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반찬해주는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굳이 반찬을 해서 바리바리 싸주는 심리를 모르겠어요
보통 우리집 반찬 아니면 입맛에 잘 안맞잖아요
집에 갖다놔도 손이 잘 안가요 먹던 맛이 아니니까..
다른 반찬도 많고..
1. 음샤
'21.10.9 9:36 PM (175.120.xxx.173)게다가 코로나시기에 음식 선물 ..
부담스러운데요.
매너도 아니고2. ㅎ
'21.10.9 9:38 PM (175.127.xxx.153)할줄아는게 반찬부심 뿐인가보죠
3. ㅇㅇ
'21.10.9 9:41 PM (175.125.xxx.199)재료비가 진짜 많이 들던데요. 솔직히 돈들이 너무 많은가 봐요.
시간도 그렇고4. ㅇㅇ
'21.10.9 9:41 PM (180.230.xxx.96)요리좋아하고
손많이 가는음식 해주면 좋을거라 생각하는것 아닐까요5. ..
'21.10.9 9:42 PM (39.7.xxx.78)그게 정인 줄 아나보죠 실제는 그거 반찬 주고 뭐 하나라도 얻어갈 게 있을 때 그러던데요 아니면 부려먹을 일이 있거나
6. 친구
'21.10.9 9:44 PM (218.38.xxx.220)내집 빈찬하는갓도 힘든데..남을 해준다는건...
고마운거 아닌가요?.. 정성이 들어간...
저는 가끔 친구들..반찬해주는데..넘 좋아하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매번 넘 고맙다고..7. 좋은데...
'21.10.9 9:45 PM (203.251.xxx.63)전 반찬 주는 사람 좋던데요.
맛깔나게 하기 쉽지 않고 생각보다 재료비 많이 들고 손 많이 가지 않나요?
제가 요리를 못해서 그런지 반찬 주시는 분들 너무 고맙던데.8. ---
'21.10.9 9:45 P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제대로 못 먹고 다니는것 같아 보였나봐요 (제가 동생에게 그러거든요)
9. ㅇㅇ
'21.10.9 9:51 PM (58.121.xxx.201)엄마마음 언니마음 아닐까요??
저는 너무 좋아요
반찬가게 싫은데 지인이 주는 반찬은 너무 좋아요
반찬 얻어 먹고 더 비싼 밥을 사주더라도10. ..
'21.10.9 9:53 PM (223.38.xxx.46)해줘도 탈.
11. 전
'21.10.9 9:54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반찬주는거 넘 고맙던데요
재료손질부터 참 손 많이가고 힘든일이잖아요
힘든일있을때 친한언니가 밥이라도 잘 챙겨먹으라고 반찬여러가지 챙겨준거 1년이지난 오늘까지고마워하고 있어요 다른 답례로 했지만 사서주는것보다 훨씬 감사했어요12. ㅇㅇ
'21.10.9 9:54 PM (222.120.xxx.32)왜들 꼬였나요. 넉넉히 하고 반찬하기 번거로운거 너도 알고 나도 아니 좀 가서 먹어보라고 하는 거지. 초코파이 전에 이렇게 음식 주고받는게 정의 원조인데.저야 음식 못해서 못 주지만 누가 먹어보라고 해서 좀 나눠주면 그 여유가 고마운데요.
13. 저도좋은데
'21.10.9 9:55 PM (219.248.xxx.68)내 맘 같으려니 하시는 것 같은데... 전 솜씨가 없어서 동네 언니가 맛보라고 주는 묵은지나 새로 무친 젓갈 주면 신문물이라 좋아합니다만, 귀찮고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좀 곱게 봐주세요.
입맛에 안맞아도 마음은 고맙잖아요.14. ㅇㅇ
'21.10.9 9:57 PM (119.194.xxx.243)제가 요리를 못 하는 편이여서 그런가 음식하는 수고로움을 잘 알기에 반찬 나눠주는 거 고맙던데요.
다른 집 반찬 먹어 보는 것도 나름 재밌어요ㅎ15. 진짜
'21.10.9 9:58 PM (49.164.xxx.30)여긴 까탈스럽고 꼬인사람들 천지..반찬부심이라니
참16. 굳이 심리파악을??
'21.10.9 9:59 PM (223.62.xxx.35)저라면 얼씨구나 하고 받겠는데요.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주는 사람이 싫은거 아닌가요~~17. 정성과성의
'21.10.9 10:00 PM (122.32.xxx.116)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기 때문에
반찬 나눠주는 친구 선배 제일 고맙고
저도 밑반찬할때는 조금 넉넉하게 해서
비혼인 후배나 친구들하고 한주먹씩이라도 나눠먹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하는 반찬은 매번 비슷한데
다른 사람이 하는 반찬은 식재료나 조리법을 다양하게 하니
여러가지 반찬 먹어봐서 좋구요.
때때로 반찬 주시는 친척분께는 과일이나 고기로 인사도 합니다.18. 저는
'21.10.9 10:08 PM (1.228.xxx.58)시엄니가 누가 준거라며 김치를 얻어다가 또 우릴 주셨어요
먹을려고 보니 화장품 같은 역한 냄새가 반찬 가득 나더라구요
오죽하면 둔하디둔한 남편이 그거 당장 버리라고
못먹을 반찬을 남한테주고 그걸 시어머니는 또 우릴 주고
진심 화가 나더란...19. ...
'21.10.9 10:10 PM (14.52.xxx.133)뒤에서 복잡하게 심리 운운하지 말고
앞에서 명확하게 의사표시 하세요.
정 떨어져서 앞으론 절대 안 줄테니 좋잖아요.20. ...........
'21.10.9 10:10 PM (211.109.xxx.231)와… 댓글 보니 정말 꼬인 분들 많구나 싶어 너무 놀랍습니다. 웬만하면 좋게 보려고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본인도 편하실텐데..ㅠㅠ
21. ㅇㅇ
'21.10.9 10:20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요리못하는 저는 반찬해주는 사람이 최고로 고마움.
제 주변보면 요리 잘하는 사람들이 남의 음식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22. 글쎄요
'21.10.9 10:3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반찬주는 것은 안했음 좋겠어요.
정성...글쎄요.
본인은 정성이겠지만23. ㅇㅅㅇ
'21.10.9 10:48 PM (121.124.xxx.9)댓글보니
줄까 말까 했는데
안주길 진짜 잘했네요24. ㅎ
'21.10.9 11:01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원글님네는 시덥잖은 음식만 나눠 먹나봐요
전 제친구네랑 남편친구네랑 맛있는 요리해서 주기도하고 받기도하는데^^25. ㅎㅎ
'21.10.9 11:07 PM (121.161.xxx.79)이런분도있구나
전 진짜 친한 제 친구네랑 남편 친구네랑 서로 맛있는 음식 하면 서로 오고가고해서 너무 좋은데요26. ...
'21.10.9 11:0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우리 올케가 저혼자 살때 반찬 종종 챙겨줬는데 ....고맙던데요 ... 심지어 우리 올케는 아직 30대 후반 밖에 안되었어요..그러니까 그걸 30대 초중반때 그런행동했는데.... 혼자사니 잘챙겨먹고 살라고 챙겨줬겠죠 .저희 올케 제가 봐도 생각이 깊고 정많은 스타일이거든요 .. 보니까 저희 사돈어르신 닮은것 같던데.... 그게 뭐 심리까지 분석을 해야 될정도의 일인지 싶네요 ....
27. ...
'21.10.9 11:12 PM (222.236.xxx.104)우리 올케가 저혼자 살때 반찬 종종 챙겨줬는데 ....고맙던데요 ... 심지어 우리 올케는 아직 30대 후반 밖에 안되었어요..그러니까 그걸 30대 초중반때 그런행동했는데.... 혼자사니 잘챙겨먹고 살라고 챙겨줬겠죠 .저희 올케 제가 봐도 생각이 깊고 정많은 스타일이거든요 .. 보니까 저희 사돈어르신 닮은것 같던데.... 그게 뭐 심리까지 분석을 해야 될정도의 일인지 싶네요 ... 솔직히반찬줄때 이거 반찬가게 파는데 뭐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
28. 제 생각은
'21.10.9 11:20 PM (175.120.xxx.173)음식을 줄때는 꼭 상대방 의사를 물어보았음 좋겠어요.
저도 한때는 만들어주는 것 좋아했는데
돌아보니
특히 음식은
묻지않고 주는 것은 내 생각만 하는 걸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받는 사람도 꼭 밝혀 줬음 싶어요.
사양의사를 밝히시길...
물건이 아니고 정성이 깃든 음식이니까요.
제대로 쓰여야죠.
음식 주는 것
일단은 솔직히 아주 친한 사이에서만 해야죠.29. 거절
'21.10.9 11:36 PM (202.166.xxx.154)거절 의사를 밝혔어도 주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주고 싶은 맘 알기에 거절하는 것도 힘들지만 거절하지 않으면 계속 줄것 같으니 힘들게 거절했는데 굳이 돈들여 배달시켜 줄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30. 헉
'21.10.9 11:50 PM (175.120.xxx.173)위에 거절님 그럴때는 손절하세요.
미친 여잡니다.31. ...
'21.10.10 12:12 AM (125.176.xxx.76)정성이 들어간 돈으로는 가치환산이 어려운 값진 선물이다
라고 어필하고 싶어서...32. ..
'21.10.10 12:16 AM (124.53.xxx.159)옛 말에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
내자식 입에 음식 들어가는거 가 제일 좋다는 말 있었죠?
그리고 우리가 기분좋은 사람들과는 밥약속을 하잖아요?
사람이 싫어지면 제일 먼저 밥먹는게 보기 싫다면서요.
맛있는거 먹을때 그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떠올린다면
애틋해 하는 사람이지 미운사람을 떠올리지는 않지요.
음식을 손수해서 주는 마음은 사랑이 없으면 불가하다 봐요.33. 이상해요
'21.10.10 12:20 AM (58.120.xxx.107)거절하면 돨걸 꾸역꾸역 받아와서 버리고 욕하는 분들보면 사패같아요.
물론 거절 했는데 강제로 주는 시어머니 케이스 빼고요.34. 나도싫어요
'21.10.10 12:34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남의집 반찬 찝찝하지 않나요?
차라리 사먹는게 그나마 나아요35. hap
'21.10.10 3:07 AM (211.36.xxx.1)미안한데 다른 집 음식은
뭐랄까 비위가 안맞아요.
파는 음식 말고 일반 가정집 거요.
그 집안 특유의 냄새가 난달까
간이나 양념 비율도 다르고
김치만 해도 젓갈 냄새에 취약해서
그냥 본인들 입에 맞는 건
본인만 맛있게 먹는 걸로~36. 00
'21.10.10 5:39 AM (67.183.xxx.253)반찬가게서 사먹는거랑 솜씨좋은 사람이 집반찬 해주는거랑 맛이 다르죠. 저희집은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끔 큰 어머니와 작은어머니가 명절음식 보내주시고, 가끔 맛있는 집반찬해서 보내주시는데 전 그게 너무 고마워요. 두분다 음식솜씨가 좋기도 하지만 확실히 집반찬은 맛이 자연스럽고 오래먹어도 안질려요. 제 시어머니도 음식솜씨기 좋아서 가끔 반찬 싸주시면 전 겉으론 어머니 두고드세요라고 말하지만 속으론 너무 기쁘거든요. 시어머니가 싸우시는 반찬고 너무 맛있어서 늘 고맙게 잘 먹거든요. 여기 82cook은 시어머니나 주변사람들이.반찬 싸주시는거 싫어하는 분들 많도라고요. 입맛에 안맛거나 맛이 없어서 싫어하는거면 충분히.이해가는데 맛있는데도 반찬 왜 싸주냐고 면박주는 분들 너무 많아서 남한테 집반찬 받는거 좋아하는 내가 이상한건가?싶을때도 있어요 ㅋ 다행이 제주변 분들은 다 음식솜씨가 좋아요.
37. 저도 별로
'21.10.10 6:34 AM (121.162.xxx.174)주면 보통 갚아요
그게 밥 한끼 사주면 되는데, 정성
그래서 딱 밥만 사주기도 좀 그래요
그래서 주고 받는 거 싫어합니다
정이요? ㅎㅎ
그거 싫어한다고 너는 정 없어 할 사람이면
애초 큰 정도 아니잖아요?
제가 오래 두고 먹는 음식 안 좋아하기도 하구요
물어보고 줘야 하는게 맞는듯.38. 그걸 왜?
'21.10.10 8:40 AM (211.250.xxx.38)남의집 반찬이 싫은 사람이 왜 그 반찬을 받고 뒤에서 욕이나 할까요?
고맙지 않으면 받지도 말것이지.
반찬 해준 사람은 이런 뒷따마 듣고 싶어서 반찬 해줬다고 생각하세요?
쯧쯔~~39. 워킹맘들
'21.10.10 9:00 AM (39.7.xxx.40) - 삭제된댓글애쓰는 게 안 돼서 좀 챙겨줘야지 싶었는데
절대 안 줘야겠다ㅋㅋㅋ
지 팔자 지들이 꼬는 거죠 뭐.40. 본인 솜씨
'21.10.10 9:06 AM (39.7.xxx.40)가 좀 좋다고 생각해서 주는 건 맞음ㅎ
MSG 범벅인 마트반찬 사대는 게 안 돼 보여서
워킹맘들 좀 챙겨줄랬는데 절대 안 줘야겠다 ㅋㅋㅋ
원래 무난보스들이 남 부려먹으면서 편히 사는 거임.
이렇게 꼬여서야ㅎㅎㅎ
그냥 각자도생합시다.
살림 힘들다. 육아힘들다. 안 도와준다 징징대지 말고.41. 123
'21.10.10 9:11 AM (61.74.xxx.225)한두가지 반찬 맛있는거 주면 너무 고맙고 좋은데요
제 친구는 항상 자기 제사음식을 저한테 줘요
받기 싫다고 싫다고 거절을 해도 남편 보내서 아파트 앞까지 오니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저 정말 제사 음식 먹기 싫어요
한두가지도 아니고 진짜 바리바리...
버리는 것도 일이에요
만드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받기 싫다는데도 말을 도무지 안들으니 휴...42. 흠...
'21.10.10 9:15 AM (110.70.xxx.251)원글같이 생각한다면 산뜻하게 거절하세요.
남이 만들어 준 음식 입에 안 맞아 안.못 먹는다고요.
특히 아플때 반찬해다 주시는 분들 최고 고마웠어요.
입에 안 맞으면 맞게 추가 양념해서 먹고.43. ㆍ
'21.10.10 9:37 AM (223.39.xxx.42) - 삭제된댓글원글같이 생각한다면 산뜻하게 거절하세요.
남이 만들어 준 음식 입에 안 맞아 안.못 먹는다고요. 222222
거절하고 안 받아 오면 그만일 걸
왜 받아 와 놓고
여기다 그 심리를 물어보는지
그게 더 이상해요44. ...
'21.10.10 9:44 AM (122.40.xxx.155)못먹는단 말은 거의 관계 끊자로 들릴까봐 일단은 가져오는데 예민한입맛때문에 남의 음식은 못먹고..버리게 되는..반찬 잘 해주는 분들은 그걸로 관계가 돈독해졌다고 여기는분들이 많아서 거절하기 어려워요..그사람은 좋거든요..
45. 123
'21.10.10 9:47 AM (61.74.xxx.225)거절하면 되지 왜 받아놓고 딴 말이야
할수 있겠는데요
제사음식 싸다 준다고 전화 오면 항상 거절하죠
근데 정말 막무가내에요
아파트 문앞에 두고 가기도 하고요
차 이미 출발했다고 하고요
자기 남편 시켜서 출발 후에 전화해요
정말 제가 거절할거 잘 거절하는 사람인데
안통하는 상대가 있다는거... 에요
아이들이 입맛이 까다로워 남의 반찬 잘 안먹는다는
얘기 계속해도 진짜 눈치가 없는건지 못알아들어요
남편은 저보고 대놓고 말하래요
니 제사 음식 먹기 싫다고
니 음식 입에 안맞다고!
그렇게 하면 친구 관계 끊어질거라 차마 그렇게는 못해요
인정도 많고 좋은 친구에요 ㅠ46. wii
'21.10.10 9:48 AM (14.56.xxx.68) - 삭제된댓글입에 맞고 맛있는 반찬은 좋아하는데, 입에 안 맞는 김치는 한통씩 주면 난감하긴 하죠. 버리기도 미안하고.
그래고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달라고 하기가 어렵지 거절이 어렵나요?47. 저는 주는편
'21.10.10 9:52 AM (125.182.xxx.20)저는 주는편인데.. 조건은 진짜 맛있는 것만.
반응 좋으면 해줘요. 미리 물어요. 줄까? 주라고 하면 줘요. 안물어봐도 받길 원하는 반찬은 주고요. 양념을 만들어서 준다든지... 즉시 해먹을 수 있도록. 맛있다고 하는데
이젠 되도록 안줄려구요. 그 재료랑 양념 사는데 내돈 들어가는데... 감사의 마음이 없더라구요. 잘먹기는한데 그걸로 끝나더라구요. 보답으로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 그런데 왠지 나만 고생하는 것 같아서 그냥 다른 사람 줄 재료값으로 내가 더 좋은거 사먹고 말려구요. 그래야 서운한 감정도 안생기고.
나만 챙길려구해요48. 우리 올케가
'21.10.10 10:0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그런타입인데
그냥 요리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가끔 입에 안맞아도 암말 안하고 양념을 조금 가감해서 먹고 ..
요리라는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아는데
올케는 참 부지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49. 반찬
'21.10.10 10:03 AM (222.104.xxx.19)요즘 반찬 먹나요? 전 그 반찬이 뭘 뜻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줄거면 반찬보다 한끼 딱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 주는게 더 낫죠. 단촐하게 드시지 않나요? 반찬 종류 많아 봤자 다 먹지도 못하고 메인+김치+찌개나, 계란찜 이정도만 저는 먹어요. 애들 때문에 고기 자주 구워먹고.
50. ...
'21.10.10 10:03 AM (218.233.xxx.76)거절해도 준다니까요. 펄쩍뛰고 목소리높여 화를 내도 끝까지 줘요. 다 내려놓고 도망쳐나와도 나중에 보면 어떻게라도 끼워넣고 집어넣고 몰래 두고 가요. 제가 얼마나 강하게 거절하는데요. 정말 남이 보면 싸우는줄 알거에요. 그래도 못줘서 안달나요. 미친다니까요 진짜.
그래서 이젠 그냥 안만나요. 나오래도 안나가고 만나자면 바쁘다그래요. 아예 안 만나야 반찬을 안받을수 있어요.51. 걍
'21.10.10 10:18 AM (122.39.xxx.248)대놓고 혹은 애둘러 거절하던가
사람은 좋은사람이라 거절 어렵다 싶음 이해 안가도 받고 버리세요.
낭비니 답례니 뭐니 해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거절 못하는거 아녜요?52. ....
'21.10.10 10:21 AM (122.37.xxx.36)나이 많으신분들 고추장 간장 매실액 멸치액 같은것들 몇십년동안 직접 해서드시는분들 계세요.
그분들 내년부터는 안한다고 하시면서 재료나올때되면 꼭 하세요.
명절에 가끔 찾아뵈면 한병씩 주시는데 사먹는거랑 비교가 안되게 깔끔하고 맛있어요.53. 와
'21.10.10 10:22 AM (203.212.xxx.227)진짜 못돼쳐먹은 년들 많네요
싫으면 거절하면 그만이지 여기와서 이런 음험한 글을 쓰고 있을 건 뭐람?
전 누가 반찬해주면 너무 고마울 거 같아요 저한테 해 주는 사람도 없지만54. 에휴
'21.10.10 10:24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남한테 반찬 만들어 주는게 보통 정성인가요...
너무 고마운 일인데 어쩜 그렇게 생각하세요55. . . .
'21.10.10 10:37 AM (125.177.xxx.217) - 삭제된댓글사먹는 음식보다 확실히 직접만든 반찬이 맛있다는걸 알아서
누가 반찬주면 넘 고맙던데
이런 생각하는 분도 계셨구나56. 123
'21.10.10 10:39 AM (61.74.xxx.225)위에 와.. 말을 왜 그렇게 밉게 하나요?
그러니까 반찬 해주는 친구가 없죠 ㅠ57. 못된 니 심리는?
'21.10.10 10:40 AM (203.254.xxx.226)심리?
와 뭐 이런 덜 떨어진 4가지가 다 있지?58. 반찬
'21.10.10 10:45 AM (219.251.xxx.213)잘못하는 사람들이 남의 반찬 입에 안맞네...맛없네 어저고 저쩌고...말만 많음. 본인이 해서 나눠 먹은적이 없을거임...뭘 알겠음...혼자 독야청청 잘 살아보세여
59. /////
'21.10.10 10:47 AM (49.1.xxx.141)거절해도 해다주는 분들은 또 해오더라구요.
대체 무슨 심리일지 저도 궁금합니다.
거절하면 된대...받는이가 못되어처먹었대...
당해보세요.
당해보고 다시 님 글 읽어보세요
처음 한 두번이야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받아먹는것도 일이고 별로 좋지도 않아요.
내가 해 먹는 음식의 소견이 있기에 받은것에는 둥둥 떠있는 기름이며 물큰한 냄새며
버리자니 죄짓는거 같고, 결국 썩혀서 버리게 됩디다.
결코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남에게 밥을 해다주면 복 짓는거래요.
남의 복을 가져오기도 한대요.
내가 거지라면 감사히 먹겠으나,
복이 나가는 형편이라면 절대로 거절 이에요.60. 반찬
'21.10.10 10:48 AM (121.191.xxx.142)다른반찬은 저역시 잘안먹으니 잘안하는데 전라도 사람이라 친구들 김치다 사먹으니 김치담아서 보내주면 정말 고마워해요. 사먹는것과 집에서 국산재료로 깨끗하게 하는게 맛부터 차이가 있으니까요.. 김치담는거 재료사는것부터 힘들고 하나하나 택배로 보내는거 힘드는데 님글 읽으니 의욕이 확떨어지네요..
귀찮아도 친구들이 원해서 가끔 시간날때 해서 보내주면 정말 고맙다고 하는데 의사한번 물어봐야겠어요..;;61. 반찬해주는게
'21.10.10 10:50 AM (219.251.xxx.213)남의 복 빼앗는건가보네요...다들 조심해주세요. 복도둑질이니까
62. /////
'21.10.10 10:52 AM (49.1.xxx.141)밥 얻어먹는거 아주 찝찝해요.
위에 주는데 돌아오는게 없다...........상대방도 별로 받고싶지않은 겁니다.
반찬 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 기어코 억지로 쥐여줘요.
엄청 기분이 이상해요.
내 복 뺏기는거 같아요.
이모네가 아주 잘되는 밥집을 했어요.
반대편의 중국집은 사람이 없었구요.
자꾸 그 집에서 음식을 가져다주는 거에요.
이모가 이상하다고 엄마에게 말하는거 봤어요.
엄마가 가만히 생각해보더니 그 밥 받지말라. 하는거에요.
그거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모네 복 가져가려는거 같은 느낌 이라는거에요.
얼마후부터 그 중국집은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많아졌고,
이모네집은 망해서 식당 접었어요.63. /////
'21.10.10 10:53 AM (49.1.xxx.141)위에 123님.
님네 잘 살죠.
제사음식절대로 받지 마세요.
그 음식들 다시 바리바리 싸서 돌려주세요.
남의 제사음식 받는거 아닙니다.64. 포커스는
'21.10.10 10:59 AM (211.250.xxx.224)반찬을 주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한게 아니라
싫은 사람이 주는 반찬이 싫은거 아닐까요.
반찬 부심이네 뭐네 헐 무섭고 꼬인 사람들 많군요65. 윗님
'21.10.10 11:12 AM (49.1.xxx.141)사랑하는 친척 입니다.
싫은 사람 아닙니다.
하여튼 꼬인사람 되게 많네요.
당해보고나 말하지.
반찬 받기 싫다는 분들 다 경험자네요. ㅠㅠ66. 그야
'21.10.10 11:17 AM (220.116.xxx.112)고마와하게 만들려는 심리죠.
조종하려는 포석67. ...
'21.10.10 11:24 A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마음은 정성이고 애정이지만
솔직히 옛날에는 줄게 반찬 뿐인 옛날마인드
살림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식구들 먹이려 하는거 조금 더 한다고 큰돈 들거나 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든거다
생색내기 좋지만 시대가 바뀌었어요
자기집 반찬도 안만들고 귀찮다고 남에 집 반찬 좋아할꺼라는 것도 자기 본위생각 맞아요68. ....
'21.10.10 11:26 A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마음은 정성이고 애정이라는데
솔직히 줄게 반찬 뿐 시대의 옛날식 정 나누기
옛날에는 살림하는 사람들에게는 뭘 따로 선물하고 챙기는 여유가 드물었으니
어차피 자기 식구들 먹이려 하는거 조금 더 한다고 큰 돈 들거나 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든거다 생색내기 좋죠
자기집 반찬도 안만들고 귀찮다고 남에 집 반찬 좋아할꺼라는 것도 자기 본위적 사고예요69. 에혀
'21.10.10 11:26 A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받기긿으면 얘길하세요. 주는사람 심리 연구하지말고
70. ...
'21.10.10 11:27 A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마음은 정성이고 애정이라는데
솔직히 줄게 반찬 뿐 시대의 정 나누기
옛날에는 살림하는 사람들에게는 뭘 따로 선물하고 챙기는 여유가 드물었으니
어차피 자기 식구들 먹이려 하는거 조금 더 한다고 큰 돈 들거나 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든거다 생색내기 좋죠
자기집 반찬도 안만들고 귀찮다고 남에 집 반찬 좋아할꺼라는 것도 자기 본위적 사고예요71. 에혀
'21.10.10 11:27 AM (110.70.xxx.252)받기싫음 얘길하세요. 얘길. 주는사람 심리 연구할시간에.
72. ...
'21.10.10 11:27 A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마음은 정성이고 애정이라는데
솔직히 줄게 반찬 뿐 시대의 정 나누기
옛날에는 살림하는 사람들 뭘 따로 선물하고 챙기는 여유가 드물었으니
어차피 자기 식구들 먹이려 하는거 조금 더 한다고 큰 돈 들거나 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든거다 생색내기 좋죠
자기집 반찬도 안만들고 귀찮다고 남에 집 반찬 좋아할꺼라는 것도 자기 본위적 사고예요73. .........
'21.10.10 11:46 AM (222.234.xxx.41)내집 빈찬하는갓도 힘든데..남을 해준다는건...
고마운거 아닌가요?.2222274. 왜 싫으냐면
'21.10.10 11:50 AM (220.116.xxx.112) - 삭제된댓글반찬 스타일의 선물은 배려가 아니에요.
누굴 조종하고 싶은 자들이 그런일을 해요.
사랑을 표현하는것으로 포장하지만 결국 그거죠.
오더 주웠다는건 상대가 내 선물 받고 느낄 부담마저
배려할때 나오는 표현인데
이런 류는 손수 만든 정성이 있는걸 니가
똑똑히 알라는거거든요.
상대가 아닌 내만족이 우선인
부담을 주려는 의도가 뚝뚝 떨어지는
고맙게 느끼게 하려는 욕심이 들어간 류의 가짜 헌신이죠.
제 주위에도 내 가 이렇게 까지 정성을
들인거란걸 니가 반드시 알만한 걸 선물하는 사람이 있어요.
본인은 돈받는거 좋아라 하면서 그 가치는 폄하하고
본인의 노동력을 들여 선물하며 그 가치를 올려치기 해요.
헌신한다고 스스로 포장하지만 더 계산속이 빠르다 생각해요75. 그게요.
'21.10.10 11:52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친한 직장후배가 혼자 살아요.
요리 솜씨도 없고 혼자 귀찮으니
거의 배달 시켜먹고 집반찬이 그립대요.
그래서 저희집 밑반찬 만들때
넉넉하게 해서 몇가지 갖다줘요.
김치도 작은통에 , 집에서 구운 김도요.
회사에서 가끔 도시락 먹으면
저희집 반찬 좋아하고 맛있어해서
가끔 싸다 줍니다.
단, 반드시 물어보고
안먹는다는 반찬은 빼고 줘요.76. ...
'21.10.10 11:55 AM (124.54.xxx.2)무슨 반찬가지고 사람을 조정한다는 둥. 살면서 도대체 주변에서 얼마나 음식을 해다줬길래 그걸 안좋은 경험으로 연결시켜 일반화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내가 솜씨좋은 친구한테 반찬좀 달라고 애걸해도 친구가 단호히 거절해요. 원래 인심이 후한 친구인데 동네사는 시어머니가 수시로 집에 들락거리면서 먹지도 못할 것들 자기네 냉장고에 넣어놓는 것을 20년 경험하더니 아주 학을 떼서 반찬을 타인한테 준다는 것을 질색해요.
그런데 저는 얻어 먹고 싶은데 주는 사람이 없어요.77. ㅐㅐㅐㅐㅐ
'21.10.10 12:01 PM (14.52.xxx.196)반찬 해놨으니 퇴근길에 들러 찾아가라는
나의 언니들( 친언니 아님)
진심 고마워요
저는 원글댓글 같은 저런생각 하나도 없고
진심으로 감사한 맘 뿐입니다
일부러 나눠 담아 챙겨주는거
쉬운일 아닌데 동생 고생한다고 신경써주는거
항상 감사해요78. 선물
'21.10.10 12:02 PM (219.251.xxx.213)이런거 안해야...마음들이 아주 못됐음. ....케익은 쓰레기고. 과일은 처치 곤란이고 반찬은 남 조종하거나 복 빼앗으려고 주는거고...참치는 수은덩어리고....등등...
79. 누가
'21.10.10 12:03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반찬 주는것 내입에 안맞아도 넘 고마운데
주는 사람 없어요.
근데 채소요리도 비린내, 이상한 냄새나게 음식하시는 아주 특이한 소수의 요리너도 있는지라 그런분들이 음식주면 넘 곤란할것 같아요.80. 그게
'21.10.10 12:04 PM (220.116.xxx.112)생색 내기 정말 좋죠.
가성비로 내 가치 올려치기 좋고
별로 안 필요해도 감동한 반응 쉽게 받아요.
재미밌는게 반찬 선물 잘하는 사람 본인의 사랑과 정성 손맛 헌신에 가치를 크게 부여하는 사람이 정작 자기는 돈받기 좋아하고 돈 주는 가치는 폄하하죠.81. …
'21.10.10 12:05 PM (119.64.xxx.182)거절을 하세요!!!
82. 인간은
'21.10.10 12:09 PM (223.39.xxx.252)자기 모습 그대로 남을 판단한다고 해요
악마는 다 악마로 보이고
선한 자들은 다 선한 모습으로 본다고 ㅎ
심리학에서 그렇다고 하는데
역시나네요 ㅋ
악한 본심 그대로 반찬 부심 소리까지 나오는걸 보니 ㅉ
전 제가 안먹는 것이라도 준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
정말 감사하고 꼭 갚으려고 해요
하기사 예수님보고도 최고의 에고이스트라고 하더군요
죽음 하나로 전세계에 수억의 신도를 만들었다고ㅎ
밥 잘 산다고 밥으로 지배하려고 한다는 둥
선물 잘한다고 선물로 환심사려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는 둥
82를 보면 왜 성악설인지 알 것 같습니다83. 그 차이죠
'21.10.10 12:13 PM (220.116.xxx.112)내가 주고 싶은걸 주느냐 상대방이 필요한 걸 주느냐
고마와하길 바라며 까는 포석이냐 안타까움에 값없이 주는 배려냐. 사람마다 다르겠죠.84. 성악설..ㅋ
'21.10.10 12:14 PM (220.116.xxx.112) - 삭제된댓글본인은 선해서 선의로 받아들인다고요? 풋
그런 인간을 못만나봐서 본인이 식견이 좁은거에요85. 성악설..ㅋ
'21.10.10 12:15 PM (220.116.xxx.112) - 삭제된댓글꼭 갚고 싶은 맘이 든다고 했죠? 그렇게 만드는 아이템을 받우신거라구요. ㅋㅋ
86. ..
'21.10.10 12:25 PM (1.240.xxx.161)ㅜㅜ무섭네요... 전 주위에 힘든일 있거나 하면 반찬할 정신도 없고 하는 상황에 계신분은 예전부터 감자탕이나 애들은 먹어야 하니 반찬 해주곤 했어요. 또아니면 아니면 재료가 넘 많을때 방금 해야 맛있으니 우엉채볶음 연근조림 등은 그냥 저녁한끼 먹으라고 주곤 했어요.. 김밥도.. 싸주고.. 그게 정이라고 생각 했어요.. 몇년후 제가 힘들때.. 그 엄마들이 제게 콩나물.. 김치볶음.. 이렇게.. 문고리에 걸어주더라구요.. 그냥.. 애들한끼 잘먹였다... 반찬할 정신 없었는데 고맙네.. 이렇게 십여년 잘지내는데... 정말 서로 바란적 없는데... 무섭네요.. 댓글이
87. 위에 그차이죠 님
'21.10.10 12:41 PM (39.7.xxx.208)말씀 완전 공감이예요.
누군가에게 뭐 주고 그걸 여기저기 다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이렇게 착한사람이다 라고 티내고 싶어하는 사람.
그걸 알기에 받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해도 계속 갖다주네요ㅜㅜ88. 헐
'21.10.10 1:35 PM (49.1.xxx.95)이런 못된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많군요
진심 고마운거 아닌가요?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될것이지89. 그냥
'21.10.10 2:05 PM (220.116.xxx.112)솔직히 정은 무슨.
밥 사고 통큰척 하지만 안돌아오면 뒷담화 하쟎아요.
댓가없이 산게 아니라 먼저 낸거고 다음 순번엔 돌아오기 기다리는 거고.
그냥 상부상조를 바란 것이었음을 인정하면 괜챦은데
헌신인척 배려한 척 정으로 그냥 준 척은 아닌거 같아요.90. ㆍ
'21.10.10 2:05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산뜻하게 거절하면 되지
받아오고 글 쓰는게 더 이상하다 댓 했는데요
거절 못할 가치 있는 사람이요??
시모든, 아무리 가치 있는 사람이든
내가 세련되게 거절하면 그만이에요.
본일이 거절 못해 받은걸 누구 탓을 합니까??
거절해도 가져다 주는걸 어떡하냐는 사람들도
거절 대차게, 정떨어지게 해보세요.
어설프게 거절하니
끔찍한 내 아들 조금이라도 먹으라고 주는거죠
아들이 공사다망하느라 집밥 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집밥을 먹어야 가져온 반찬이 줄죠.
버릴거라면 환경 위해서도 거절하는게 맞아요.
진짜 저도 한 예민해서
본인 손맛 있다며 반찬부심 있는 시모 반찬 입맛에 안맞으니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했어요.
손맛 있는 친모도 힘들게 반찬 만드는게
내가 싫으니
입맛 안맞아도 반찬가게 종종 이용해요.
앞에서 거절 안하고
온라인으로 뒷담화하는 원글 스타일도
현실에서 안마주치길 바랍니다.91. 상부상조
'21.10.10 2:18 PM (223.39.xxx.194)저는 나박김치.식혜를 잘해요. 지인은 la갈비나 멸치볶음을
잘하구요. 그럼 서로 주고받고 해요.
그리고 다들 맛있다 해주니 주위에 고마운 지인들에게
나박김치 담그는 길에 넉넉히 담가서 한통씩 나눠주면
뿌듯해요. 그냥 평소 고마움을 갚는다 생각으로 주는데...92. 햇살
'21.10.10 2:19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산뜻하게 거절하면 되지
받아오고 글 쓰는게 더 이상하다 댓 했는데요
거절 못할 가치 있는 사람이요??
시모든, 아무리 가치 있는 사람이든
내가 세련되게 거절하면 그만이에요.
본일이 거절 못해 받은걸 누구 탓을 합니까??
거절해도 가져다 주는걸 어떡하냐는 사람들도
거절 대차게, 정떨어지게 해보세요.
어설프게 거절하니
끔찍한 내 아들 조금이라도 먹으라고 주는거죠
아들이 공사다망하느라 집밥 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집밥을 먹어야 가져온 반찬이 줄죠.
버릴거라면 환경 위해서도 거절하는게 맞아요.
진짜 저도 한 예민해서
본인 손맛 있다며 반찬부심 있는 시모 반찬 입맛에 안맞으니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했어요.
손맛 있고, 내 입에 맞는 친모 반찬도
힘들게 반찬 만들게 보여 싫어요.
입맛 안맞아도 반찬가게 종종 이용해요.
반찬 만드는 고생을 아니
더욱 더 내가 안만드는 반찬들 쉽게 못받습니다
앞에서 거절 안하고
온라인으로 뒷담화하는 원글 스타일
현실에서 안마주치길 바랄 뿐93. ㆍ
'21.10.10 2:31 PM (223.39.xxx.9) - 삭제된댓글산뜻하게 거절하면 되지
받아오고 글 쓰는게 더 이상하다 댓 했는데요
거절 못할 가치 있는 사람이요??
시모든, 아무리 가치 있는 사람이든
내가 세련되게 거절하면 그만이에요.
본일이 거절 못해 받은걸 누구 탓을 합니까??
거절해도 가져다 주는걸 어떡하냐는 사람들도
거절 대차게, 정떨어지게 해보세요.
어설프게 거절하니
끔찍한 내 아들 조금이라도 먹으라고 주는거죠
저 윗님 아무리 거절해도 가져다주니
아예 안만난다는 분 처럼 하면 그만인거 아닌가요?
아들이 공사다망하느라 집밥 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집밥을 먹어야 가져온 반찬이 줄죠.
버릴거라면 환경 위해서도 거절하는게 맞아요.
본인 손맛 있다며 반찬부심 있는 시모
(결혼 전 남편 총각때 홀로 사는 주변지인들한테
반찬 가져다 주고 칭찬들으니 진짜 반찬부심 심하게 있어요)
하지만, 내 입맛에는
물엿 범벅 마늘 범벅 등등
진짜 입맛에 안맞으니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했어요.
손맛 있고, 내 입에 맞는 친모 반찬도
힘들게 반찬 만들게 보여 싫어요.
그래서 바쁠때는
입맛 안맞아도 김치 주문해먹고
반찬은 반찬가게 종종 이용해요.
반찬 만드는 고생을 아니
더욱 더 내가 안만드는 반찬들 쉽게 못받습니다
입맛도 무던해야
상부상조하며 반찬 주고 받을텐데
타고나길 워낙 예민해서 못주고받는 사람도 있어요.
초록마을에서 양념제육 샀다가
숫퇘지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한꺼번에 구입한 여섯개 전부 버렸어요
남편도 숫퇘지 누린내라면 비위 상해 못먹으니요.
여튼 각자 성격에 맞게 살면 되는건데
인간관계 유지하고자 거절 안하며
온라인으로 뒷담화하는 원글 스타일
현실에서 안마주치길 바랄 뿐94. ....
'21.10.10 2:53 PM (220.90.xxx.148) - 삭제된댓글상대가 원하지 않은거 주고 고마워해라?는 오히려 그게 민폐라구요. 그걸 악마는거 자기 맘대로 안되어 욕하는거구요. 필요해서 해 달라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주던지
싫다고 거절하라니 물어나 보던가
대놓고 거절 정성 서운타령 욕하면서
애초 남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선물하겠고
이런 말 안나와요
선물이니 무조건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깡패짓이네요95. 거절하기전에
'21.10.10 2:54 PM (220.90.xxx.148) - 삭제된댓글상대가 원하지 않은거 주고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민폐라구요. 그걸 악마라니 ㅎㅎ 자기 맘대로 안 고마워해서 욕하는거지. 필요해서 해 달라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 주던지. 싫다고 거절하라니 물어나 보기했나요?
대놓고 거절하면 정성 서운타령 욕하면서
애초 남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선물하겠고
이런 말 안 나와요
선물이니 무조건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깡패짓이네요96. 거절하기전에
'21.10.10 2:56 PM (220.90.xxx.148) - 삭제된댓글상대가 원하지 않은거 주고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민폐라구요. 그걸 악마라니 ㅎㅎ 자기 맘대로 안 고마워해서 욕하는거지. 필요해서 해 달라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 주던지. 싫다고 거절하라니 물어나 보기 하던지
대놓고 거절하면 정성 서운타령 욕하면서 욕으로 끝나면 다행. 애초 남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선물하니
이런 말 안 나와요.
선물이니 무조건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깡패짓이네요97. 거절하기전에
'21.10.10 2:57 PM (220.90.xxx.148) - 삭제된댓글상대가 원하지 않은거 주고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민폐라구요. 그걸 악마라니 ㅎㅎ 자기 맘대로 안 고마워해서 욕하는거지. 필요해서 해 달라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 주던지.
대놓고 거절하면 정성이니 서운이니 타령 욕하면서 욕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애초 남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선물하지 이런 말 안 나와요.
선물이니 무조건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깡패짓이네요98. 거절하기전에
'21.10.10 2:59 PM (220.90.xxx.148) - 삭제된댓글상대가 원하지 않은거 주고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민폐라구요. 자기 맘대로 아무거나 주고 고마워해라니요. 필요해서 해 달라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 주던지.
대놓고 거절하면 정성이니 서운이니 타령 욕하면서 욕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애초 남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선물하지 이런 말 안 나와요.
선물이니 무조건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깡패짓이네요99. ....
'21.10.10 3:02 PM (220.90.xxx.148) - 삭제된댓글그리고 대차게 거절이든, 센스있게 거절이든
거절을 쿨하게 안받아드리는 사람이 훨 많은게 팩트
거절하면 말귀나 알아들으면 좋겠네요.
물어보지 않은거 주는게 비매너인건 또 모르네요100. 어휴
'21.10.10 3:10 PM (58.120.xxx.107)꾸역꾸역 받아 먹고 욕하고.
정말 음흉한 사람들이 왜이리 많나요?
223.39. 9님처럼 거절하시면 왠만하면 안 줘요.
그나마 82에서 정상인 댓글 읽으니 위안되네요.
전 주는 쪽은 아니고 받는 쪽일 경우가 많았지만.101. 어휴
'21.10.10 3:11 PM (58.120.xxx.107)손맛 있고, 내 입에 맞는 친모 반찬도
힘들게 반찬 만들게 보여 싫어요.
반찬 만드는 고생을 아니
더욱 더 내가 안만드는 반찬들 쉽게 못받습니다
입맛도 무던해야
상부상조하며 반찬 주고 받을텐데
타고나길 워낙 예민해서 못주고받는 사람도 있어요.
여튼 각자 성격에 맞게 살면 되는건데
인간관계 유지하고자 거절 안하며
온라인으로 뒷담화하는 원글 스타일
현실에서 안마주치길 바랄 뿐 xxxx22222
꾸역꾸여 받아 먹고
거절하면 욕할 꺼라며 주는 사람 욕하는 뇌구조 진짜 궁금합니다.102. 어휴
'21.10.10 3:13 PM (58.120.xxx.107)물론 싫다는데 남편통해서 택배로
오래된거 던져 준다는 전설의 시어머니들 빼고요.103. ㅡㅡ
'21.10.10 3:15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그냥 깔끔한 거절이 답이긴하죠
반찬은 솔직히 아줌마들 자기들 먹을거 돈 안들이고 나눔을 선물이라 본인 만족이 더 큰데 고마워해라니 것도 웃긴거네요 남자들은 반찬만들어주는짓은 안해요104. ㅡㅡ
'21.10.10 3:18 PM (223.38.xxx.56)반찬선물
솔직히 아줌마들 자기들 먹을거 돈 안들이고 나눔을 선물이랍시고, 본인 만족이 더 큰데 고마워해라니 것도 웃긴거네요
남자들은 반찬 만들어 주는짓은 안해요
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거절을 하세요 그냥
그래서 안받는다 욕하면 그러라 하는게 낫아요105. 누구냐
'21.10.10 3:19 PM (221.140.xxx.139)제 기준은 정이요.
얼마전 어디 인터넷에서
윗 사람이 아랫사람의 안부를 묻는 한국식 표현이
'김치 있어?'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던데,
막상 어린 친구들도 정겹게 받아들이던데
뭘 그렇게 화가 많으신지....106. 거절전에
'21.10.10 3:20 PM (220.90.xxx.148)상대가 원하지 않은거 주고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민폐라구요. 자기 맘대로 아무거나 주고 고마워해라니요. 필요해서 해 달라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 주던지.
대놓고 거절하면 정성이니 서운이니 타령 욕하면서 욕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애초 남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선물하지 이런 말 안 나와요.
선물이니 무조건 고마워해라가 오히려 깡패짓이네요
그리고 대차게 거절이든, 센스있게 거절이든
거절을 쿨하게 안받아드리는 사람이 훨 많은게 팩트
거절하면 말귀나 알아들으면 좋겠네요.
물어보지 않은거 주는게 비매너인건 또 모르네요107. ..
'21.10.10 3:20 PM (116.39.xxx.162)싫으면 안 받으면 되죠.
반찬 만드는 거 넘 힘들어서
다듬고 씻고 썰고....가스 앞에서..
생각만 해도 피곤108. 000
'21.10.10 3:24 PM (183.101.xxx.108)댓글 진짜 살벌하네요
항상 그렇게 더하기 빼기하면서 살면 인생 피곤하지 않나요?
그래서 댓글도 피곤한가?
저는 저도 주고 받기도 하는 스타일인데
맛있고, 꼭 많이 했다기 보다 나누고 싶은 마음에
나도 주고
고맙게 받기도 합니다.
집마다 간이 다 다르지만
아직까지 못먹을거 준 집도,
내가 줬으니 너도 내놓아하는 집도 없었네요
다행히 제 주변에는
좋은 댓글 달아준 훈훈한 사람들이 많아서
안심됩니다.
날선 댓글 단 분들과는
진심 지나다가도 마주치고 싶지 않네요
지나다 마주쳐도 왜 쳐다보냐고 쏠 것 같은 사람들이에요109. …
'21.10.10 4:32 PM (109.153.xxx.249)전 감사히 받고 꼭 답례도 하는데
그렇게 받은 음식 잘 안먹혀요
그냥 안주고 안받으면 좋겠는데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언제나 전전긍긍 악순환이죠
음식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더군다나 코로나 시대에110. 아
'21.10.10 4:53 PM (125.182.xxx.65)진짜 작은일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꼬투리잡아 불행을 만드는 사람도 있네요.
마음이 부처란말이 괜히 있을까111. ...
'21.10.10 5:44 PM (222.106.xxx.251)맘대로 주고는 감사하라 강요도 심하네요
반찬 선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거절하라는데
물어 보는게 먼저 아닙니까?
자기 만족에 주고서는 고마워하라 어지간히 강요하네요.
차고 넘치는게 선물들이고 기프티콘 주고 받는 세상에
정성 타령하는거 알아달라고
여기서도 안알주는거다며 거품 물고 저주하는데
딱 그 마음이 반찬 주는 사람인 속마음인가봐요112. 에고
'21.10.10 6:24 PM (122.42.xxx.238)제목부터가 참 거슬리네요....
113. 시누이가
'21.10.10 6:36 PM (124.53.xxx.159)과일도 고기도 백화점 지하것만 먹고
뭐든 최고급 선호해요.
저는 자랄때 김치 먹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김치를 배웠어요.
그래도 집식구들 김치를 거의 먹지 않아 일년에 고추 7근 사면
김장,고추장 ,일년먹을 고춧가루 그리고 여름과 가을김치들 간간히 담궈먹을 정도로
김치 않먹는 집이에요.
엄마 가시고 김장 해주믐 사람 없어 이곳에서 배우고 익혀 어찌어찌하다보니
김치 맛있게 담근다고 시가쪽에 소문이 났어요.
노모 드시라고 시댁에 둔 김치를 시누이가 먹어보고 노골적으로 탐을 냅니다.
시누이 성격상 받으면 곱으로 돌아올거 알지만 김장 14포기 하는것도
너무 힘들어 못 해줘요.
젊을땐 맛벌이하는 시동생네와 또 다른 시누이에게 김장도 주고 풋김치
보네주고 했지만 지금은 아예 하지 않아요.
왜?
사먹는 사람들은 그 수고를 절,대,로, 모르더군요.전 오십댑니다.114. ㅋㅋ
'21.10.10 7:50 PM (211.36.xxx.106)해줘도 지랄
115. 그냥
'21.10.10 7:57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밥이라도 사야할때 그거 대신인 경우가 제가 볼땐 많더라구요.위에 김치 시누이가 탐내는 경우랑은 다른거죠.님처럼 김치만드는 사람이 남에게 도움받았을때 김치바라지않는 사람에게 김치나눠주며 감사인사떼운다고 생각해보세요.확연히 느낌이 다르지않나요.
116. ㅇㄷ
'21.10.10 8:03 PM (221.153.xxx.233)저는 반찬선물 너무 좋던데요
해서 보내는 사람 마음은 받는 사람 맛있게 먹는거 하나 생각하고 보낼 거예요.
저는 제입에 맞지 않아도 받으면 그사람 성의가 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안 먹는 반찬 처치 곤란해서 주는 사람이 어딨나요117. 해주는 사람
'21.10.10 8:06 PM (125.140.xxx.253)저는 해주는 사람이예요.
일반 반찬 말고 떡 종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연어장과 새우장도 하여 드린적 있어요.
저 사는 지역은 바다가 멀어서 직접 담글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들 사먹거든요.
유튜브에서 전문적인 일식세프들이 올린것을 비교하여 간단한 레시피로 하면
복잡하지 않고 쉬우면서 맛이 정말 제대로 나요.
제게 도움을 준 분들께 각종 떡을 만들어 드리면 좋아들해요.
쑥을 제대로 넣은 쑥버무리, 쑥설기, 쑥개떡 그리고 찹쌀을 이용한 인삼약밥, 상큼한 유자약밥, 쑥약밥과 각종 과일찹쌀떡등을 만들어요.
얼마전에는 감자떡을 했는데 단맛이 나지않고 옛날맛 그대로라며 신이 나서 먹더라구요.
설탕 적게넣고 고유의 맛을 살리려 재료를 제대로 넣은 떡과 과일찹쌀떡등은 시중에서 살수도 없는 떡들이예요.
모레는 샤인머스켓찹쌀떡을 만들거예요.
포도를 감싸주는 팥앙금은 어제 미리 해놓았어요.
자꾸 하다보니 팥앙금 만드는 방법도 점점 쉬운 방법이 생겨나고 레시피도 먹는 대상에 따라 당도를 조절하게 되어 재미있어요.
떡에 분홍색 내는게 어려운데(딸기가루나 백련초는 비쌈) 비트를 갈아 즙을 농축하였더니 색상이 아주 곱게 나와요.
색을 내는 재료도 어지간하면 만들어서 씁니다.
전에 약밥을 하여 퍼돌리는 사람을 봤는데 뒤에서 사람들이 별로라고 수군거리더군요.
약밥할때 일반 밥하듯이 압력솥으로 하면 찹쌀의 식감이 팍 떨어지고 밤을 씹는것인지 콩을 씹는것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의 맛이 나서 그랬던거 같아요.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재래식으로 쪄내는것처럼 탄력있고 맛있는 불 조절법도 터득했어요.
그리고 인삼을 조청에 조려서 넣으면 완전 고급약밥으로 변신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 달 말에는 인삼조청을 만들어 선물하고 다음달에는 겉보리사서 엿기름을 많이 만들어 저장해놓을거예요.118. ㅇㅇ
'21.10.10 8:20 PM (1.240.xxx.117)아프거나 힘든 일 있을 때 반찬 많이 해주잖아요
반찬하느라 힘쓰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쉬라는 의미 아닐까요?119. 헐
'21.10.10 8:30 PM (220.116.xxx.112)꾸역꾸역 받아먹는데...
이러니 진짜 고역임..120. 친절의 억지강매
'21.10.10 8:31 PM (220.116.xxx.112)이후 멋대로 비난
121. 12
'21.10.10 8:38 PM (39.7.xxx.102)엄마마음 언니마음 아닐까요??
저는 너무 좋아요 22222122. 난 항상
'21.10.10 8:52 PM (115.91.xxx.34)맛있게 먹었는데
뭐 개취니까요~123. 선물
'21.10.10 8:53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받고 싶거나 좋아하는걸
남에게 줘요
상대도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주겠죠
저도 음식 나눠 먹는걸 좋아하는데
음식 나눠먹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정이 안가고
싫어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인간관계라면
관계를 맺지 않겠지만 어쩔수 없이
관계를 이어가야 할 상대라면 다름을 존중하며 적당히
거리둬요124. 남이
'21.10.10 9:09 PM (118.235.xxx.91)달랄때 주는건 오케이 남이 좋아하지않는데 주는건 안오케이.남이 달라는데 안주는 사람들도 많구만요
125. 반찬은
'21.10.10 9:29 PM (124.5.xxx.221)맛있다고 달라고 해서 적당히 맛볼 만큼 주면 좋은 소리듣고 원치 않는 사람에게 꾸역꾸역 주면 음쓰에요. 받는거 좋아하는 사람만 주면 됩니다. 불편한 기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사람은 싫어하는 거구요.
126. 저
'21.10.10 9:56 PM (74.75.xxx.126)유학할 때 한국 음식 맨날 잘 얻어먹고 살았어요. 같은 과 한국 언니가 근처에 고모들이 여럿 살고있는데 돌아가면서 냉장고를 반찬으로 채워놓고 가신대요. 근데 언니는 내가 총각김치 제육볶음 먹으려고 유학온 줄 아냐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해서 제가 가져다 먹었거든요. 언니는 결국 유학생활 잘 적응 못하고 학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