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좋은냄새 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망고나무나무]

공실로 둔 집이 안팔리고 있어요

세달 전 청소했는데(원거리라서 자주 못가봄 ㅜ)

구경오신분들이 신발신고 오셨는지
바닥도 넘 더럽고
빈집 냄새가 많이 난다네요

지방 끝도시라서
집값도 많이 ㄴㅐ렸는데
청소까지 자꾸 가야하니 힘들어요ㅠㅠ

오늘 가서 대청소 할건데
사람없는 집에 냄새 좋게 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탈취제를 잔뜩 사놓을까요 ..

[굳이]

뭘 하려하지말고
공기 통하게 창문 등을 살짝씩 열어놓면 되지요

[빈집]

티가 너무나면 냄새나 더러움이 더 강조돼서 느껴질것
같아요.
진짜 빨리 나가기 원하신다면 벽이나 바닥을 싼거라도 좀 하고
액자 몇개라도 달아놓으세요.
현관에 슬리퍼 마련해두고 신고 들어오시라 안내문 붙이구요.
생화는 관리가 안되니까 조화화분 몆개, 테이블 한개 정도
갖다두고 집 중심이 어딘지 알수있게 해두면 호감도가
상승할것 같아요.
화장실과 거실에 오토 방향제 설치해두시면
3개월 동안은 유지될것 같아요.
홈 카메라 같은거 가짜라도 보이게 달아두시면
부동산업자나 손님들도 좀 조심할것 같구요.
약간 돈을 들여야 뭐든 쉽더라구요.

[ㅜ]

조화 생각도 못했네요.. 액자도.. 있음 좋겠어요
당장 오늘 내려가야해서
급한대로 청소만 하고오고
자주 들여다 보면서 조금 꾸며볼게요. 오늘 슬리퍼도 살게요

[ㅇㅇ]

빈집에 조화 너무 괴기스러운데요. 환기나 잘시키길요

[음]

씽크대에서 악취올라올수도 있어요
개수대에 뚜껑닫아 놓으세요

[통수~]

양변기, 욕조, 씽크대, 등등 물 쓰는곳에 물이 마르면 위아래집 배관냄새가 그대로 올라와요
모든 배관구멍 입구를 막으시거나 조금식 물을 흘려보내야 냄새 안나요
비 많이 안 들이치는곳으로 창문을 조금 열어두시는것도 방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