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욕실완전철거, 리모델링했어요

경험자 조회수 : 4,751
작성일 : 2021-10-06 20:33:10
그러나 물론! 
그 기간동안에 집에는 살 수가 없었습니다. -_-; 
완전철거를 하면 분진이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최소한의 공사공간과 통로를 제외하고는 다 비닐로 막고 밀봉하고 해야해서 (이걸 보양한다고 하더군요)
잠시 레지던스에 가 있었어요. 

먼지가 앉을까봐 어찌나 걱정되던지;;; 
그런데 정말 보양을 미친듯이 꼼꼼히 해주는 업체를 만나서 
막아놓은 공간은 깨끗하게 유지되었어요. 
보통 업체들이 먼지 얘기하면 싫어합니다. 
심지어 보양업체를 찾으라는 둥 
근데 보양업체 찾기도 어려웠고.. 전문가를 부를래도 그거 하시는 분 잘 없어요.
그냥 인력시장에서 사람불러다가 비닐과 덕테입으로 대충 막는 시늉만 할 것같더라구요.
게다가... 정말 충격적인 것은, 
타일 자르는 일을 거실에서 한다고 @.@ 
오마이갓.... 그럼 먼지가 어마어마하게 집안에 날릴텐데. 
다행히 제가 마지막으로 겨우 찾은 그 업체는 
거실 욕실에서 문닫고 타일자르는 작업을 하겠다. 
그리고 보양 확실히 하겠다. 해주셔서 
그냥 믿고 맡겼는데 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완전철거하면서 방수도 2중으로 해서 
일주일이나 걸렸습니다. 물론 레지던스 비용도 좀 들었지만
욕실이 정말 넓어지고 깨끗해져서 저엉말 행복합니다. 
대리석들이 깨지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그 틈에 곰팡이 끼고... 녹물이 밖으로 스며나오고;;; 

요즘 욕실만 하는 업체들이 많이 없더군요 
다들 전체 인테리어만 하려고 하고...
저희는 타일공사하는 곳을 컨택해서 했어요.
하고나서 너무너무 기분좋아서 바로 거실 아트월 우중충한 것은 
덧방으로 포세린타일발라버렸어요. 그러고나니 
캄포소파와 거실 주색상이 비슷해지면서 아늑함이 더하네요. 

몸이 안좋아서 반신욕을 매일 하고 싶었는데 
집에 원래 옵션으로 있던 월풀 욕조는 그 월풀 구멍이 찝찝해서 자주 할 수가 없었어요.
이번에 아주 엄청 큰 1700짜리 욕조 넣고 제맘대로 꾸미니 살 맛나네요. 

살면서도 욕실 철거 와 리모델링 할 수 있으나 
협조 잘해주면서 실력좋은 타일공사업체를 찾으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같아요. 

IP : 182.208.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측컨대
    '21.10.6 8:52 PM (223.38.xxx.209)

    이제 그 업체 알려 달라는 댓글이 달릴 것 같음

  • 2. ㅡㅡㅡ
    '21.10.6 8:56 PM (222.109.xxx.38)

    저도 살면서 샷시, 주방, 욕조교체 해봤어요 따 따로따로.
    보양은 우리몫이었는데 비닐 던져주고 말더라고요;;;;
    그래도 할 만 했어요.
    전세주고 나가려는 참인데 문짝교체랑 도배를 해주고 싶은데
    이건 진짜 엄두가 안나네요.

  • 3.
    '21.10.6 9:00 PM (124.50.xxx.215)

    혹시 비용 얼마나드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저희도 화장실두개 다 해야해서요

  • 4. ...
    '21.10.6 9:02 PM (211.36.xxx.211)

    큰 일 하셨네요
    살면서 리모델링 한 번 해 봐서 그 고충 알죠
    지금은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욕실만 그 때 안 해 가지고 저도 내일 업자를 부른 상태에요
    근데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완전철거냐 덧방이냐인데 덧방하면 누수된다 이런 소리도 있고 오히려 철거하다 잘못 건들면 누수된다 하기도 하고...
    저는 완전철거시 분진이며 소음도 자신이 없고 공사 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싫고 해서 덧방 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완전 철거 하신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 5. ㅡㅡㅡ
    '21.10.6 9:34 PM (222.109.xxx.38)

    제가 알기로 한번쯤 덧방은 덧방이 훨씬 낫다고 해요.

  • 6. 원글
    '21.10.6 9:34 PM (182.208.xxx.132)

    오 님!
    비용 좀 쎕니다.. 포세린도 큰 사이즈로 하고.. 욕조 값만 200이 넘었어요 -_-; 그냥 아주 한풀이한다 생각하고 저지른 거라... 변기도 요즘 유행하는 수조 없는 것으로 하고;;; 장은 심지어 이케아에서 했어요. 이케아 것 한 이유 밑에 적어드릴게요. 합해서 950정도 들었어요. 철거, 2중방수, 타일, 대형 욕조와 세면기, 변기, 모두 다해서요.
    세면대 서랍장은 빼구요. 그거 왜 뺐는지 이따 밑에 적을게요. 그러나 덧방으로 기본만 하면 350이면 된다고 했었어요.

  • 7. ...
    '21.10.6 9:37 PM (122.40.xxx.190)

    아직 한번도 손 안 댄 욕실이니까 덧방이 낫겠군요
    222.109님 감사해요

  • 8. 원글
    '21.10.6 9:37 PM (182.208.xxx.132)

    점 세개님!
    지금 아파트가 슬슬 물 샐 때가 되서 다른 집들은 이미 물새는 것땜에 서로 싸우고 사람 부르고 난리더만요.. 그리고 저희집은 대리석 계단이 깨지면서 그 밑으로 물이 새는 것이 1년 정도 되었는데..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겠다 걱정스러워서요. 저는 철거하다 잘못 건들면 누수된다 하는 건 안믿어요. 철거하고나서 다 확인하고 다시 방수 두번하고 미장하고 하면 전혀 문제 없어요. 그리고 덧방하면 나중에 누수생겼을 때 둘다 까봐야하니 더 공사가 커진다고 하고요. 또한 덧방의 경우 바닥이 올라오고, 아무래도 좀 좁아졌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대요. 실력있는 업자라면 괜찮을 거에요!

  • 9. 원글
    '21.10.6 9:41 PM (182.208.xxx.132)

    욕실세면대 장은 이케아에서 결국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서랍장을 원했는데 그 서랍장으로 제대로 제작해주는 곳은 그것만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하구요. 일단 시범적으로 거실쪽 화장실의 세면대 장을 이케아의 고르곤몬드 인가 ? -_-;; 로 교체해봤는데.. 오... 이케아. 그들만의 특허받은 하수구배수관시스템 아주 괜찮구요. 그리고 원래 그 세면대 밑쪽은 배수관 지나가야한다고 그냥 여닫이 문만 달거나 아예 서랍장식만 해버리고 그 공간을 못쓰게 만들어버리는 업체들이 대다수에요. 그러나 이케아는 아주 섬세하게 공간을 다 활용할 수 있도록 가구 설계도 잘 했더만요. 그리고 겉의 나무무늬또한... 우리나라 것들은 "저 인공이에요"라는 분위기라서 뜨아.. 했는데 이케아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이뻤어요. 그래서 결국 이케아 고르곤몬드 라는 것으로 두개를 붙여서 상판은 하나로 덮어버렸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 것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다만 저게 방수는 아닌데 우리집 욕실이 좀 넓은 편이라 물이 그쪽까진 튀지 않더라구요. 욕조를 크게해서 샤워부스를 만들 수 없었는데 그래도 괜찮네요 ㅎㅎㅎ

  • 10.
    '21.10.6 11:54 PM (223.62.xxx.17)

    잘하셨어요

  • 11. 진심
    '21.10.7 3:03 AM (222.236.xxx.137)

    저야말로 업체정보 너무 궁금하네요.
    안방 욕실 벽타일 무너지는거 공사 먼지 무서워서 1년거까이 박스테이프로 도배를 해 놓은 상태거든요.
    괜찮으시면 부탁드려요~
    wasabistro@naver.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054 역주행이 참 좋은건 맞는데 ... 2021/10/06 1,278
1249053 이재명 큰일했네요 13 맙소사 2021/10/06 4,120
1249052 Why 26 Korean words have been added.. 5 BBC NE.. 2021/10/06 1,419
1249051 대출관련 용어 - 차이점이 있을지요? 2 ..... 2021/10/06 889
1249050 심은하는 어디가 이쁜건가요 44 ㅇㅇ 2021/10/06 10,069
1249049 천지개벽할일은 도둑의힘당은 부동산게이트 전문가들이라는 거~ 18 ㅋㅋㅋ 2021/10/06 1,184
1249048 허리안좋은 어머니 쓰실 토퍼 추천 좀 해주세요 5 토퍼 2021/10/06 2,671
1249047 노년의 어머니를 보면서.. 10 2021/10/06 6,228
1249046 공인중개사 없이 월세 계약하려는데요 2021/10/06 1,667
1249045 노인상담 1 노인상담 2021/10/06 1,200
1249044 주식 시장 조정의 원인 인플레이션(김일구 오늘 영상) 3 ㆍㆍ 2021/10/06 2,603
1249043 대장동 원주민들 "당시 이재명, 민영개발 옹호했다&qu.. 10 2021/10/06 2,013
1249042 발사믹식초가 먹으면 원래 졸리나요? 3 ㅇㅁ 2021/10/06 1,798
1249041 스위스 루체른 옷가게가 기억이 안나요 5 ㅇㅇㅇ 2021/10/06 3,200
1249040 54세 카를라 브루니 청바지핏...수퍼모델은 다르군요 26 청바지안녕?.. 2021/10/06 7,626
1249039 아들 군적금 800 돌려줬어요. 76 .. 2021/10/06 21,873
1249038 단독]"유동규 뇌물 공개땐 게이트" 대장동 3.. 7 2021/10/06 1,667
1249037 대딩 아들이 지하철 화장실에서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20 가방 분실 2021/10/06 6,405
1249036 없슴 있슴 아니고 없음 있음 2 슴슴 2021/10/06 1,507
1249035 저는 어디 가서 감정을 표현할줄 몰랐어요 10 ㆍㆍ 2021/10/06 3,231
1249034 침대 당장사야하는데요..고급스러운 침대! 10 Dj 2021/10/06 4,637
1249033 대박 열린공감tv_이낙연 고발사주ㄷㄷㄷ 76 ㄷㄷㄷ 2021/10/06 3,776
1249032 이런 일들이 우연히? ㅇㅇ 2021/10/06 959
1249031 '항문침 전문가', 유승민과도 사진 찍었다 9 코미디 2021/10/06 2,911
1249030 2주 안나갔더니 눈썹이 교장선생님 같아요 ㅇㅇ 2021/10/06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