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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엔 여대생들이 남선배한테 형이라고했나요?

.... 조회수 : 4,619
작성일 : 2021-10-01 17:41:05
저는 00년대에 대학 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일부 운동권에서만 통용되던 호칭이었는지...
IP : 223.38.xxx.14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대
    '21.10.1 5:42 PM (58.238.xxx.244)

    83학번인데 그랬어요

  • 2. ...
    '21.10.1 5:4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2천년대 학번이라서 오빠라고 다들 불렀는데 ... 그거 드라마 폭풍의계절에서 처음 들었던것 같아요.. 김희애가 형형 하길래.. 최진실처럼 오빠라고 불러야지 왜 형이라고 부를까 그드라마 보면서 그런 생각했네요 .그드라마가 80년대가 아니라 70년대말쯤에... 학번이었을것 같은데 그시대는 그렇게 불렀나봐요

  • 3.
    '21.10.1 5:43 PM (222.235.xxx.90)

    80학번인데요. 운동권 아니라도 남자 선배한테 모두 형이라고 불렀습니다.

  • 4. 85학번
    '21.10.1 5: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형 이라고 했어요

  • 5. 마키에
    '21.10.1 5:43 PM (175.210.xxx.89) - 삭제된댓글

    어딜 감히 여학생이 선배를 오빠라 부르냐는
    남성성 위주의 문화에서 나온 말이라고 들었어요

  • 6. ...
    '21.10.1 5:44 PM (223.38.xxx.141)

    왜 그런 호칭문화가 생겼을까요? 신기하네요

  • 7. ...
    '21.10.1 5:44 PM (222.236.xxx.104)

    저는00학번이라서 오빠라고 다들 불렀는데 ... 그거 드라마 폭풍의계절에서 처음 들었던것 같아요.. 김희애가 형형 하길래.. 최진실처럼 오빠라고 불러야지 왜 형이라고 부를까 그드라마 보면서 그런 생각했네요 .그드라마가 80년대가 아니라 70년대말쯤에... 학번이었을것 같은데 그시대는 그렇게 불렀나봐요

  • 8.
    '21.10.1 5:44 PM (119.64.xxx.182)

    학형에서 형만 떼서 사용했나봐요.
    친인척 아닌데 오빠 소리 한게 그리 오래되지 않을걸요?!

  • 9. 그거아니구요
    '21.10.1 5:47 PM (125.132.xxx.178)

    어딜 감히 여학생이 선배를 오빠라 부르냐는
    남성성 위주의 문화에서 나온 말이라고 들었어요
    ㅡㅡㅡㅡ
    그거 아니구요, 서로 존중하는 의미에서 학형의 준말로 형ㅇ라고 불렀구요, 남자들도 여선배를 누나 이렇게 안부르고 선배혹은 누구누구형으로 불렀어요. 언니라고도 잘 안불렀던듯.

  • 10. 마키에
    '21.10.1 5:48 PM (175.210.xxx.89) - 삭제된댓글

    아 그런가요? 궁금했었는데 며칠 전에 신문기사에서 읽은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형이라 불렀구나 싶었어요 제가 잘못 안 건가보네요

  • 11. ㅇㅇ
    '21.10.1 5:48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오빠가 더 이상하죠

    선배님 아니면 형-특정 동아리 호칭임-

    90년대구요

  • 12. 네..
    '21.10.1 5:48 PM (223.39.xxx.249)

    89학번인데...운동권 아니여도 형이라 불렀어요.
    전 오빠가 둘이나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오빠라고 부르는게
    제가 더 뜨악했었어요.

  • 13. ㅇㅇ
    '21.10.1 5:49 PM (110.12.xxx.167)

    82학번 형이라고 했어요
    오빠소리는 거의 안해봤어요
    아무한테나 처음 만나도 오빠오빠하는거 진짜 이상하게
    느껴져요

  • 14. ㅇㅇ
    '21.10.1 5:50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오빠가 더 이상하죠

    성별불문 선배님 아니면 형-학형 줄임말이고
    역사있던 특정 동아리 호칭임-

    90년대구요

  • 15. ...
    '21.10.1 5:50 PM (222.236.xxx.104)

    근데 요즘대학생들도오빠라고 부를걸요..???? 우릴때는 오빠라는 단어가 뭐 그렇게 이상한 단어는아니었거든요..다른 학생들 다들 그렇게 부르니까... 그렇게 불렀지.윗선배면 몰라도 한학년에도 뭐 복학생들도 있고 재수해서 들어온 남학생들도 있는데 ... 오빠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ㅋㅋ

  • 16. ....
    '21.10.1 5:52 PM (61.105.xxx.31)

    지금의 오빠가 남성성위주의 호칭인 듯합니다.
    70년대 80년대는 동등하다는 표현으로 형이라 했고 남녀평등에 대한 열망이 민주화에 대한 열망만큼 강한 시기여서 코맹맹이 오빠라는 호칭은 없었어요.ㅎㅎㅎ
    다 늙어서 형이라는 단어에 그 시절을 소환하는군요

  • 17. 저희 학교에서
    '21.10.1 5:52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오빠 호칭 사용 대상은
    친오빠 또는 사귀는 연상 남친 정도고
    아무한테나 오빠 라고 부르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도저히 형,,이라는 말이 안 나와서
    땡땡이 선배님이라고 꼬박꼬박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 18. 요즘도
    '21.10.1 5:53 PM (122.34.xxx.114)

    오빠라고 안해요. 그건 아주 친한사이. 보통은 선배라고 합니다.

  • 19. oo
    '21.10.1 5:53 PM (58.236.xxx.86)

    저희엄마 70년대학번이고 운동권과는 정반대 성향이신데, 형이라 했다 해요.
    저한테 넌 어쩜그리 오빠 소리가 잘 나오니?하네요. 가족빼고는 평생 누구한테도 오빠라고 안해봤대요.

  • 20. ...
    '21.10.1 5:54 PM (125.176.xxx.76)

    90학번도 형이라고 불렀어요

  • 21. 저요
    '21.10.1 5:55 PM (125.143.xxx.48)

    88학번이고 저 때는 대부분 형이라고 불렀어요. 오빠 소리가 안 나옴. 오빠는 연인관계 정도? 평생 친오빠 아닌 사람에게 오빠라고 부른 적 없음. 직딩일 때 잠깐 사귀던 선배가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정이 똑 떨어짐.

  • 22. dongpo
    '21.10.1 5:55 PM (59.8.xxx.87)

    전 90년대 학번인데 오빠라는 소리 안나와서 항상 선배라고 했어요 일부 여자 선배들 중엔 형 호칭 쓰는 사람도 있었구요

  • 23.
    '21.10.1 5:55 PM (211.227.xxx.165)

    네~~형이라 불렀어요 ㅎㅎ
    그 형들 다 지금 뭐하고 있을지 ㅎㅎ

  • 24. 마키에
    '21.10.1 5:56 PM (175.210.xxx.89) - 삭제된댓글

    지금의 오빠가 남성성위주의 호칭인 듯합니다.
    70년대 80년대는 동등하다는 표현으로 형이라 했고 남녀평등에 대한 열망이 민주화에 대한 열망만큼 강한 시기여서 코맹맹이 오빠라는 호칭은 없었어요.------> 헐 제가 얼마 전 기사 보고 아는 거랑 완전 반대인 거네요
    시사인 기사였던 것 같은데 찾아보고 수정 요청 해야겠어요

  • 25.
    '21.10.1 5:57 PM (61.105.xxx.161)

    89학번인데 형이라 부르는 애도 있었지만 저처럼 선배라고 하는 애들도 많았어요 제경우는 한번도 형이라고 해본적 없구요

  • 26. ...
    '21.10.1 5:5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일종의 허세? 대학생들만의 특권을 나타내는 용어였던것 같아요
    여대생들도 작은 핸드백에 전공책 두세귄 보란듯 안고 다니고
    등교용 배낭같은건 있지도 않았죠

  • 27. 그땐
    '21.10.1 5:59 PM (58.120.xxx.107)

    애인을 오빠라 부르던 시절이라, ㅎㅎ
    걍 선배라 부르면 될껄 왜 형이라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28. ....
    '21.10.1 6:01 PM (211.36.xxx.62)

    그래서 그 시절 학번들은 오빠라는 소리에 경기 많이 하더라고요....82도 그렇고...

  • 29. 학교마다 과마다
    '21.10.1 6:02 PM (218.236.xxx.187)

    달랐어요. 서울대 89인데 우리 과는 다들 오빠라고 불렀어요

  • 30. 엄마
    '21.10.1 6:03 PM (59.7.xxx.58)

    69학번 엄마도 형이라고 했다고

  • 31. ..
    '21.10.1 6:05 PM (168.126.xxx.228) - 삭제된댓글

    90년대 학번인데 저희는 남녀 공히 선배였어요.

  • 32. ㅇㅇ
    '21.10.1 6:06 PM (183.100.xxx.78)

    88학번,
    운동권 말고도 전반적으로 형이라고 불렀어요.
    운동권에서 시작한 호칭인 것 같아요.
    학생운동 조직은 군부독재에 대항해 물리적 폭력도 감당해야해서
    여성성을 표면적으로는 절대 인정할 수 없는 환경이었거든요.

    그래서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형으로 부르게 한 것 같아요.

  • 33. ㅇㅇ
    '21.10.1 6:09 PM (222.232.xxx.185)

    운동권 관계없이 형이라 불렀고요. '학형'의 준말로 부르는 '형'이에요.
    지금도 그때 사람들 만나면 '형'이라고 불러요.

  • 34. .........
    '21.10.1 6:09 PM (175.112.xxx.57)

    솔직히 옛날 드라마에서 '형'이라는 표현나오면 되게 오글거려요.
    차라리 누구 선배가 자연스러움.
    91학번인데 어떤 애가 사귀는 사이 아닌 단순 남자 선배를 '오빠'라고 부르는 걸 들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고딩 딸아이는 윗 학년 남자애들을 다 오빠해서 또 깜놀

  • 35.
    '21.10.1 6:14 PM (210.94.xxx.156)

    86학번.
    모두 형이라 불렀어요.
    선배는 여자선배나 형이라고 부르기 어색한 선배에게 사용.
    그당시는 오빠라는 호칭은
    거의 안썼어요.

    그때당시 부르던 형이라는 호칭을
    50중반인 지금도 써요.
    이제와서 오빠나 선배라는 호칭은
    어색어색;;

  • 36. ……
    '21.10.1 6:20 PM (117.111.xxx.209)

    굳이 의미를 따져보면 아무한테나 오빠오빠하는 게 더 웃겨요. 학형은 단지 교우관계, 학교친구 선후배관계를 두루 칭하는 말이었기때문에 오히려 중립적이고 평등한 의미의 호칭이었는데,
    오빠는 원래 혈연관계의 윗사람이라는 표현을 남자친구, 남편한테까지 한다는 게.. 정말 이상하고 패륜적이기까지 하죠.
    90년대 학번이어서 선배, 오빠, 언니 다 섞어쓰긴 했지만, 저는 연인관계에서만큼은 동등하다고 생각해서 오빠라고 불러본 적은 없었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난 적도 별로 없었고 고작 두세살 차이거나 연하이거나 그냥 다 이름 불렀어요.

  • 37. ..
    '21.10.1 6:25 PM (14.32.xxx.169)

    윗님 그럼 선배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한살 많은 남자 지인은 뭐라고 부르시나요?

  • 38. .....
    '21.10.1 6:26 PM (118.235.xxx.235)

    99학번입니다^^;
    제가 본 바로는 95학번 언니들은 윗 선배 호칭시 형.. 이라고 했고
    96 언니들은 오빠.. 하더라고요..
    대략 그 즈음 오빠로 바뀐 듯 합니다.
    솔직히 저는 오빠가 좀. 연애하는 사이에서나 통용될 듯한 오글거리는 호칭인 듯 싶고 ㅠ.
    형은 학형의 준말로 훨씬 평등하고 중립적인 호칭이라고 생각하는데 분위기가 저희 때는 오빠 아니면 선배 였고 형은 이미 사라진 호칭인 시대였네요 ㅠ
    특히나 오글거린다 느낀 이유는..
    오빠라고 부르면 95,96 남자 선배들이 너무 좋아하는 게 보여서 더 부르기 싫었어요 ㅠㅠ

  • 39. ㅁㅁㅁㅁ
    '21.10.1 6:27 PM (125.178.xxx.53)

    90년대 중반인데 오빠라고했어요 다들 자연스럽게.

    오히려 언니오빠누나 이런 호칭들이 이상하게느껴지지않는 분위기로 바뀌었던듯요

  • 40. ....
    '21.10.1 6:33 PM (211.36.xxx.62)

    00년대 중반 학번. 오빠라는 말이 좋았던 건 아닙니다만 형이라는 말은 너무나 동떨어진 호칭이고 약간 남자같은 여학생이 털털하게 부르는 80년대 드라마에서 나오는 거만 아는 정도. 그런 단어를 쓰는 여학생들은 본 적이 없어요. 선배들도요. 오빠가 통용된 건 사실이에요.

  • 41. …..
    '21.10.1 6:37 PM (117.111.xxx.209)

    혈연도 학연도 아닌 남자 지인은 그냥 000씨 나, 직함붙여 부르는데요.
    오히려 20세기 초반에 태어난 세대들이 나이로 서열을 정하는 건 덜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 세대도 보니 같은 학년에 한두살 나이차이가 나는 동창들도 그냥 이름부르고 야 쟤 하면서 지내고 나이 몇 살 차이가 나도 그냥 친구로 지내는 분들도 있던데.. 신분제 타파하고 평등해지면서 우리나라는 이상스럽게 나이 서열은 엄청 더 따지네요. 빠른 생일에 재수 삼수 따지고.. 입사동기끼리도 오빠 언니 부르던데요?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른지는 몰라도 저 때는 회사에서 같은 직급끼리 그냥 000씨 라고 불렀거든요. 대리 과장 직급이 붙기 전까지는..

  • 42. 86학번임
    '21.10.1 6:38 PM (125.186.xxx.127)

    민주화시대를 거치며 남녀 성에 따른 차별이나 구분을 문제시해서 형이라 불렀던것 같아요. 실제야 어땠건 의식 속에선 그랬죠. 당시 여학생이 남자선배를 오빠라 부르는건 좀 한심 내지는 지나친 여성성 강조로 여겼어요.

  • 43. 90이에요
    '21.10.1 6:50 PM (125.132.xxx.178)

    저희때까지도 남녀불문, 재수생 정도는 같은 학번들끼린 그냥 이름부르고 얘 쟤 하면서 지냈어요. 오히려 재수생쪽에서 그렇게 먼저 요구하던걸요. 동아리에서 만난 삼수생 동기학번친구가 자기도 그냥 동갑처럼 이름 부르고 편하게 지내자 한 적도 있었어요. 오히려 선배들이 그런 친구들과는 존대하면서 지냈구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면 선후배 관계가 계속 이어졌던듯 하구요 ㅎㅎ

  • 44. 허세아니고요
    '21.10.1 7:16 PM (175.122.xxx.249)

    그 시절엔 책가방으로 배낭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숄더백에 책을 몇권 넣으면
    너무 무거워서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두 권 정도는 들고 다닌거예요.

  • 45. 86학번
    '21.10.1 7:22 PM (223.38.xxx.225)

    모두 형이라 불렀다뇨! 뭔 소리??
    제 주변은 대부분 언니,오빠라 불렀어요.
    운동권 선배들이 주로 형이라고 했어요.
    학형의 줄임말로 형이라는 호칭을 썼다면 여선배에게도 형이라고 불렀나요?
    하지만 남녀선배 구분없이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한 명도 못봤어요.

    솔직히 어줍잖은 편견에서 나온 호칭이라고 생각해요.

  • 46. 90대학번
    '21.10.1 7:26 PM (202.190.xxx.215)

    운동권 아니지만 형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빠라니.. 우리 오빠도 아니고..

  • 47. ㅇㅇ
    '21.10.1 7:31 PM (125.177.xxx.81)

    저 93인데 선배들은 선배라고 부르고 같은 학번인데 나이가 나보다 위인 남자동기들은 형이라고 했어요. 여자 선배들한테는 언니라고 하구요

  • 48. 당시
    '21.10.1 7:4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선배들은형이라 불렀고
    애인등은 ㅇㅇ씨
    저는 오빠가 없어 오빠소리가
    입밖으로 안나옴
    그래서 집에서 혼자몰래 오빠라고 불러본적있어요
    낯간지럽던데요

  • 49.
    '21.10.1 8:07 PM (221.142.xxx.187)

    90학번인데 같은 학년사람들한테는 형이라 하고 윗학년들은 선배라고 했어요
    선배 언니들이 형이라 하라 했네요..

  • 50. 96
    '21.10.1 8:07 PM (1.237.xxx.191)

    96학번 저희는 오빠언니.
    간혹 윗학번 운동권st만 형

  • 51. ㅇㅇ
    '21.10.1 8:07 PM (183.100.xxx.78)

    125.132// 그당시는 그렇게 재수, 삼수까지 말놓고 친구처럼 지냈죠.
    그러다가 삼수한 동기의 고교동창이 써클선배이면 족보 꼬이고 ㅎㅎ

    그래서 요즘 빠른 00년생 하면서
    철저히 서열따지는 대학생 아이들보면 재밌기도하고 의아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렇게 꼰대 싫어하고 수직적 위계질서 싫어한다며 자유분방함 강조하는 젊은 친구들이 자기자신이 관련되면 꼰대세대보다 더하다 이런생각들기도 해요.

  • 52. 96학번
    '21.10.1 8:21 PM (124.49.xxx.239)

    전 어릴때 동네 언니, 오빠들이랑 많이 어울려 놀아서 언니나 오빠라는 호칭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게 잘 이해가 안되었어요. 손위면 다 언니나 오빠지..라고 생각해서 친한 동아리 선배들은 다 언니, 오빠로 불렀어요.
    80년대 학번의 형 호칭도 학형을 줄인거라지만 그 형이라는 글자 자체가 남성을 뜻하는 것이고, 여자가 공부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단어라서 싫더라구요.

  • 53. ㅇㅇ
    '21.10.1 8:30 PM (183.100.xxx.78)

    124.49// 학형의 줄임말이라지만 님말씀처럼 남자손윗사람 부를때 쓰는 형과 같은 한자어고 그러니 같은 의미라도 봐도 무방해요.
    게다가 여자선배나 후배에게는 안썼잖아요.

    그냥 시대적 특수성때문에 여성성을 제거하려는 호칭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선배와 함께 언니, 오빠가 자연스러운 호칭방법이지요.

    그런데 대학에서 언니, 오빠가 쓰던 버릇이 있어서그런지
    회사 사무실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 몇달지나 긴장이 풀리자
    같은 사원급 선배들에게 언니, 오빠라 부르는 게 귀에 들어와
    깜짝 놀랐어요.

    공식적인 회사업무 시간에는 적합하지 않은 호칭이라는 것을 전혀 개의치않아해서 뭐지 했어요. ㅎㅎ 대형 금융회사 다닐때였습니다.

  • 54. 87학번
    '21.10.1 8:30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울학교에 연영과와 체육교육과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2과는 오빠라고 불렀고
    나머지는 선배 또는 형이라고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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