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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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페식 식사?
모임 인원은 9명 내외 정도이고 제가 맏며느리라 식사준비하고 동서들도 나눠서 음식 가져 올 겁니다
평소에 집에서 식사모임하면 설거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번에 부페식으로 해서 일을 좀 줄일려고 합니다
식사모임 부페식으로 해 보신 분 효율적인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21.10.13 2:06 PM (118.235.xxx.207)움직일 수 있는 공간 좀 여유있으면
뷔페식 좋아요
국만 따로 떠주고
밥이랑 음식들은 디너 접시에 원하는 만큼
덜어먹게 세팅하면 될 것같아요2. ...
'21.10.13 2:08 PM (223.38.xxx.143)추석에 시댁가니 어머님께서 상에 전,잡채, 갈비찜등 식탁에 올려놓고 그 위에 젓가락,집게등을 두셨어요. 각자 큰 접시에 먹고싶은 거 덜어 먹으라구요. 우린 6명이라 식탁에 앉아 먹었지만 식탁이나 상을 한쪽에 두고 각자 알아서 먹으면 좋겠네요
3. 메뉴
'21.10.13 2:09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기획하시고 각자 요리 분담하고 숟가락, 젓가락, 포크, 컵, 접시, 국그릇(국 있을 경우) 준비하고 음식 접시(저희는 그냥 미국식으로 큰 은박지 용기 씁니다) 준비하시고
그러면 되지 않나요?
접시 바꿔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을테니 접시 충분히 준비하시고요.4. ...
'21.10.13 2:14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집크기가 관건.
80평 집에서 부페식 했는데
왔다갔다 더 정신 없었어요5. 9명이면
'21.10.13 2:18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4인, 5인 두 구간으로 나눠 음식 접시 똑같이 두고 각자 떠서 먹는거죠.
6. 그냥
'21.10.13 2:23 PM (203.251.xxx.221)가운데 큰 접시에 음식 놓고
각자 떠 먹거나
큰 접시 이리저리 옮겨주거나7. ㅇㅇㅇ
'21.10.13 2:26 PM (211.51.xxx.77)예전에 저 어릴때 명절에 외가에 가면 부페식으로 차려놓으셨어요. 제사는 안지내지만 워낙에 형제자매들이 많이 오니..
8. 체리맘
'21.10.13 2:49 PM (118.221.xxx.127)명절날 그렇게 뷔페식으로 먹고 있어요. 한 집당 2가지 정도 음식하니까 부담가지도 않고 간단하고 좋아요. 대부분 밥 없이 드실 수 있는 요리 위주로 하니 국, 밑반찬 안해도 되고요.
우선 식탁위에 음식 셋팅해놓고 그 위에 집게 놓으세요. 여러 식구들 모이니 당연 식탁에서 식사는 못하시고 상 펴서 드실테니 상 위에는 수저,젓가락만 셋팅해 놓으시면 됩니다. 일어났다 앉았다 번거롭지만 2번 정도만 왔다갔다 하시면 배부르니 그렇게 귀찮지도 않고요. 상 위에 음식놓고 집게 올려놓으면 음식드시면서 얘기하니 침 튀기니 식탁위에 셋팅하세요. 남은 음식도 깨끗하고 좋아요.9. 동글이
'21.10.13 2:51 PM (192.164.xxx.231)식탁이 크시면 식탁에다 놓고 같이 드심될거 같구 좁으시면 마루에 길게 싱차려 놓고 드시면 될거 같아요. 큰 팁은 없어 설겆이를 불이려면 큰 접시 하나에 담아먹고 국 먹고 싶은 사람 먹고 반찬은 김치 정도만 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그렇게 하는데 그래도 설겆이 많이 나와요 일단 사람이 많으니 … 일회용 쓸 수 있음 쓰시는게 젤 설겆이 줄이는 길
10. ....
'21.10.13 3:18 PM (121.165.xxx.30)집이 넓으면 가능 좁은데 왔다갔다 정신없고 상좁은데 접시큰거놓고 개인접시놓고 그러면 더 불편하고 ..그것도 위생개념이 맞는분들끼리 해야 맞는데 덜어먹는집게나 젓가락놨더니
그걸로 집어먹고 다시 가져가고 식사끝나고 어느분자리에 젓가락 숟가락 가득...휴
그러다보니 결국은 다시 원점 오히려 정신만없더라구요 ㅠ
이런식이면 차라리 한그릇씩 비빔밥을내놓을가 생각까지 ㅠ
나박김치한그릇씩줫더니 그릇정신없다고 다 합쳐놓고
하아 ㅠ
그냥 포기하게 되더이다 ㅠ11. ..
'21.10.13 3:40 PM (121.147.xxx.136)집에서 부페식으로 해봤어요.
식탁에 음식 부페처럼 큰 접시에 차리고 상에는 기본 접시와 밑반찬 준비해두었고요.
별도 테이블에 과일과 음료 셋팅했고요.
입식 테이블이 아니고 상에서 먹으니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번에 한다면 요리 종류를 좀 줄이고 상에다 차려서 덜어먹는 방식으로 해보려고요.
저는 그릇을 줄이는 것보다 식사 준비하는 사람 따로 있고, 앉아있는 사람 있는게 싫어서
미리 전부 다 준비해서 같이 먹고 싶어서 뷔페했어요.12. ..
'21.10.13 7:53 PM (125.186.xxx.181)저희 앞으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너무 남는 게 많고 그릇 수가 많아서요.
13. ㅡㅡ
'21.10.14 12:39 AM (112.159.xxx.61)아일랜드식탁에 음식.집게.앞접시 두고.
거실에 상펴놓고 개인용 도구들만 세팅해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