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초반인데 남동생과 산다고 하면요.
남동생도 마흔 초반이구요.
혼자 지낸다고하는거보다 안전할거같아서요.
그런데 꼭 안불편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네요.
1. 집
'21.9.30 10:10 PM (106.102.xxx.62)왜 우리나라는 남의 생활에 관심이 많을까요?
몇년근무하다보면 집이 어딘지 다 알게되는거같아요.
물어보는데 말안할수도 없고요.
또 어떤직원이 혼자산다니깐 집에가면 말할사람이 없이 답답하겠다고 그러질않나
어떤대답이 좋을까요?
저는 남동생이 자기사무실쪽에 집이 있어서 거기서 주로 지낸다고도 하네요.2. ㅎㅎ
'21.9.30 10:12 PM (115.140.xxx.213)말하는거 안좋아해서 더 좋다고 하세요
진짜 별걱정 다해주네요 ㅋㅋ3. ...
'21.9.30 10:14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그 사람도 별 생각없이 하는 말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4. 그런데
'21.9.30 10:16 PM (61.100.xxx.43) - 삭제된댓글사생활이 없어
서로에게 못할짓 아닌가요5. ..
'21.9.30 10:16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친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남 사생활 묻는 사람들은
진짜 궁금한 게 아니고 그냥 아무 말이나 하는거예요
대충 대답하고 신경 쓰지 마세요6. ㅡㅡㅡ
'21.9.30 10:17 PM (70.106.xxx.197)대충 얼버무리고 마세요
7. ..
'21.9.30 10:18 PM (124.60.xxx.145)신경쓰지마세요~그냥 수다.
8. ----
'21.9.30 10:28 PM (121.133.xxx.174)정말 오지랖 별꼴인 사람들 많죠..
근데 마흔 넘었으면 혼자 산다고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9. ...
'21.9.30 10:34 PM (210.178.xxx.131)원글님이 무슨 답변을 해도 그들은 만족하지 않아요. 결혼도 안하고 왜 혼자 사냐고 대놓고 쏘아붙이진 못하니까 다른 말로 대체해서 관심있는 척 하는 거죠. 아무말이나 둘러대고 넘어가세요. 진지하게 받아줄 필요가 없음
10. ..
'21.9.30 10:34 P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그냥 안불편하다고 하면되죠 그게 뭐가 힘들어요?
저도 혼자 사는데요 혼자사니까 너무 편하고 좋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사실이니까요11. ..
'21.9.30 10:53 PM (124.53.xxx.159)불편할게 뭐있겠냐고 심드렁하게 대답하세요.
남동생과 지낸다는 말은 잘한거 같아요.
끈질기게 물으면 집이 넓어 각자 도생 각자공간 있다고
거기까지만 딱자르고 나머지는 왜궁금해?로 나가세요.
오지랍 대마왕녀가 떠오르네요.
초면에 자가냐 전세냐 애들 몇이냐 남편 뭐하냐
모자라다 생각하고 상종 하지 않았더니만
자긴 왜그리 내성적이냐고.. 햐아~~~12. ㅜㅜ
'21.9.30 11:09 PM (121.155.xxx.24)진짜 별걸다 궁금해 하는분이 있더군요
ㅎㅎ제 여자 상사분...
제 남편이 무슨 색깔 팬티를 좋아해요 라고 까지 말해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그냥.......
사생활 물어보는것 씹고.보고 맛보려는거이죠.ㅠㅠ
기본조심할 사항때문에 기본적인건 물어보면..어느정도는 답해줄수 있지만
더이상 캐물으면 쫌.그렇죠13. ㅜㅜ
'21.9.30 11:10 PM (121.155.xxx.24)안 불편해요 하고 말하고 끝...
더 물어볼것 같으면 도망가거나..
오히려 되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ㅎㅎㅎ14. ..
'21.9.30 11:36 PM (27.102.xxx.80) - 삭제된댓글요즘 1인 가구가 얼마나 많은데 왜들 그러신대요?
15. 현실남매
'21.9.30 11:5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라면 같이 살아도 남남처럼 서로 무시하니까 안불편하죠.
집에서 서로 모르는척 해서 안불편하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