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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무화과 생과 처음 먹어봐요

..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21-10-01 20:09:55
45살인데 무화과 생과 난생 처음 먹어봐요.
물론 무화과 깜빠뉴랑 무화과잼은 먹어봐서 대략적인 맛은 상상할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무화과가 나는 줄도 몰랐어요..
다 수입인 줄.. 

오늘 마트에서 지나다가 보고 충동적으로 집어와서 먹어봤는데
이렇게 맛있는 과일 처음 먹어봐요.
저 과일을 안좋아하거든요.. 귤이나 좀 먹고요..
애들이랑 남편 깎아주고 남은 쪼가리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고..
정말 먹기 싫은데 먹어야 하니 할 수 없이 먹는 느낌인데..

무화과 왜 이렇게 맛있나요!
단맛 싫어하는데 은은한 단미에 보드랍고 향기로워요. 
지금 4개째 먹음.. 
무화과 오래오래 두고 먹을 방법 있나요?
냉동실 넣어놔도 맛이 괜찮을까요?
마흔살 넘어도 아직도 세상은 모르는 것투성이네요.. 


IP : 180.69.xxx.13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 8:12 PM (114.207.xxx.109)

    오묘하고 신비롭죠? 냉동도된데요

  • 2.
    '21.10.1 8:15 PM (175.127.xxx.153)

    껍질채 드시나요

  • 3. ㅁㅁㅁㅁ
    '21.10.1 8:16 PM (125.178.xxx.53)

    이쁘기까지해요

    냉동해두면 맛은 별로에요

  • 4. 창세기
    '21.10.1 8:18 PM (122.45.xxx.32)

    에나오는
    먹고쫒겨난 과일이
    무화과라는 얘기도있던데

  • 5. 쓸개코
    '21.10.1 8:18 PM (121.163.xxx.95) - 삭제된댓글

    냉동도 되는군요. 이번 추석에 한상자 샀다가 3개 다 못먹고 물러 버렸어요;
    다음부터 냉동해야겠네요.
    원글님 운좋게 잘고르신거에요. 잘못고르면 맹맛 ㅎ 저도 무화과 좋아합니다.
    예전에 구례지역 짧게 여행가서 동네 어슬렁 어슬렁 다니는데 집집마다 무화가 나무가 한그루씩 있어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 6. 쓸개코
    '21.10.1 8:19 PM (121.163.xxx.95) - 삭제된댓글

    냉동도 되긴 하는는군요. 이번 추석에 한상자 샀다가 3개 다 못먹고 물러 버렸어요;
    다음부터 냉동해야겠네요.
    원글님 운좋게 잘고르신거에요. 잘못고르면 맹맛 ㅎ 저도 무화과 좋아합니다.
    예전에 구례지역 짧게 여행가서 동네 어슬렁 어슬렁 다니는데 집집마다 무화가 나무가 한그루씩 있어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 7. 쓸개코
    '21.10.1 8:19 PM (121.163.xxx.95)

    냉동도 되긴 하는는군요. 이번 추석에 한상자 샀다가 3개 다 못먹고 물러 버렸어요;
    버릴바엔 다음부터 냉동해야겠네요.
    원글님 운좋게 잘고르신거에요. 잘못고르면 맹맛 ㅎ 저도 무화과 좋아합니다.
    예전에 구례지역 짧게 여행가서 동네 어슬렁 어슬렁 다니는데 집집마다 무화가 나무가 한그루씩 있어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 8. ㅇㅇ
    '21.10.1 8:23 PM (221.139.xxx.184)

    무화과쨈 만들었어요
    생과는 잠깐나오니까요 ㅠ
    예전엔 껍질벗겨먹었는데 껍질채먹는건 또다른 새로운 맛이더라구요

  • 9. 저도
    '21.10.1 8:25 PM (121.190.xxx.38)

    무화과의
    니맛도 내맛도 아닌
    들큰한 맛이 넘 좋아요
    게다가 무화과철이 짧아서 아쉽고요

  • 10. ..
    '21.10.1 8:30 PM (180.69.xxx.139)

    쓸개코님, 그 맹맛? 무맛?인게 맛있어요..
    단 과일을 잘 못먹거든요..
    아 무화과가 원래 단 과일인가요? 처음 사 본 거라..^^

  • 11. 슴슴한
    '21.10.1 8:31 PM (223.38.xxx.252)

    매력이 철철철

  • 12. 그거
    '21.10.1 8:32 PM (182.172.xxx.136)

    농익ㅇ.ㄴ건 또 얼마나 맛있게요. 서걱거려서
    신선함은 떨어질지언정 엄청 달아요 달아..
    사실 저는 뉴질랜드 나무에서 직접 따먹어보고
    그맛에 반해 한국에서도 사먹었는데 한국건
    맛이 너무 떨어져서 안먹어요.

  • 13. 초승달님
    '21.10.1 8:35 PM (121.141.xxx.41)

    작은 박스사서 저혼자 다 먹어요.ㅎ
    달큰한 맛?꼭지만 자르고 반갈라서 한 입에 쏙~

  • 14.
    '21.10.1 8:36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바나나 무화과는 무러지기 직전이 가장 맛있어요

  • 15. ㅁㅁ
    '21.10.1 8:3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꾸덕하게 건조기돌려 냉동에두고 먹으니 매력있던ㄷㅐ요

  • 16. ..
    '21.10.1 8:38 PM (180.69.xxx.139) - 삭제된댓글

    아.. 뉴질랜드꺼는 더 맛나나요.. //
    한입에도 먹을 수 있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서처럼 자르지 않고 한입에 먹어도 된다니..오...

  • 17. ..
    '21.10.1 8:39 PM (180.69.xxx.139)

    아.. 뉴질랜드꺼는 더 맛나나요.. //
    블로그에서처럼 자르지 않고 한입에 먹어도 된다니..오...//
    꾸덕하게 말려먹을 수도 있군요. 감사해요~

  • 18. 냉동 노노
    '21.10.1 8:39 PM (106.102.xxx.180)

    저도 오래두고 먹고 싶어서
    잔뜩 사다가 냉동 보관했었는데 2년 연속 실패해서
    이제 다신 안하려구요
    비주얼도 안 좋고 맛도 떨어집니다

  • 19. ..
    '21.10.1 8:41 PM (180.69.xxx.139)

    이런 냉동은 아니군요.. 윗분 말씀대로 무러지기 직전까지..ㅎㅎㅎ

  • 20. 쓸개코
    '21.10.1 8:43 PM (121.163.xxx.95)

    아 그맛을 즐기신다면 원글님 취향에 딱 맞는 과일이겠네요.
    저는 껍질은 안먹고 수저로 골드키위처럼 파서 먹어요~
    106님 냉동하면 상태가 별로인가봐요; 최대한 빨리 먹는수밖에 없겠네요.

  • 21. 무화과
    '21.10.1 8:43 PM (211.36.xxx.48)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한 15년전쯤 남도 어딘가 고속도로 가에서 팔던 무화과 사서 먹어보고,
    완전히 반해서, 해마다 이맘때면 꼭 사먹습니다.
    꽃이 없는 과일 이름부터 신비롭지 않나요?
    생긴건 그래도, 달고 시원하고, 말리면 더 달고,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도, 칼로리가 낮은지 살도 않찌고요.
    시댁 마당에 여름 내내 무화과 나무가 얼마나 많은 무화과를 쏟아내는지. 그 동네 사람들 여름 내내 먹고도 남는다고 해요.

    저는 망고도 좋아하고요. 제주도 애플 망고도, 샤인 머스킷도 좋아하지만,
    무화과의 그 진득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최고로 좋아요.

  • 22. 보관ㅁ
    '21.10.1 8:44 PM (175.120.xxx.134)

    키친타올에 한 알씩 싸서 락앤락 같은 통에 넣어두면 일주일은 가요.
    그냥 두면 이틀 지나면 가기 시작함

  • 23. ..
    '21.10.1 8:46 PM (180.69.xxx.139)

    키친타월에 한 알씩.. 꿀팁 감사합니다..

  • 24. ㅇㅇ
    '21.10.1 8:57 PM (49.246.xxx.66) - 삭제된댓글

    마트에 파는 보라빛섞인 무화과 먹어봤는데 크기만 할뿐 시골집의 무화과보다 덜 맛있더군요..토종무화과는 껍질이 얇고 달아요.무화과끝에 하얀진액으로 치질있는 사람 항문에 발랐다고..새들이 무화과 좋아해요

  • 25. ..
    '21.10.1 8:59 PM (180.69.xxx.139)

    어머나 새들이 무화과를 좋아하는군요..^^ 까치들이 감을 좋아하는 것처럼..

  • 26. 저번주
    '21.10.1 9:07 PM (211.227.xxx.172)

    저번주에 무안 근처 무화과밭 근처에서 산 농장에서 직접 따서 길 옆에서 파는 무화과 한박스.
    단 천원도 안 깍아 주시던 콧대 높은 농장주님네 쬐꼬맣고 초록색이던 그 것.
    쫀득쪽득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고 씹으면 작은 알갱이 톡톡 터지며 달콤달콤.
    무화과 여러번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는건 또 처음이었네요.
    마트에선 그런맛 안 나는거 알기에 안 사고있어요. ㅠ.ㅠ

  • 27. ....
    '21.10.1 9:09 PM (122.35.xxx.188)

    무화과는 차이가 커요. 맛있는 무화과 고르셨나봐요 추카.....
    아 열흘전 무화과 샀다가 정말 아무 맛이 없는 맛...무미?
    그래서 숙제 하듯 끝냈습니다

    맛있는 무화과 먹고시포요

  • 28. ㅇㅇ
    '21.10.1 9:21 PM (125.185.xxx.164)

    유일하게 저만을 위해서 사는 과일이예요
    식구들 아무도 안먹는데 오직 저만을 위해서
    늦여름쯤부터 인터넷에서 비싼 유기농 무화과
    안떨어지게 계속 구입해요.
    이제 한팩 남은거 다먹으면
    또 내년까지 기다려야되네요 ㅠ

  • 29. 원래
    '21.10.1 9:21 PM (116.123.xxx.207)

    무화과는 바닷바람과 남녁햇살을 먹고 크는 과일이죠
    무화과 잘 익은 걸 나무에서 바로 따먹으면
    그렇게.달콤하게 맛있는 과일도 없습니다만
    이게 껍질이 얇야 그런지 유통기한이 매우짧아요
    그러다 보니 덜 익은 걸 따서
    유통시키고 후숙시켜 판매할 수 밖에
    없으니 맛이 많이 떨어질수 밖에요..
    해양성 기후 지닌 지역에서 무화과는
    흔한 과일이다 보니 지중해지역에
    많이 나더군요
    니코스카잔차키스의 책을 읽다보면
    무화과가 자주 등장해요
    프린스앤프린세스란
    오래 된

  • 30. 원래
    '21.10.1 9:23 PM (116.123.xxx.207)

    오래 된 애니메이션에
    무화과를 아주 맛있게 먹는 공주가 인상적이었어요

  • 31. ..
    '21.10.1 9:27 PM (180.69.xxx.139)

    오늘 처음 접한 과일이지만 님들 덕에 많은 것을 알아갑니다.
    사랑 많이 받는 과일이네요..
    언젠가 무화과 나무에서 직접 따먹을 기회를 얻기를 고대합니다^^

  • 32. 바보
    '21.10.1 9:36 PM (1.225.xxx.126)

    목포나 영암 지역에 가면 집마당 정원에도 무화과 나무가 있더라고요. 요즘은 온난화 때문인지 전북 김제에서도 열려요.

  • 33. 쓸개코
    '21.10.1 9:37 PM (121.163.xxx.95)

    키친타올에 싸서 락앤락통에 보관..

    저 근데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얇게 썰어 건조기에 말려보면 어떨까요? 말려보신분 없으신가요?^^

  • 34. 저는
    '21.10.1 9:47 PM (39.113.xxx.189)

    작년 ㆍ올해
    두번이나 실패 ㆍ맹탕
    정말 시골 나무에서 따먹는거랑
    현저한차이 ㅠ
    내년엔 정말 안 사먹으려구요

  • 35. ..
    '21.10.1 10:07 PM (180.69.xxx.139)

    시골밭에서 따면 오이도 달콤하다면서요?
    무화과는 과일이라 더욱 그런가봐요. 그 맛이 몹시 궁금하네요.

  • 36. 작은 팁을
    '21.10.1 10:38 PM (211.48.xxx.80)

    드리자면 무화과는 빨간빛이 도는 무화과 보다 크기가 조금 작은 청무화과란게 있는데 조금 작아도 당도는 훨씬 달고 맛나요.청무화과를 사서 드셔보세요.
    무화과 농사 짓는 분에게 들었고 사서 먹었더니 역시 달고 맛났어요

  • 37. 위에
    '21.10.1 10:4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말린다는분
    얇게썰면 안되고
    작은건 반으로
    큰건 네쪽으로 해서 말려보세요
    잼도약간마른듯 하루이틀 말린거 반 넣으면
    더 맛잇어요

  • 38. 72년생
    '21.10.1 10:57 PM (117.2.xxx.125)

    제가 72년생인데 저 어릴때는 주택은 집집마다 거의 무화가 나무가 있었어요.
    부산인데 어릴때 무화과는 사먹는 과일이 아니었고 그냥 집집마다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서 귀하지도 않고 흔한 과일이었어요

  • 39. 쓸개코
    '21.10.2 3:13 AM (121.163.xxx.95)

    청무화과 정보 감사합니다.^^

  • 40. ..
    '21.10.2 8:41 A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덕분에 청무화과 알아가요~//
    72년생님 댓보고 갑자기 옛노래가 떠올랐어요.
    무슨 무화과 그늘아래 숨어앉아..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도 있었군요^^

  • 41. ..
    '21.10.2 8:42 A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덕분에 청무화과 알아가요~//
    72년생님 댓보고 갑자기 옛노래가 떠올랐어요.
    무슨 무화과 그늘아래 숨어앉아..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도 있었군요^^

  • 42. ..
    '21.10.2 8:42 A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덕분에 청무화과 알아가요~//
    72년생님 댓보고 갑자기 옛노래가 떠올랐어요.
    무슨 무화과 그늘아래 숨어앉아~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도 있었군요^^

  • 43. ..
    '21.10.2 8:43 AM (175.116.xxx.85)

    저도 덕분에 청무화과 알아가요~//
    72년생님 댓보고 갑자기 옛노래가 떠올랐어요.
    무슨 무화과 그늘아래 숨어앉아~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도 있어왔군요^^

  • 44. 12
    '21.10.2 10:05 AM (39.7.xxx.68)

    무화과 제가 사랑하는 과일이에요.
    한 상자 사면 이틀 정도면 다 먹지요. 최고 과일.

  • 45. ㅁㅁㅁㅁ
    '21.10.3 4:42 PM (125.178.xxx.53)

    이마트에서산거 다 맛있었어요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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