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 주고받는 기쁨있나요 저는 없어요
아래에 동네엄마 이상한 선물 글보고쓰는데요.
저는 서로 즐겁고 좋게 지내는건 좋은데
연인 및 가족 이외의 관계에서 주고받고 베풀고 기대하고
하는게 너무..귀찮아요
예를들면 받고싶지도않은걸 받고 안준다고 욕먹을때라던가
집들이에 초대했는데 선물은 뭐를 가져와야지하는 평가라던가
그럴거면 그냥 말을 하던지..
저는 선물 고르다가 지쳐서 최악의 선물을 하는 1인입니다
남에게 뭐를 줘야할때 뭐를 얼만큼 어떤걸줘야하는지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머리가 아파요
그렇게 고민만하다가 못준적도있고..너무급하게 이상한걸
준적도있어요
그래서 누가 주면 그 순간부터 스트레스받아요..
언제부턴가 선물에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어요
못고르겠어요.....
아무거나 사면되는데 그 아무거나가 너무어려워서..휴
1. 방문 선물은
'21.10.14 1:27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사회적 에티케이자 사회적 지능이죠
영어 수학 하기싫다고 무조건 포기 안 하잖아요들
연습이 필요한 영역이죠
자랄 때 보고 익히면 제일 좋고요2. ㅇㅇ
'21.10.14 1:31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방문 선물은 사회적 에티켓이자 사회적 지능이죠
영어 수학 하기싫다고 무조건 포기 안 하잖아요들
연습이 필요한 영역이죠
자랄 때 보고 익히면 제일 좋고요
이거저거 싫으면 교류 안 하면 됨3. 에티켓
'21.10.14 1:32 PM (106.101.xxx.155)그 에티켓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자나요
그걸 다 고려할려니 머리가 아파서요
옛날에는 휴지만 가져가도 좋았죠
지금은 그 휴지도 사람마다 취향이 까다롭잖아요
쓰는거 안쓰는거 오만게다 ..
그래서 그냥 세제도 이집에 뭐쓰는지 몰라서 못사겠다 포기
휴지도 이집에 뭐쓰는지 모르겠다 포기
뭐이런식으로 고민을 해요..왜안사지는지 저도의문..
가격대도 사실 모르겠어요
오바하기는 싫고 적당히라는 선이 가늠이안되요4. 그냥
'21.10.14 1:35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교류를 끊으세요
양질의 과일이 무난하죠
먹어서 없어지니5. ..
'21.10.14 1:37 PM (211.243.xxx.94)선물은 상대가 한 거보다 약간 오버스펙으로 한다.
일단 고른 후에 호불호는 상대몫이다.
이런 교류는 사회적 관습이므로 할려면 이왕할 거 즐겁게 한다.끝.6. 흠..
'21.10.14 1:3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하긴 82 글 보면 빠리바게트서 빵사가면 못먹을 빵 사온 천하의 센스없고 무례한 인간취급을 하니
좀 어렵긴 하네요.
저라면 가격대는 2-3만원선에서 맛있는 디저트류 사갈거 같아요7. ㅇㅇ
'21.10.14 1:38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예를들면 받고싶지도않은걸 받고 안준다고 욕먹을때라던가
집들이에 초대했는데 선물은 뭐를 가져와야지하는 평가라던가
—
진심으로 이런 사람들과는 끊으세요
설마 유통기한 지난 먹을거리 준 것도 아닐테고
저런 뒷담화 하다니 무서운 사람들
어울리는 사람들이 이상합니다8. 저는
'21.10.14 1:45 PM (125.190.xxx.212)안주고 안받기 하면 좋겠어요.
선물... 주는것도 받는것도 부담스러워서 싫어요.9. 저도
'21.10.14 1:55 PM (182.216.xxx.172)선물 안주고 안받기가 좋아요
짐들이 선물도 가는 사람들 십시일반으로
차라리 돈 거둬서 봉투로 줬으면 좋겠구요
사실은 집들이 같은것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줘도 좋을 가족 외에는
선물 오가는거 저도 싫습니다
받는것도 싫고 주는것도 싫어요10. ㄱㄱㄱㄱ
'21.10.14 2:01 PM (125.178.xxx.53)저도요 ㅋㅋ
받는선물중 맘에드는것도 드물고
사람 다 제각각이라
내가 아무리 정성껏골라도 상대맘에 들기도 어렵구
특히 시엄니는 사드리는것 다 꼬투리잡고해서
선물로 안한지 오래됐어요11. ㅇㅁ
'21.10.14 2:44 PM (125.182.xxx.58)저도 원글같은 스탈이라 안주고안받는게 좋아요
답례 너무힘듬ㅜ센스있는 편도 아니라 검색해보고 물어보고...피곤12. 저도 귀찮아요
'21.10.14 3:06 PM (121.162.xxx.174)이거저거 싫으면 안하긴
그래도 안할 수 없는 문화니 귀찮다 하지
안해도 되면 뭘 귀찮겠어요
집들이
저도 왜 그렇게 남의 집에들 가보고 싶은지 이해불가.13. ...
'21.10.14 3:29 PM (61.38.xxx.14)모든 기회는 사람으로부터 와요.
인맥 관리, 사회생활이 너무 재밌어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선불 주고받기, 식사하기도 그런 교류의 일부인 거고.14. 심리
'21.10.14 3:54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선물은 구매가의 70% 정도로 받는 사람이 체감한다고 합니다.
위에 오버스팩이 괜한 말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품목 고민하지 말고 차라리 물어보세요.
만일 2~3만원 선이라면 어떤 물품이 좋은지를요.15. ....
'21.10.14 4:59 PM (1.234.xxx.174)저가 워낙 미니멀리스트라 선물받으면 그게 꼭 필요한 물건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누가 선물 들고오면 머리부터 아파요.
제가 선물받는게 싫으니 남 선물 고를때도 정말 머리가 아파요.
제발 안주고 안받기 운동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