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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수업시간에 아는체하며 딴짓하는 아이

초등맘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21-09-29 12:05:00
오늘 참관수업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시청했는데 답답해서 글남깁니다ㅜ
말그대로 초1이 수업시간이 딴짓하는 경우인데
이게 집중력이 떨어져서 딴짓하는 거라면 초1이니 당연히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는체 한다고 딴짓하는 경우라 이걸 어케 풀어야 될지 몰라서 82선배맘님께 여쭤봅니다.


무슨상황이었냐면요
선생님께서 단어가 적힌 프린트물을 나눠주셨고 적힌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적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우리 초1아들이 아는체 해서 그 단어들을 잘라 붙이는 내용인줄 알고 가위질 한다고 선생님 말씀을 안듣네요.

요맘때 부모가 다 비슷하게 생각하듯이 저도 저희 아들이 그래도 똘똘하다고는 생각하고는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미리 아는체 해서 저런행동이 나오는것 같아요.
평소에 집에서 복습겸 만점왕 수학정도 풀고 있는데 그때도 문제를 안읽고 아는체해서 틀리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ㅜ
이건 나중에 클수록 문제가 될 것같아 문제를 입으로 읽자고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런 식의 아는체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공부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허세와 아는체가 있는 편이에요.
저런식으로는 학교 공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도 들구요.
아는 내용이라고 남의 얘기를 안 듣다가는 지식이 내가 아는 범위에 머물거라고 생각하구요.

집에서도 보이던 모습이 학교에서 확실하게 보이니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하네요.
미리 걱정하는 제가 오버일까요?ㅠ


IP : 110.45.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의씨앗
    '21.9.29 12:13 PM (118.235.xxx.218)

    그맘때 원래 다들 그렇습니다^^ 똘똘하니 귀엽네요.
    내용이 쉬우면 그것이 더욱 고착화되니 어려운문제 풀려주시고 꼭 오답 철저하게 하세요. 외우는 능력이 뛰어난 경우 바로 재오답하게하지 마시고 포스트잇 붙여놓고 시간이 지난뒤에 고치게 해주세요. 그런 친구들의 경우 창의사고력 문제들도 추천드립니다. 문제가 꼬여있어야 꼼꼼하게 읽는 것이 버릇이 됩니다.

  • 2. 00
    '21.9.29 12:25 PM (58.236.xxx.32)

    공부잘하는 애들의 특징이에요. 시간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니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세요.

  • 3. 초등맘
    '21.9.29 12:49 PM (110.45.xxx.96)

    선배맘님들 얘기들으니 안심이 되네요ㅠ
    공부에 흥미 떨어질까봐 복습위주로 쉽게 공부시키고 있었는데 잘못된 방법이었네요ㅠ 창의사고력 쪽으로 이끌어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4. ...
    '21.9.29 8:12 P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굉장히 조용하고 절대 나서지 읺아요.
    아는 체하고 나서는 게 성향인데 또래 친구와 비교해서 상황인지가 객관적으로 잘 안되지만 학습 이해 정도는 괜찮은 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체하고 나서는 거는 어른들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속성이고 애들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그게 정도를 지나쳐 학습 분위기를 방해할 정도라면 그때는 어른이 객관적으로 인지시키고 정도를 조절해줘야죠.
    자녀가 수긍 가능한 정도인지 지나친지는 담임이 제일 잘 알테고 관심있는 부모도 알수 있죠. 익게에서는 단편적인 것으로 찬단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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