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근
"천화동인 4호가 통장에 찍혔기 때문에, 1호~7호 다 나온거야. (변호사가)이런 회사가 있냐고…."
석연찮다는 생각에 변호사와 조사를 시작했더니 '천화동인'이란 이름의 회사가 7개나 나왔습니다.
이호근
"(변호사가)벌써 돈잔치 하고 세탁하느라 위장 계열사 엄청 만들었네, 그러더라고…"
이 씨는 7곳 모두를 상대로 채무변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남 변호사는 즉각 반응하며 추가로 5억원 어치 수표를 주며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이호근
"돈을 봉투에 수표로 가지고 왔더라고… 5억을, 1000만원짜리로…합의서 가져와서 서명하라고 주길래."
합의 내용을 유출해선 안된다는 비밀 유지 조항 외에, 천화동인 관계사 전체에 대해 손해가 발생할 만한 행위를 해선 안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천화동인 7개 사를 들쑤시자 더이상 일이 커지지 않게 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호근
"화들짝했던가봐. 그러더니 '미안해요. 배당이 늦어서' 그랬는데…."
검찰은 미국에 있는 남 변호사에 대해 입국 시 바로 통보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