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변비 얘기 죄송합니다만...
제가 변비가 심하진 않은데... 아침마다 가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근데 심하면 5일도...ㅜ
그렇다고 막 화장실가서 힘든게 아니라, 그냥 변의가 느껴질때만 가요.
그럼 그냥 적당히... 아주 촉촉은(?) 아니어도 아플정도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변비는 아니라 생각해왔는데
문제는 장내에 오래 있다보니 가스 분출이 잦다거나... 똥배가 나온다거나 그래요... 왠지 찝찝하기도 하구요.
매일가도록 유도해야할까요. 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해도 그때뿐....
마그밀 같은거 내과가서 처방받아서 먹을까요. 마그밀은 부작용없이 장복 가능한건지.....
1. ...
'21.10.14 10:19 AM (223.38.xxx.207)참 전에 푸른먹어봤는데 먹어도 가스만 나와요...ㅜㅜ 회사가서 힘들었어요. ㅋㅋ
2. ㅇㅇ
'21.10.14 10:21 AM (183.107.xxx.163)우유를 많이 마시세요 750 미리 이상. 그리고 제일 좋은거는 율무에요. 율무 많이 넣고 밥해 드시면 속이 시원합니다. 상추도 많이 드시고
3. ㅇㅇ
'21.10.14 10:26 AM (5.149.xxx.222)5일은 너무 오래네요. 1일1회가 가장 좋다잖아요
4. ...
'21.10.14 10:31 AM (223.38.xxx.207)좀 소식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하루에 2끼 정도는 적당히 먹고, 주말에는 좀 많이 먹는편인데도 그래요. 뭔가 배가 살살 아프기라도 해야 화장실에 갈텐데 그런 느낌이 안오다보니 5일씩... ㅜㅜ5. 변비녀
'21.10.14 11:58 AM (218.146.xxx.159)변비의 기준은 똥이 방울방울 인지 아닌지가 중하다고 하더라구요.
3일 간격 음..그런 간격은 중요하지 않은거 같던데요.
전..매일 또는 이삼일에 한번 매추리알만 한걸 5개씩 ㅠㅠ
이런게 변비라고...ㅠㅠ
갱년기가 되니 없던게 막 생기네요.6. 아...
'21.10.14 12:54 PM (117.111.xxx.250)전 잘먹어서 2틀 소식했다하믄 3일정도에 변을 봤었던 사람인데요..물론 토끼똥도 쌌다가 잘쌌다가..문제는 이래도 전혀 속이 불편하지 않았고 방구도 없는...식구들없을때 몰래 껴도 아무도 모르는 내숭적인 삶이 가능했었어요....근데 근 1년전부턴 방구가 나옵니다. 애들이 깜짝 놀랍니다. 지금 엄마가 방구낀거 맞냐고. 뻔뻔해진 나이인지라 시끄럽다. 이제야 밝히지만 엄마는 선녀가 아니다.요래 지냈는데..최근 몇달은 배속이 요동을 치고 불편하다못해 배가 팽팽해지고 빵빵해지는 불편함과 ㅠㅠ 걷기운동시 맑은 공기를 더럽히는 방구가....앞에가던 방구끼며 걷는 사람 욕했던 제가....제가 그랬다구요 흑
내과약을 먹어봤는데 확실히 편해지긴 하지만 우리의 근본적 원인은 변비잖아요??일단 유산균 장복을 계획하고있구요.인공감미료와 밀가루 피해야겠더군요. 요새 제 대화주제의 8할이 똥이라 반가워서 적어봤어요7. ...
'21.10.15 1:12 AM (1.241.xxx.220)ㅋㅋㅋ 방구 얘기에 150프로 공감이요.
유산균 먹어봐야할까요. 너무 비싸길래...ㅜㅜ 그리고 뭔가 꾸준하게 먹는짓(?)을 잘 못하는 지라... 그래도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