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지현은 타고난 천상 스타네요
신인이라며 한 페이지에 나왔었어요.
다른 연예인 학생과 함께 한 페이지씩 나왔었는데
둘 다 자기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찍었는데
한 명은 반듯한 여고 모범생처럼 찍고 예쁘고 귀여운 포즈로 찍었죠
전지현은 그 큰 키로 서서 한 쪽 다리는 쭉 뻗어 내밀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주근깨 다 보이게 찍었어요.
교복 치마 기장은 또 왜 그렇게 길던지..ㅋㅋㅋ 귀여운 말괄량이 같았죠
그 사진 한 장을 본 후로 전지현만 보이더라구요
전지현만 눈에 들어온다는 표현이 맞겠죠.
살짝 떳을 때 인기가요 진행하다가 버벅버벅 거려서
티비 보는 나는 답답햇는데 맑게 웃는 뽀얗고 귀여운 얼굴만큼은 진짜..!!!
(그리고 짤림)
10대 때 찍던 드라마 귀엽고 상큼하고 착해 보이는 얼굴. 뽀얀 피부
인터뷰 때 보면 발랄. 솔직한 착한 (약간 푼수) 고딩
20대 엽기적인 그녀 찍은 후 그녀의 위세는 달라졌죠.
그후 이휘재. 유재석이 진행하던 예능 프로에 나와서 하는 말.
영화 대박 나기 전에는 "어머 아니야 나 저런 성격 아니야~ "라고 햇는데
영화 대박 난 후로 저거 "나야 나. 내가 저래~~" 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말을 하는데 몸짓. 목소리. 얼굴 표정이 어찌나 팍팍 움직이는지
귀엽고 착한 푼수라고 생각했었죠
(그후 예능 철저히 자제)
청순한 또라이의 이미지로 광고 완판녀 전지현으로 오랫동안 살다가
전지현의 시대도 이제 저물어 가나.. 하고 다들 받아들일 때쭘
도둑들로 재기 대성공
그후 지금까지 승승장구. 태고난 스타인 듯 해요. 하늘에서 내려준 것 같아
전생에 큰 복을 지었던 게 틀림없음.
가족들 사생활 문제없고 전지현이 돈 많이 벌어와도
각자 생활 열심히 하며 성실하게 사는 부모님과 오빠.
이게 또 얼마나 큰 복입미까.
결혼 생활도 잘 하는 것 같고
지금은 지리산이나 지오다노 광고 보면
요즘 여자들의 관심사가 탈코. 페미닌. 숏컷. 중성적 이미지. 복근. 헬스
이런 것들인데
거기에 아주 잘 부합되는 모습으로 나왔더라구요.
시대를 주도하기도 하고
시대를 따라가기도 하면서
시대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평생 이렇게 잘 사네요.
나도 다음 생에는 전지현 팔자로 태어나고 싶다.
1. ㅇㅇ
'21.10.14 3:04 AM (175.125.xxx.199)나이가 들수록 멋있고 더 예뻐지는거 같아요. 확실히 아우라가 달라요
2. 크하하하
'21.10.14 3:07 AM (119.203.xxx.224)앗 맞아요. 제가 그 말을 빼먹었어요 (.고맙습니다 )
귀여웠던 시절, 예뻤던 시절, 청순했던 시절, 섹시했던 시절
다 거치고
이제는 멋있어진 것 같아요3. ...
'21.10.14 3:08 AM (39.7.xxx.1) - 삭제된댓글직접 본 사람들이 약간 여자 운동선수 느낌 난다고 해요
실제로 계속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 한다고 하고
잘 안 풀릴때도 등산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쿨하고 고민 싸안고 사는 성격이 아닌 듯해요
연예인으로서 겹치는 이미지가 없는
경쟁자 없는 온리원이라는 건 정말 큰 축복이죠4. ...
'21.10.14 3:10 AM (39.7.xxx.1)직접 본 사람들이 약간 여자 운동선수 느낌 난다고 해요
실제로 계속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 한다고 하고
잘 안 풀릴때도 등산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쿨하고 고민 싸안고 사는 성격이 아닌 듯해요
연예인으로서 겹치는 이미지가 없는
대체자 없는 온리원이라는 건 정말 큰 축복이죠5. 정말
'21.10.14 4:21 AM (125.178.xxx.135)그 큰 키에 얼굴까지.
연기도 잘 하고 대단함 인정요!!
거기다 드라마도 자주 찍고
도둑들 암살 베를린
영화도 잘 선택해 찍으니 좋아요.6. 도둑들은 정말
'21.10.14 5:09 AM (14.5.xxx.73)독보적 원탑! 이었죠
그많은 스타중 전지현만 돋보였고
김혜수는 완전 오징어ㅋ
뭔가 머리비어보이는 듯한 대사에서
독보적. 암살에서는 또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외모에서 흠잡할곳이 단 한군데도 안보여요7. 매력
'21.10.14 6:23 AM (121.174.xxx.172)저도 그전에는 왜 전지현 전지현 하는지 몰랐는데 도둑들보고 인정
윗분말처럼 맹한듯하게 말하는 대사에서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8. ..
'21.10.14 6:29 AM (219.250.xxx.241)기억나요.
쎄씨에 주근깨 많던 여중생 왕지현
그때도 반짝반짝 너무 예뻤던 기억이 나요.
교실에서 친구들하고 잡지 보면서 이 애 너무 예쁘다 했던 기억이 있어요9. ..
'21.10.14 6:32 AM (219.250.xxx.241)아이스크림 가게에 알바하는 이병헌 동생 역으로 나올때는 청순하고 예뻤는데... 홍콩 스타 인터뷰 한다고 홍콩 가서 촐랑촐랑 호들갑... 딱 그 나이 소녀였어요. 딱 엽기적인 그녀.
10. ..
'21.10.14 7:38 AM (122.45.xxx.132)그때 장국영 아니였나요?
어린 나이 감안해도 너무 싫더라구요..
입만 열면 깨서 인터뷰만 안하면 돼요.11. ...
'21.10.14 8:31 AM (125.176.xxx.120)제 눈엔 너무너무 예뻐요.
시원시원한 몸도 예쁘고. 정말 자기관리 잘하고.. 매력있어요.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이 얼굴은 예뻐도 몸까지 완벽하게 관리하기 힘든데 정말 전신샷을 보면 대체 불가죠.
현존하는 여자 연예인 중에 단연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