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저희집이 좁은편이아닌데 너무 물건이 많더라고요.
안쓰는게 태반.
거기에 아이 장난감 책 이불
고가의 주방기기들ㅜㅜ 이건 제가산게 아니고
저희엄마가 살림하라고 열심히 사다날라주신것들이에요
필요한것들이 아니니 당연히 연식만 쌓이고 있는
비싼애들이죠..
이고지고 사는게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결심하고
하루 두개는 버리자했어요
그런데 다 버릴것들인거있죠ㅜㅜ
75리터 쓰레기봉투 사러 가야겠어요
이날은 10개 버릴거에요.
한두개씩 버리다보니 뒷베란다 창고에
사람이 들어가 서있을수있는
기적이 일어나더라고요
아이방 정리가 최고 난이도라 힘들지만
그래도 성공해보려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하루에 두개씩 버리기하고있어요
..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21-10-10 09:22:11
IP : 180.71.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10 9:31 AM (223.39.xxx.38)50리터로 사세요.
버릴 때 그 이상은 힘들어요. ^^;;
정리정돈하고 개운해지시기를.2. 맞아요
'21.10.10 9:33 AM (180.67.xxx.207)쓰레기봉투 너무크면 버릴때 들고가기 힘들어요~
저도 정리좀 해야하는데 ㅜㅜ3. ...
'21.10.10 10:02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당근도 기운있을때 하는거고 진짜 누가 받아만 준다면 다 갖다 앵기고 싶어요.
제가 늦게 결혼해서 아이도 늦게 낳았더니 온 지인 재활용품장 됐었어요. 버릴수는 없고 선물대신 옷 책 주는거죠. 어어어 하다 다 정리한건 애가 5살 이후나 되어서였는데 괜히 그동안 호흡기만 안좋아진기 같음ㅜㅜ.
그 이후 저는 철저히 돈만 줍니다.4. 당근
'21.10.10 10:09 AM (218.147.xxx.237)그럴때 당근하세요
버릴거면 싸게 올리시고 네고없이 ~
남편시키시거나 비대면 문고리거래 해서
파세요5. 맞아요
'21.10.10 10:26 AM (218.154.xxx.243)저도 정리 못하는데 방 나서면서 한 개씩 뭐 이런 맘으로 하니 점점 정리되고 있어요.
6. 1301호
'21.10.10 11:04 AM (220.93.xxx.52)저도 매일 스팟을 정해놓고 정리했어요.
아침에 유투브 보다보니, 썬글라스 정리 하면, 썬글라스만 다 꺼내서 정리하라고.
근데 또 어떤 전문가는 매일15분씩 정리하라고.
이방법 저방법 다 써보니.
매일 정리하는 습관들이기가 제일좋은것같습니다. ^-^7. ...
'21.10.10 11:31 AM (211.177.xxx.23)아침에 신발장에서 온가족 작은 거 떨어진 거 안신 는 거... 10켤레 이상 버리고 작년 교과서도 버렸어요 아자아자
8. 12
'21.10.10 12:28 PM (39.7.xxx.102)쓸만한 것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세요.
다 주인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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