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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 엄마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

... 조회수 : 6,031
작성일 : 2021-10-03 11:04:04
친정엄마 74세이신데
혀가 따갑고 엄청 매운거 먹은것처럼 화 하고 아프시대요.
어떨땐 갈라져 보이기도 하는데 겉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

병원은 이비인후과 가봤고 구강내과?인가 있는 치과병원 가봤는데
특별히 이상도 없대고...

근데 의사들이 그런 증상으로 오는 분들이 많긴 한데 특별한 원인도 없고 치료약도 없다고
잘 안낫는다고 그래요..ㅜㅜ
처방 받은 약 보니까 역류성 식도염 약이나 침분비 해주는 약? 인거 같아요.

엄마는 밥도 못먹겠다하고
너무 힘들어하는데
이런 경우 보셨나요?
IP : 106.101.xxx.20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3 11:0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혀가 빨갛고 갈라지면 단백질부족, 빈혈이에요

    영양부족이라는 소리.

  • 2. .....
    '21.10.3 11:06 AM (222.109.xxx.150)

    우리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꽤 일찍부터 몇십년전부터 그 증세 있었는데
    병원 가도 뾰족한 수도 없고.. 아직도 그냥 그대로 사십니다.
    맵고 자극적인건 못드시고요.

  • 3. ..
    '21.10.3 11:08 AM (119.206.xxx.5)

    저도 한참 그랬는데 심장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 4.
    '21.10.3 11:08 AM (106.101.xxx.202)

    빈혈있는지 약국에서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4월에 건강검진 한거보니까 빈혈 수치는 아니었어요.ㅜㅜ

  • 5. 음....
    '21.10.3 11:11 AM (110.11.xxx.8)

    저희 아빠가 똑같은 증상인데요, 노인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예요.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다니시는 내과 가서 신경안정제 처방 받아서 드시게 하세요. 좀 덜하시다고 합니다.

  • 6. ..
    '21.10.3 11:12 AM (106.101.xxx.169)

    나이드시면서 늙고 신경은 예민해지는 거죠. 그냥 생김치도 시다. 맵다. 그러면 다른 거 드시면 되는데 계속 김치타령이고. 병원은 왜 안가는지.. 미각도 떨어지고 신경은 몌인해지니 방법 없어요. 그러다 틀니하면 니맛도내맛도 모르는 상황이 되는 거죠

  • 7. 음.....
    '21.10.3 11:13 AM (110.11.xxx.8)

    아빠는 침 안나오고 입이 화끈거려서 못 살겠다 하고, 엄마는 가슴이 답답하고 잘 못 먹겠다고 하고....

    아주 미추어 버리겠습니다. 한달 내내...어떤 날은 오전 오후로 엄마아빠 번갈아 모시고 종합병원 다녔습니다.

    나오는건 아무것도 없어요...하아~~~~~~~~~~~~~~~ 나 좀 살려주라

  • 8. ㅡㅡㅡ
    '21.10.3 11:15 AM (172.58.xxx.116)

    다 노화증상이에요

  • 9. ....
    '21.10.3 11:17 AM (106.102.xxx.176)

    저희 엄마도 그러신데
    아프대요.
    그런데 내색은 안하심.

  • 10. ..
    '21.10.3 11:17 AM (106.101.xxx.169)

    웟님~~ 막줄을 웃음터졌어요. 요즘 제가 그렇거든요. 뭐 매일 양가어머니들 아프다. 밥맛없다. 우울하다. 두분 번갈아 병원 검사다니느라 미쵸요. 갱년기라 화가 치솟고 머리 등짝 땀범벅인데 제가 죽을거 같아요.

  • 11. ...
    '21.10.3 11:18 A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좀 나아지신 분은 안계세요?
    저희 엄마 그동안 고생 많이 하고 사셔서
    이제 좀 편하게 노후 즐기고 맛있는거 먹고 해야하는데
    맛있는건 커녕 밥도 못드시고 계시니 속상해 죽겠어요.

  • 12.
    '21.10.3 11:2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종합비타민 말고
    유한양행에서 나온 비타민b제품(비싼거 필요없음)
    먹거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삼시세끼 돼지고기 된장국에
    쌀눈죽이나 밥을 꾸준히 먹거나
    그리고 음료수나 차 종류 말고 순수 물종류로
    수분섭취 자주해주고요
    부모님들 나이 들면 온갖 병이 다 생겨요
    받이주는 자식이 있으면 계속 아프다고 하고
    자식이 없으면 지인들에게 계속 얘기하고요

  • 13. 그거
    '21.10.3 11:21 AM (121.154.xxx.40)

    마음의 병이예요
    치료방법 없어요
    살아오시면서 혼자 속으로 삭이시는분들이 더 많이그래요
    그래서 그 증세가 남자보다 나이든 여자분들에게 많아요
    성격이 내성적이고 혼자 끙끙 앓는성격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 편안하면 좀 좋아졌다가 다시 그러고
    방법 없어요 좋은거 많이 드시고 그냥 사느 수밖에

  • 14. ㅇㅇ
    '21.10.3 11:26 AM (222.111.xxx.109)

    검사해도 안 나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각한 증상들이 저희집만의 일은 아니었군요
    벌써 30년째입니다

  • 15. 일단
    '21.10.3 11:29 AM (223.38.xxx.38)

    원인은 몰라도 증상이 나타났으니 좀 덜 아프시게
    항상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힘써야해요
    수분섭취 신경쓰고 주무실때 보드라운천으로된
    마스크 코에 걸치고 자면 구강건조가 훨씬 덜합니다.
    노인들은 마음의병보다 여러가지 만성질환에 따른
    장기간 약물복용과 노화에 따른 이상증세인게 더
    큰 요인이예요. 노인이 되면 입맛을 잃는다는게
    저런 증상에 따른 결과거든요. 그래서 오래 장수할려면
    입맛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제가 요즘 양가부모님
    보면 깨닫습니다.

  • 16. ㅎㅎ
    '21.10.3 11:51 AM (207.244.xxx.80)

    웟님~~ 막줄을 웃음터졌어요. 요즘 제가 그렇거든요. 뭐 매일 양가어머니들 아프다. 밥맛없다. 우울하다. 두분 번갈아 병원 검사다니느라 미쵸요. 갱년기라 화가 치솟고 머리 등짝 땀범벅인데 제가 죽을거 같아요 222 근데 사춘기 애들 셋 집에서 매일 전쟁중이구요

  • 17. 휴....
    '21.10.3 11:54 AM (125.191.xxx.252)

    원인모를 증상으로 여러병원 전전하시는 부모님들이 있으시네요.. 울 엄마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18.
    '21.10.3 11:57 AM (175.198.xxx.11)

    구강작열감 증후군으로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처방받은 약으로 효과가 없으니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추천드려요.
    국소적 원인이나 전신적 원인이 아니라면 심리적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실제로 구강작열감 증후군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 19. 나도 좀 살자
    '21.10.3 11:59 A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코로나 시작되면서 성당도 못다니고
    노인대학도 못다니고 우울증 왔어요 엄마
    당내 정신건강의학과부터 아산병원
    경희대병원 할것 없이
    정신의학과에 신경과에 이년간 아주
    투어를 하는데, 저도 자영업자다보니
    매출이 줄어서 알바들 다 그만두게하고
    남편과 하루 14시간 매여있는 시간
    쪼개고 쪼개서
    모시고 다녔고 와중에 운동부족으로
    다리근력까지 떨어지시니 자꾸 넘어져서
    정형외과 한의원까지 다니는 병원이
    점점 늘어나니....
    저도 피곤이 쌓이고 쌓여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겠단 생각이 이번 추석무럽
    부터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한쪽눈이 안 감기는거예요
    하필 연휴에.....어쩔 수 없이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 갔는데
    멜씨안면마비...뇌손상은 아닌 원인불명의
    안면마비래요
    흔하기도하고 젊은 사람들도 많이 발병한다고..
    마스크 써서 천만 다행인데
    한쪽눈이 안깜빡거려지니 난감하네요
    약 먹으면서 몇달은 걸려야 회복된다는데
    에휴....

  • 20.
    '21.10.3 12:01 PM (175.198.xxx.11)

    구강 캔디다증, 비타민 B12 결핍증, 철 결핍성 빈혈증, 당뇨병 증상
    이 네 가지 중 해당사항 없으면 정신과에 가셔서 상담 받고 약물 처방받는 게 그나마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시도예요.

  • 21. 나야나
    '21.10.3 12:02 PM (182.226.xxx.161)

    구강작열증..거의 완치는없고 한방쪽에서 해결하시더라고요

  • 22. 그래도~
    '21.10.3 12:40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모르니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 혀만 보는 과가
    있어요. 예약도 금방되고 하니 함 다녀오에요.

  • 23. 그래도
    '21.10.3 12:42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모르니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 혀만 보는 과가
    있어요. 예약도 금방되고 하니 함 다녀오세요. 성명훈교수.

  • 24. 흔함
    '21.10.3 12:46 PM (222.110.xxx.215)

    혀는 심장의 뿌리.
    한의원도 한번 가보세요.

  • 25.
    '21.10.3 12:52 PM (125.178.xxx.81)

    인터넷 검색.. 금화규꽃 말린거 구입하셔서 찻잔에 두송이쯤 차려 우려서 드시고 우려낸 꽃송이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제친구들도 효과를 봤습니다

  • 26. 헤시
    '21.10.3 12:55 PM (118.235.xxx.162)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세요 신체화 증상 치료제들 도움 됩니다

  • 27. ㅇㅇ
    '21.10.3 12:59 PM (58.123.xxx.137)

    제가 거의 6,7년 되었는데 이비인후과 가니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약먹어도 효과없고 그냥 사네요
    노화현상이라고 하던데 위에 참고 사는 사람들한테 나타난다니 제가 그런 성격이기도 하네요

  • 28. 일부러 로긴
    '21.10.3 1:03 PM (61.105.xxx.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칠십대 중반부터 갑자기
    혀가 너무 따갑고 아프다고..
    정말이지 안 다녀본 병원이 없어요.
    병명도 제각각ㅜㅜ
    어떤 병원에서는 침샘 문제라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정신적인 문제라고도 하고.
    양약, 한약, 침도 맞아 보고..
    중요한건 어떤 약도 들지 않더라는거죠ㅠ

    조금이라도 매운건 입에도 못대시고 삼사년 지냈나..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좋아지셨어요.
    그래도 못먹던 기억이 있으셔서인지(현재 치매)
    고춧가루 묻어있는 음식 보면 일단 움찔 하세요.
    저희도 어떻게 나아졌는지 미스테리예요.

  • 29. ..
    '21.10.3 1:43 PM (59.5.xxx.104)

    갯마을차차차에서 나와서 처음 알았어요
    신민아 새엄마가 이 증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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