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 피는 사람들은 암에 대한 걱정이 없나요?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들도 엄청 많이 피우는데..
피우는 본인들은 암에 대해서 걱정이 없나요?
폐암부터 해서 설암,구강암, 각종 다른 암들도 흡연했을태 최소2배이상 확률로 걸릴 위험이 큰데..
본인에게도 정말 안좋고 남에게도 큰피해를 주는 담배를..
특히 무서운 암에 걸릴 위험이 너무도 근데..
피시는분들 생각좀 알려주세요
검진자주하니 괜찮다 하는건가요?
1. 설마
'21.10.14 12:19 PM (49.161.xxx.218)하는거겠죠
제가아는분 술도 안드시고 건강했는데
골초였어요
폐암으로 4년 고생하고 돌아가셨는데
병원서도 담배가 원인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분친구들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담배는 못끊더라구요2. 그런 게
'21.10.14 12:19 PM (211.206.xxx.180)한두 가지여야죠.
술이야말로 1급 발암물질인데 암 걱정하며 안 마시던가요.
기호식품 즐기는 사람은 그런 생각 없을 겁니다.
전 술담배 다 안하지만요.3. 해도못끊던데요
'21.10.14 12:19 PM (1.230.xxx.102)집안에 골초가 한 명 있는데, 심혈관계 가족력도 있어서 웬만하면 끊었으면 해요.
본인도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못 끊어요.
아내가 옆에서 당신 빨리 죽으면 나 혼자 어떡하냐고 담배 끊으라고 해도 ... 의지박약이라 못 끊어요.4. ...
'21.10.14 12:2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각종 여성암 간암 그리고 한번 터지면 생존확률이 지극히 낮은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에요.
밥숟가락 놓기 쉽던가요.
빵 과자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대창 곱창
정상체중 유지하고 계신가요.5. ...
'21.10.14 12:23 PM (223.38.xxx.197)지인이 담배펴서 물어본 적 있는데
담배펴서 죽는것보다 스트레스 받아 암걸려 죽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들 한데요 ㅎ6. ...
'21.10.14 12:24 PM (112.154.xxx.59)술마시는 거하고 비슷해요. 몸에 안좋아도 하게 되잖아요.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요.
7. ...
'21.10.14 12:24 PM (122.38.xxx.110)각종 여성암 간암 그리고 한번 터지면 생존확률이 지극히 낮은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에요.
밥숟가락 놓기 쉽던가요.
빵 과자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대창 곱창
정상체중 유지하고 계신가요.
저는 약간 마른 복부만 비만인 사람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못끊겠어요.
식탐조절 못하는 사람이 담배 못 끊는 사람만 의지 박약으로 몰 입장은 아닌 거 같아요.8. ㅇㅇ
'21.10.14 12:27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폐암 무서워요
조기 발견하기 어려워서
증상 오면 4기예요
엑스레이로 잘 안보이고 ct 찍어야 보여요9. 뜬금포
'21.10.14 12:3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밥숟갈 놓기 쉽던가요? 댓글에서 팡 터졌네요ㅋ
적절한 표현이네요.
지인이 암환자인데, 의사가 술은 절대절대 안되는데
담배는 조금씩만 피라고 했다고.
스트레스가 더 안좋기 때문 아닐까요?10. 과친구
'21.10.14 12:37 PM (116.45.xxx.4)골초한테 물어보니 본인은 암에 걸릴 것 같지 않아서 그렇다네요.
11. 밥은
'21.10.14 12:40 PM (116.45.xxx.4)안 먹으면 죽지만 담배는 안 피워도 살잖아요.
먹는 것과 비교는 아닌 듯요.
끼니는 좋은 것도 아닌 것도 있지만 담배는 100%유해 물질이고요.12. ...
'21.10.14 12:47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저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는 안펴도 이해는 가요.
다이어트 하면서 당 중독이 어떤건지 아니깐
당 중독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이치겠죠
그러니 밥,끼니개념이 아닌 중독 의미겠죠.
그건 의지만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
금연도 치료개념인데 의지타령은 무지라 봅니다13. ...
'21.10.14 12:47 PM (122.38.xxx.110)비만하게 만드는 대부분의 음식들 역시 안 먹어도 충분히 사는 것들이죠.
제가 말씀드리는 건 걱정과 의지에 대한 문제를 말씀드린거예요.
그거 하나를 못 끊냐 건강에 해로운거 모르냐 담배피우는 사람들을 못난 사람 취급하니
스스로를 돌아 볼 필요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지인 남편이 지인보고 너 5kg만 빼면 내가 담배 끊는다고 했는데 수년째 5kg를 못뺀대요.
그 얘기를 모임에서 많이 했었어요.14. ㅇㅇㅇ
'21.10.14 12:47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담배가 유해 물질인건 맞지만 펴본 사람은 압니다
한줄기 빛과 같을때가 있다는 걸
참다가 한번 피면…세상 다 가진 것 같은 쾌락과 기쁨을 줍니다…
밥 배터지게 먹고 누워있는거랑 차원이 다른 쾌락입니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보면 먹는거보단 훨씬 임팩트가 크죠15. ...
'21.10.14 12:48 PM (183.98.xxx.33)저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는 안펴도 이해는 가요.
다이어트 하면서 당 중독이 어떤건지 아니깐
당 중독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이치겠죠
그러니 밥,끼니개념이 아닌 중독 의미겠죠.
그건 의지만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
금연도 치료개념인데 의지박약 타령은 전형적 무지입니다16. 평생
'21.10.14 12:50 PM (124.111.xxx.107) - 삭제된댓글담배 근처에 안간 사람이 폐암 걸리기도 하니 뭐..
17. 사업하는
'21.10.14 12:51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친구가 담배 없었으면 스트레스로 벌써 디졌을(본인표현)
건데 그나마 담배가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래요
세상 참한 친군데 담배는 피우네요
술은 입에도 못대고요18. ㅇㅇㅇ
'21.10.14 12:51 PM (1.210.xxx.36) - 삭제된댓글저는 담배보다 술이 더 해로운거 같아요 왜 다들 담배만 갖고 그럴까 의문
19. 움
'21.10.14 12:55 PM (117.111.xxx.85)남편쪽 집안이 다들 술 담배 엄청 많이 하는데 장수집안이에요
아직 100살 넘겨까지 사신 분은 없는데 그이유가 술담배를 많이해서.. 라고 그러더라구요..ㅋㅋ20. ..
'21.10.14 1:29 PM (221.162.xxx.147)마약이잖아요 마약 끊을수 있나요
대마초보다 중독성 심한게 담배랍니다
음식과 비교할바가 못되죠21. 그게
'21.10.14 1:30 PM (211.114.xxx.19)제 친구 아버지가 50대 때 대장암4기 셨는데요
재발도 했지만 지금 80대 까지 근근히 버티시는데요
주치의가 정년퇴직하고 하는 세월동안 병원 다니셨어요
그때 암 동기들이 술 드시는분들은 생존해 계시는데
담배 못끊으신 분들은 거의 돌아 가셨대요
그래서 전 담배가 더 해로운것 같아요22. 나는나
'21.10.14 2:49 PM (39.118.xxx.220)저도 술보다 담배가 더 해롭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버지 술 안드시고 댐배만 피우셨는데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담배 피우시는 분들 꼭 금연하세요.
23. 마른여자
'21.10.15 12:37 AM (211.36.xxx.123)ㅜㅜㅜㅜㅜ
24. ㅇ
'21.10.15 10:57 AM (39.117.xxx.43)당중독자들 설탕 달달음료 디저트 못 끊는거랑 비슷한거에요. 그분들 당뇨걱정 안하는걸까요
왜 살 못 뺄까요. 비만은 만병근원인데?
술은 왜 못 끊는걸까요. 알콜중독이면 인생망하는데
원글님도 못 끊는거있을걸요. 쉽게 말할건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