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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 글보니까 의사들이 제법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ㅁㅁ 조회수 : 5,667
작성일 : 2021-09-30 15:13:58

의사들이 힘들게 돈을 벌어서 그런지..
개천의 용 의사만 봐서 그런건지..
의사란게 좀 장사에도 가까워서 그런건지..
이상하게도
부인이 돈을 쓰는 꼴을 못보더라구요.

진짜 푼돈은 아껴라아껴라. 잔소리에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아내 잡는 사람들이
집에 차에 골프에 지는 돈 펑펑 쓰는 의사들 많거든요.

요즘 연애도 더치페이로 하던데..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2-30년뒤에.. 글쎄요..
남편은 의사라고 죽어라고 고생하고 오바해서.. 돈은 한달에 수천만원 벌긴하는데..
부인은 애도 하나.. 시부모는 어차피 요양원.. 
이런 식이면.. 글쎄요..
니돈은 니돈.. 내 돈은 내돈.. 이러는게 더 심화가 되지않을지..

보통 월급쟁이들이면 뭐 그럴일이 없을텐데..
수천만원씩 벌어들이면..  글쎄요..
명품백 몇개보면.. 울화가 치밀어서..
니가 한게 뭐있어서 명품백을 사는거야~ 이런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아닌가싶어요.

남들은 부인 이뻐서 줄서서 명품백 사주고 그러는데..
왜 그럴가요
IP : 180.67.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30 3:18 PM (223.38.xxx.40)

    일부만 보셨네요.
    제 주위는 안그래요.

  • 2. ㅁㅁ
    '21.9.30 3:18 PM (180.67.xxx.163)

    저도 일부겠지만 대부분 푼돈에도 전전긍긍하더라구요.

    검소한건가?

  • 3. ..
    '21.9.30 3:19 PM (58.121.xxx.37)

    돈은 많이 벌어도 그만큼 힘들게 버니,.
    자기는 희생하고. 아내는 자기가 힘겹게 번 돈으로 호강한다는 생각이 드나보죠.
    경제 사정이 집집마다 다르지만
    자기 집 경제력에 비해 고가의 지출을 할 땐 서로 상의하고 지출해야 겠죠.

  • 4. ㅁㅁ
    '21.9.30 3:22 PM (180.67.xxx.163)

    고가라고 해봤자..

    월 5천벌면.. 500이.. 월 300 가정에 30밖에 안되는 푼돈인 셈이거든요.

  • 5. 돈 잘번다 하는
    '21.9.30 3:23 PM (112.167.xxx.92)

    남자는 자기 수입 오픈 안하고 일정 생활비만 딱 주거나 마눌이 달라고 할때마다 주거나 하던데요 자기가 벌어 자기가 돈이며 옷이며 관리하고 바람도 잘펴요 마눌이 바람을 알아도 신경도 안씀 니가 뭔데 간섭이냐식

  • 6. 개원의기준
    '21.9.30 3:24 PM (114.203.xxx.133)

    의사는 주5일도 아니고 토요일도 근무,
    근무시간도 길고요 8시는 돼야 퇴근 가능.
    대출금 상환하느라 입에서 단내 나게 같은 말 반복하면서 환자 보는데
    부인,또는 남편이 전업으로 놀면서 살림도 대충한다,
    게다가 몇 천짜리 명품까지 사고 외제차 몰고 사교행락에 몰두한다..면
    당연히 화나지 않을까요?

  • 7. 의사들
    '21.9.30 3:26 PM (1.228.xxx.58)

    돈쓰는 여자가 싫으면 있는 집 여자랑 결혼을 말았어야지
    결혼 전 돈쓰던 가락이 있는데 그게 자연스러운데 결혼 후 갑자기 딱 끊기겠냐구요
    막 명품가방 명품 코트 같은거 입고 다닐때 이쁘다 싶었으면 결혼 후에도 그거 사지 안사겠냐구요

  • 8. ㅁㅁ
    '21.9.30 3:27 PM (180.67.xxx.163)

    대부분 남자들 그렇게 사는데

    수입의 1/10 썻다고 그런식으로 말하진 않죠

  • 9. 없는 집 여자와
    '21.9.30 3:32 PM (112.167.xxx.92)

    결혼한 케이스가 남자가 갈수록 돈을 잘벌면 마눌을 쥐잡더만 초창기 오픈할때 마눌도 같이 일하고 애썼것만 애쓴것도 알고 있음에도 편하게 가만 안놔둠 남자가 말빨이 쎄가지고 마눌이 뭐라고 말을 해봐야 말빨로 깔아뭉게니 마눌은 기가 죽어가지고 말도 제대로 못함

  • 10.
    '21.9.30 3:34 PM (121.165.xxx.112)

    주변에 있는집 여자랑
    열쇠 몇개 받고 결혼한 의사는 안그러던데요.
    하긴 결혼하고도 친정에서 용돈받고
    상가 증여받아 월세 받고 남편 월급 몇푼안된다고 하니...
    본인도 흙수저 마눌도 흙수저라
    대출금으로 개원한 의사라 그런가 봄.

  • 11. 아니요
    '21.9.30 4:06 PM (220.89.xxx.45)

    월 5천벌면.. 500이.. 월 300 가정에 30밖에 안되는 푼돈인 셈이거든요.

  • 12. ㅡㅡㅡ
    '21.9.30 4:26 PM (14.45.xxx.213)

    근데 꼭 부잣집 딸은 결혼해서도 돈 펑펑 쓰고 가난한 딸은 알뜰하고 그거 일반화는 아니예요. 부잣집 딸도 결혼해서 알뜰한 여자 있고 가난한 딸이 결혼해서 돈 생기면 사치하는 여자도 있고요 또 자기가 고생해서 번 돈 처자식이 잘 쓰고 다니는 거 흐믓해하는 의사도 있고 못봐주는 의사도 있고 다 사람 성격따라 다릅니다.

  • 13. 그냥
    '21.9.30 4:36 PM (125.182.xxx.65)

    사람 나름이죠.
    경제관념없어 펑펑 쓰는 부잣집 아들 딸 혹은 돈 쓰는데 강박있는 가난한집 아들딸 다 있더라구요.
    제주변은 오히려 가난한 집 아들딸이 더 한 풀듯이 더 쓰더라구요.

  • 14. 케바케일 듯
    '21.9.30 4:42 PM (219.248.xxx.248)

    주변에 의사 여럿인데..다들 부인 돈 쓰는거 터치 안해요.
    형제자매들도 의사라 많이 보는데 그렇게 쪼잔(?)하게 구는 남편은 못 봤어요. 대부분은 나는 돈을 벌테니 넌 가정을 전담해라 이정도..

  • 15. 자기가
    '21.9.30 4:44 PM (220.79.xxx.164)

    자기 번 돈 아니면 남편 돈 자기 돈처럼 쉽게 못 쓰죠.
    시부모 돈 남편 돈은 내 돈 아닙니다 ㅋㅋㅋㅋ

    남의 돈 쓰는 게 남편 돈이라도 맘편한가요 어디.
    좀생이든 큰손이든 내가 벌어야 내 돈이죠.

    자기가 돈 버는 여의사들은 잘 써요.
    내가 벌어 내가 쓰고싶은 데 쓰는 게 진짜죠.

  • 16. ㅡㅡ;;
    '21.9.30 4:46 PM (125.176.xxx.131)

    사랑하면 안따져요

    벌써 계산기 두드리는 거 보면...답 나옴

  • 17. .......
    '21.9.30 4:58 PM (222.232.xxx.108)

    관심있는 주제라 읽어보는데 원글 참 읽기 힘들었어요
    주제는 알겠는데 주어 목적어가 없고 남 얘기인지 ,본인얘기인지 ,비유인지, 팩트인지.. 헷갈림
    큰언니가 타이르듯 지혜로운 댓글들이 있어서 좋더만요

  • 18. 버킨
    '21.9.30 6:25 PM (223.33.xxx.133)

    원글님.
    아까 그 글에서 3천 짜리 버킨 샀다했어요.
    골프 치고하려면 버킨 산 달은 남편 수입 만큼 소비한 거에요.
    100% 소비

  • 19. 요즘
    '21.9.30 6:50 PM (118.235.xxx.205)

    요즘은 끼리끼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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