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안가는 엄마인데 또 불쌍하고 미칩니다.
1. 저라면
'21.10.10 9:22 PM (218.236.xxx.89)받아서
응/그래/그렇네/그런가..................하고 끝.
나몰라라 하겠어요.
글케 다 쫒아다니면서 소소한거 해결 해주는 딸들 있는데 내가 그 어머니라도 그러겠네요2. 프린
'21.10.10 9:27 PM (210.97.xxx.128)마음이 불편하신거 비해 너무 잘하시는거 아닌가요
가카운 친정도 그리 자주 안가고 시가는 머니 더 자주 안가요
형제도 여럿이신데 그럼 어머니는 혼자 있는시간은 없으시겠어요
남편이랑도 이일 저일 하다보면 주말 같이 보내는 시간 온전히 갖기 힘들어요
형제도 있겠다 월 1회만 가셔도 충분하다 봐요
왜 대접도 못 받으면서 혼자 끌탕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시부모님 너무 좋은 분들인데도 월 1회 얼굴을 못보여드려요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글쓴님이 과잉효도 하시는거라봐요3. 그동안 하실만큼
'21.10.10 9:29 PM (124.216.xxx.125)하셨네요.
이제 엄마한테 안 가고 안 돌보면 느끼는 죄책감을 버릴때입니다. 저도, 엄마께 잘해야한다며 조금이라도 내가 엄마께 소홀한거 같으면 느끼는 그 죄책감때문에 평생 괴로웠었는데요.
많이 버렸어요.사실 엄마라는게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예요. 엄마라도 나를 힘들게 하는건 용서 못 하죠.
엄마보다 내가 휠씬 더 소중하고 대단하다는거..명심하세요.4. 만고의 진리
'21.10.10 9:29 PM (14.35.xxx.21)어머니는 님이 못 고쳐요. 님은 님 자신만 바꿀 수 있습니다. 제 친정도 비슷해서 알아요. 전 저를 바꿨어요. 못 고치는 그건 엄마 몫이라 생각해요. 엄마는 자유의지가 있는, 재산도 있고 제 정신도 있는 독립된 성인이예요. 자기 팔 자기가 흔드는거죠.
5. ...
'21.10.10 9:31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아들이 세상 소중하지만
미운짓하면 속상한거고
외부사람에게 얘기하면 말 새고
아들나쁘게 볼까봐
딸 붙잡고 하소연 하는거잖아요 ㅋ6. 엄마의
'21.10.10 9:31 PM (175.209.xxx.73)잔머리에 원글님이 놀아나고 있는 격
딸에게는 죽는 시늉하면서 원하는 것 얻어내고
아들은 영원한 내사랑 입니다
보통 할머니들이 다 이중성을 보여요
그래서 노인이 되면 교활해지는거라고 하더군요
말을 다 믿지마시고 그냥 마음의 벽을 치고
짝사랑은 거두시는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옵니다7. ...
'21.10.10 9:31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만만한 딸...
8. 원글
'21.10.10 9:34 PM (122.36.xxx.236)그동안하실만큼님, 만고의진리님 , 프린님 윗글님 모두 조언이 한결같으시네요
제가 맘속에 새기고 두고두고 보고 다짐하고 저도 좀 달라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당연히 쉽지 않겠지만 ,, 좀 내려놓고 많이 버려야 겠습니다.
점점 정말 힘이들고 다운되고 .. 제 일에 집중도 안되고 정말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요.
연습해야겠어요.
저도 정말 병이에요. 과도한 병.9. 우리 시모
'21.10.10 9:50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노인들이 원래 그럴까요?
막 욕하다가 당자가 나타나면 금반 얼굴 바꾸고 언제 그랬냐는듯 하하 웃는 얼굴로
얼굴 바꿉니다.
뒤에선 입에도 못담을 무슨 년년년하면서 욕하다가 ..
딸도 아닌 작은어머니들 욕을 그렇게 하고
사위들 욕은 또 놈놈 놈 하며 욕을 해댑니다.
그분들 다 시모가 그정도 인줄은 모를거에요.
앞에서는 세상 그렇게 좋은 양반이 없거든요.
시모는 눈뜨면 일만 했던 사람이라 상식이 많이 부족하고
작은 어머니들 다 배운 분들이지만 그런 티 내지 않고 큰집인 시가에 굉장히 잘했어요.
조부가 면장을 하셨어서 시골에서는 나름 가풍있는 집이고
사위들도 전문직 자기영역 확실한 사람들이라 다들 점잖고 그리 이상한 사람들 아니거든요.
나 없는데서는 또 내욕을 년 년 해가면서 할게 뻔한데 ..
당자들 앞에서는 어떤 불만도 ...가마니죠.
어른이 어른 역활 못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거에요.
이중성격 치 떨리게 싫어요.
형제 자매간 우애는 거의 어른이 좌우한다고 봐요.10. ..
'21.10.10 9:53 PM (122.36.xxx.236)형제 자매간 우애는 어른이 좌우한다. 222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11. ㅠㅠ
'21.10.10 10:06 PM (211.201.xxx.48)저도 엄마들은 왜그럴까 의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자식이 여럿이다 보면 그중의 한놈이 젤 이쁘고
엄마에게는 그 자식이 연애인인 겁니다.
연애인 사생팬들 봐봐요... 한없이 선물 갖다주고
돈갖다 바치고 그렇게 따라다녀 놓고
한번 돌아만 봐줘도 좋아죽잖아요...
원글님 어머님께는 그 막내가 그런 존재인거죠...
원글님 주변에 여러 인물들도 한번 떠올려보세요
원글님한테 아무것도 잘해주지 않아도
자꾸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반면
원글님한테 뭘 자꾸 선물주고 밥사주고 하는데도
별로 안보고 싶은 사람도 있잖아요...지가 좋아서 그러는거지 싶고
내사랑을 잘 안받아주고 모른체하는 막내가 너무 애달파서
그 화딱지 나는 마음을 내 무수리들한테 좀 푼것 뿐이예요
자식들이 태어나면서 엄마와 맞고 안맞고는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냥 그렇게 결정돼 버린거예요
너무 애쓰지 말고 맘 가는 만큼만 하세요12. ..
'21.10.10 10:09 PM (122.35.xxx.170)아들 딸 양쪽 다 들어봐야하는 말인듯 합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딸입장에서 아들이 원망스럽지만 아들에게도 5번이상 전화하시것지요..
13. ..
'21.10.10 10:21 PM (180.67.xxx.130)어머님이 경제적능력있으셔서 다행이시네요
그래도 아직은 크게아프신데는없으신가봅니다
노인들 아프면 수발문제가 크게대두되거든요
치매니 암등등인데..
이럴때 딸한테 도움받기바라시죠
그럴땐 차별받은딸이지만
상황상 어쩔도리가 없어서 딸이해야할
부담의 자리가 엄청 커지기도하거든요14. 제가 보기엔
'21.10.10 10:24 PM (180.231.xxx.214)그렇게 아들에게 일관성 있게 지극정성인 어머니나
그걸 알고도 여전히 헌신하는 딸이나
똑같은 것 같은데요.
원글님도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실 것 같은데,
어머니에게만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아요.15. 동부
'21.10.10 10:26 PM (61.98.xxx.135)제가쓴글인가 싶었네요.전 버렸습니다 집청소까지.냉장고채워드리고 다하면.아들불러요 와주는것만도 황송. 무수리짓은스스로 하는것 윗님말처럼 내팔 내가 흔드는것.
16. 흠
'21.10.10 10:42 PM (115.21.xxx.48)원글님은 말로는 그러시지만
행동은 다 맞춰주고 계시네요
본인도 아시는거죠? 바보짓 호구짓 ㅂㅅ짓한다는걸
발길 끊고 연락와도 잘 안받고 냉정히 치시면 되는데...
인정욕구가 있으신거죠
이제는 인정하세요 어머님은 그러신분이라는걸
어머님도 중간에서 말바꿔가며 교묘히 조절하면서
본인이득은 다 챙기시네요
어머니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눈치보시겠네요17. ...
'21.10.11 3:17 AM (211.202.xxx.138)읽어ㅜ내려가면서 저도 드는 생각. 저런 엄마인데 해줄건 다하고 위할건 다해주시니... 엄마는 바뀌지 않죠. 지원도 안해줬는데 딸은 알아서 챙겨주고 내 감정 쓰레기통 노릇 까지 다해주니 얼마나 좋아요. 어머니는 아들한테 내쳐지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비위 맞춰주고 뭐하나라도 더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딸은 안중에도 없는 상태. 님이 바뀌어야 엄마도 바뀨ㅣㅂ니다.
18. 00
'21.10.11 8:48 A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닌 어머니는 막내아들을 제일 좋아하시는거구요, 님앞에서 아들 욕하면서 나름 동정심유발해서 님으로부터 아들한테 못받는 효도 받고 싶은겁니다. 반면 아들에게 영원히 팽당하는건 또 싫으니 아들에게 따로 연락해서 또 반갑게 전화통화하시면서 아들과의 연을 끊기지않게 노력하는거구요. 한마디로 님만 호구인겁니다. 님이 백날 효녀짓 해봤자 님 어머니의 아들 편애는 바뀌지.않아요.
19. 00
'21.10.11 8:51 AM (67.183.xxx.253)님 어머니는 자식들중 막내아들을 제일 좋아하시는거구요, 님앞에서 아들 욕하면서 나름 자기가 불쌍하다는거 어필해서 동정심유발해서 님으로부터 아들한테 못받는 효도 대신 받고 싶은겁니다. 반면 아들에게 영원히 팽당하는건 싫으니 아들에게 따로 연락해서 언제.욕했냐는듯 안면몰수하고 또 반갑게 전화통화하시면서 아들과의 연을 끊지않게 나름 노력하는거구요. 한마디로 사랑은 막내아들에게 주고, 대리효도는 님에게 받고싶은거죠. 님만 호구인겁니다. 님이 백날 효녀짓 해봤자 님 어머니의 아들 1순위는 평생 바뀌지 않아요. 노인들 부모들도 얼마마 영악한데요. 아들아들 거리는 노인들이 효도는 전부 딸한테 받길 기대하고 딸 효도 당연시하죠..이래서 딸이 있어야돼 어쩌구 하면서. 근데 돈은 아들에게만 주려고 하죠..돈 가는데 마음이 있는겁니다
20. 00
'21.10.11 10:09 AM (122.36.xxx.236)정말 왜 맨날 저는 뒤늦게 깨닫고 배신감 느끼는 사람일까요?
댓글 달아준 모든분들이 어쩜 한결같이 인생의 언니같네요. 친구하고싶을정도로 배울것 많은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인생은 정말 고난의 연속같아요.
내 인생 챙기는 것도 벅차고 바쁜데 가족이라고 이렇게 부담되고 나랑 안맞는 사람들 투성이 일줄은 미쳐 몰랐어요.
내 가족인데도 괴물처럼 보일때 많아요. ㅠㅠ
나도 한푼 소중한데 마음이 가니까 자꾸만 이것저것 사서 베풀게 되고 .. 나보다 다 잘사는 사람들인데,
이젠 정말 정신좀 차리고 차라리 좋은일에 기부를 하겠습니다.21. ,,,
'21.10.11 10:57 AM (121.167.xxx.120)지금이라도 엄마에게 나도 좀 재산 달라고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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