댁에서 청소하고 요리하는 분을 보내준 일화도 나옵니다. ㅎㅎ8. 제목
'21.10.14 11:48 PM (124.49.xxx.188)특이하네오...
9. 음
'21.10.14 11:49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정말 그렇네요.
언론 영향력 1위 였던 조선일보 유명한 김대중 주필의 자녀 였네요.
https://namu.wiki/w/%EA%B9%80%EB%8C%80%EC%A4%91(%EA%B8%B0%EC%9E%90)
검색하면 요즘엔 다 나오네요.10. 이런 커플을
'21.10.14 11:54 PM (223.62.xxx.244)FIRE 족이라고는 안 하죠.
11. ㅎㅎ
'21.10.15 12:03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어머 남편이 김대중주필 아들이에요?
썩은 기레기의 원조로 유명하죠
외신 조작번역해서 조선일보 독자들 호도해온 역사가 아주 유구하지요
그놈 아들이면 믿고 거릅니다.
그놈 며느리라니 이름 기억해두고 걸러야겠네요.
내 호주머니의 십원 한푼도 그집안에 보태줄 수 없네요.
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12. 윗님아
'21.10.15 6:26 AM (211.218.xxx.114)꼭사볼게요
13. 원조
'21.10.15 6:35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기레기의 원조였던 김대충의 아들과 며느리였군요.
흔들리지 않는 조선일보의 기둥이자 대들보.14. ᆢ
'21.10.15 7:44 AM (211.36.xxx.174)꼭 사서 볼께요
제가 경제나 자본주의에 관심이 많은지라
감사합니다~~15. 신매국노
'21.10.15 10:24 AM (175.223.xxx.230)집안이군요.
아버지 뽑기 잘못했네...
세상의 책이 하늘의 별만큼 많은데...
저딴거에 돈을 쓰다니...16. 음
'21.10.15 12:43 PM (223.39.xxx.34)저도 읽고 있는 중이에요
전 시작하는 말과 끝맺음이 다른 느낌이고..
읽다보면 산으로 가는 느낌?
주관이 너무 뚜렷해 좀 부담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