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6일 너무 익숙한 직종이거든요. 불만도 없구요.
대부분 그렇게 일해왔구요.
9월말에 면접 보고 그 다음날 합격통보 받고 첫출근일은 보름후 정도로(제 일정에 조율함) 잠정합의 봤어요.
제 원래급여와 제시급여랑 한 60정도 차이나는데 주5일 근무라 여기까지는 제가 수긍함.
회사측에서 구체적인 업무 조정을 통해 30정도는 더 올려줄수 있다고 해서
업무 조정 해보고 일주일 후에 다시 연락하기로 했죠.
그래서 어제 연락이 왔는데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회사측이 지금 당장 30정도 올려줄수 있는 업무 조정은 힘든 상황. 겨울에 해줄수 있다고는 하는데 확정은 아니고
그래서 급여는 제일 처음에 말한 제 원래 급여와 60차이 나는 그 금액으로 해주되 근무 일수를 하루 줄여서 주4일
당분간이라는데 그 당분간을 확정을 할수 없으니
사실 제 입장은 주6일 풀로하고 급여 충분히 받는게 제일 좋기도 하거니와
회사측의 주4일에서 꼼수가 보이니까 영 찜찜해서요
요일을 하루 줄이되 그 4일에 업무를 다 몰아버리는게 딱 보여서 ㅠ
직전 회사를 좀 멀리 다니느라 힘들어서 새로운 곳은 가깝고 교통도 편한게 너무 맘에 들었는데
어제 온 연락 이외에 제가 이직회사 고르는데 1번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이미 긴가민가 했던거에서 이미 신호를 주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ㅠㅠ
내일 첫 출근전에 찾아가서 구체적으로 다시 얘기하기로 했는데
최대한 제가 원하는 쪽으로 조건 끌어와야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