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에 대한 글들 보면서
아들나름대로 의견 이야기 하고 저도 저 나름대로 의견을 이야기 합니다.
예전엔 저랑 정치색이 다르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건줄 알았어요.
저와 제 아이는 우리가 정보를 찾아보자고 이야기 했어요.
정보에 의해 내 생각을 결정짓지 말자고요.
그런데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는건 나와있는 팩트는 별로 없고 다 누군가가 개인 유튜브나 게시판서 말한게 시작이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사람은 흑과 백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아들이 어떤 사람이 좋아서 어떤 사람은 나쁘게 만드는 정보를 찾아보는 일도 하고 가끔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편안해하더라구요.
저도 그걸 보면서 약간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정치는 생활속에 있어야 하지만 나는 뭘 알고 있는가
내가 알고 있는게 과연 진실인가.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상대방을 설득시키는건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조롱을 시작하더군요.
저도 지지하는 정치가가 있어요.
하지만 그사람이 나는 아닙니다. 제 정체성을 대표하지 않아요.
저는 그 사람에 대한 나쁘다 평가하는 게시판의 글도 읽고 댓글을 달 정도로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사람을 욕하는게 나를 욕하는게 아니니까요.
이 사실이 진실인가 찾아봅니다.
아이에게도 그런것를 가르쳐주면 아이는 처음엔 화를 냈는데 이제는 대화를 합니다.
사실 아들과 저의 목표는 같으니까요.
왜들 게시판에서 싸울까. 조롱할까. 이런 거 생각하다 글 썼습니다.
조롱을 하는건 안하는게 좋지요.
그건 약올리는거잖아요.
논리로 공략하는게 아니라 감정을 건드리겠다는 의도가 보이지요.
1. ㅇㅇ
'21.10.4 1:02 PM (223.38.xxx.174)동감합니다
2. 쓸개코
'21.10.4 1:03 PM (218.148.xxx.57)네 조롱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나이들도 어느정도 있을텐데..3. ㅇㅇ
'21.10.4 1:06 PM (110.11.xxx.242)의혹 던지기만으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 너무 많고
조롱에 가까운 비난도 너무 많아요4. ....
'21.10.4 1:12 PM (98.31.xxx.183)쓸개코
'21.10.4 1:03 PM (218.148.xxx.57)
네 조롱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나이들도 어느정도 있을텐데
ㅡㅡㅡ
님이 이런 말 할 자격이 없는거 같은데?
또
82 게시판에서 본인과 다른 의견 캡챠해서 신고하고
나 고소하라는 글 코치해줬는데
그 글 행방 아냐고 여러번 물었는데
보고도 무시하는 거에요?5. 쓸개코
'21.10.4 1:15 PM (218.148.xxx.57)98.31.xxx.183 저 조롱해본적 없는데요. 무슨글인지 가져와봐요.
6. 218.148
'21.10.4 1:19 PM (98.31.xxx.183)님은 더 악질이죠 ㅎㅎ
자신과 다른 의견 몰래 캡쳐해서 신고하잖아요
여긴 자.유게시판인데
됐고
고소 코치글 현황 아세요? 82의 민주당 지지자들은 82 외에서도 연락하는거 같아서 묻는 거에요.7. 쓸개코님조롱
'21.10.4 1:31 PM (98.31.xxx.183)쓸개코
'21.8.20 11:04 PM (118.33.xxx.179)
하긴 이재명 지지자들은 정의를 위하여가 한짓이 중요하지 않겠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78266
ㅡㅡㅡ
아 이건 사실이니 조롱이 아니라고 할까?8. ....
'21.10.4 1:32 PM (98.31.xxx.183)원글님 좋은 글에 죄송합니다.
저는 자유의 가치를 높이 사는 사람이라 자유게시판에서 회원간 고소를 부추키는 자의 해명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