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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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올라가면 안되는거 있나요?
1. 음
'21.9.29 3:40 PM (121.129.xxx.212)복숭아요. 그리고 솜털 붙어 있는 것들이요.
키위 같은.2. ....
'21.9.29 3:40 PM (175.194.xxx.216)복숭아 안올리죠
이재명 부인이 엘버트어쩌고했던3. ㅁㅁ
'21.9.29 3:42 PM (223.39.xxx.47) - 삭제된댓글미끄덩거리는 생선 안올라가고
(미꾸라지 장어 등등 )4. ㅁㅁㅁㅁ
'21.9.29 3:46 PM (125.178.xxx.53)팥 고추 후추 파 마늘
5. ㅁㅁㅁㅁ
'21.9.29 3:46 PM (125.178.xxx.53)비늘없는 생선 안올린다죠
6. ㅂㅌㅂ
'21.9.29 3:46 PM (58.230.xxx.177)그냥 이제는 그동안 질리게 드셨을테니 내맘대로 놔요
몇십년을 같은거만 드셔서 지겨우실거라고 생각해요7. 뭐.
'21.9.29 3:50 PM (210.94.xxx.89)제사라는게 집집마다 다르고 옛날에는 없었던 것도 있었을 텐데 계속 옛날 음식으로만 놓는 것도 선택이고 새로운 거 놓는 것도 선택이죠.
예전 바나나가 비쌀 때는 바나나도 제사상에 올리기도 했고 멜론이 비쌀때는 멜론도, 뭐 그런식으로 바뀌고 요즘은 샤인 머스켓 놓을 수도 있고, 제사상 차리는 사람 마음이겠죠.8. …
'21.9.29 3:57 PM (220.116.xxx.18)그게 집마다 달라요
제사상에 고춧가루 쓴 음식 안된다는데, 우리집은 삼색나물말고 고추가루 넣은 ‘빨간’ 훨씬 맛있는 나물 올립니다
제사상에 국룰은 없고요
남의 집 제사상에 옳으니 그르니 하는거 아니라 배웠습니다
규칙이 있다해도 굳이 지킬 필요 없답니다9. 튀김
'21.9.29 4:01 PM (118.235.xxx.147)튀김많이 올리시던데
오징어튀김이 꼭 올라가더라고요.비닐없는생선종류인데10. ...
'21.9.29 4:01 PM (222.121.xxx.45)복숭아 좋아햇던 고인이면 우짜나요?
저는 그냥 고인이 좋아햇던거 다 올려드릴렵니다.11. ...
'21.9.29 4:02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홍동백서니 하는 진설법조차 전혀 근거없는 거라고 하니 금기음식에 구애받지 말고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있으면 그것으로!
2,500년전 공자님이 그런걸 지시하셨을리가요.12. 갈비고 안니
'21.9.29 4:09 PM (39.7.xxx.31)아니라던데요 . 문어 오징어도..
13. ㅁㅁㅁㅁ
'21.9.29 4:12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문어 오징어는 제사상에서 생선의 범주로 보지않죠
14. ..
'21.9.29 4:12 PM (218.49.xxx.33)지혜로운 말씀들 모두 고맙습니다.
15. ㅁㅁㅁㅁ
'21.9.29 4:13 PM (125.178.xxx.53)귀신을 쫓는다고 믿던 것들을 안올리는거죠
복숭아 팥 마늘 다 그런 의미..16. 그럼
'21.9.29 4:28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소금도 쓰면 안되겠군요.
17. ㅁㅁㅁㅁ
'21.9.29 4:39 PM (125.178.xxx.53)ㄴ원래는 그렇다 하네요..
18. 안쓰니
'21.9.29 4:48 PM (218.38.xxx.12)맛없다고 그래서 마늘 소금 넣어요
19. 이미 음식에 마늘
'21.9.29 4:50 PM (112.167.xxx.92)소금 들어갔구만 못 올리니 하는거 다 의미없다고 봐요 놓고 싶은거 형편껏 상에 올리면 되는거임
지역마다 나오는 상품으로 올리자나요 문어 오징어 열기도 올리는걸 편하게 치킨 피자 올려도 되고 솔까 나죽고나선 아메리카노나 한잔 올려달라 하겠구만 어디까지나 음식하는 사람 맘대로인거20. 고인이
'21.9.29 4:54 PM (112.167.xxx.92)복숭아 좋아했음 걍 올리면 되요 못 올리게 어딨나 그옛날 홍등백서니 하는거야 박물관에서나 이런 절차가 있었다 보여주기식으로 기록하면 될일이고 우리야 편하대로 안해도 그만인것을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을 딸랑 하나라도 올려주면 되는거죠
21. ha
'21.9.29 5:06 PM (211.36.xxx.208)~치 들어가는 거요.
꽁치,삼치,갈치,김치 등등22. . .
'21.9.29 5:36 PM (112.145.xxx.43)전 병어가 맛도없고 비싼데 꼬박꼬박 상에 올라오는게 싫더라구요 그거 식구들도 그다지 좋아하지않거든요
제사드릴때마다 시외할머니 술 좋아하셨나? 생각합니다
평소 좋아하셨던 위주로 올리면 된다 생각합니다
술 한잔 안드셨던분인데 제사지내면서 술 올리는게 좋은건아니라고 보거든요..생선 안좋아하신분. 나물 안좋아하신분들도 있는데 오래된 격식찾아 올리는것도 지금 시대엔 무의미하다고 봐요.피자도 좋고 커피도 좋고..살아 생전 좋아하셨던걸로 올리세요23. ㅁㅁㅁㅁ
'21.9.29 6:48 PM (125.178.xxx.53)물으시니 알려드리는거고
결정은 본인맘이죠24. 음
'21.9.29 6:49 PM (121.129.xxx.212)복숭아는 복숭아 가지가 귀신을 쫒는데 쓰여서 안 올리는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