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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나는야 조회수 : 6,205
작성일 : 2021-09-29 11:55:50
처음부터 저의 친정에서 반대했던 결혼이였습니다.

82쿡에서 수없이 글을 올렸었어요.

결혼하는 동시에 ,
싸우기만하면 가출을 하고 직장을 그만둡니다.
12번째 가출입니다.
나가면 그만이라서  제가 죽을듯이 벌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어, 직장을 그만뒀지만,
두번 다시 내가 너랑 사는 동안은 직장은 그만 두지 않겠다 다짐하며, 
7개월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아줌마 손에 맡기고 일을했습니다.

이제 7년째입니다.

싸우면, 막말,욕. 폭행도 한번 해서 신고도 했었네요.ㅠ

아이가 아빠를 너무 찾고 또 찾아서 용서하고 산지 7년째..

별거 아닌일에 또 이혼하자고 
너가 결혼하자고 해서 했다.
너가 아이가져서 낳았다.
이사도 너가 해서 했다 . 등등...
말도 할 수 없이 싸웠네요.

결혼할때 시댁에서 좀 도와주겠다 하고 했지만.
1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12번씩 가출을 해도 시댁은 전혀 문제삼지 않습니다.

제가 집이 있어서 거기서 시작하고 큰 집으로 옮겼습니다.
빚도 있었지만, 1억 정도 갚았어요.
남편보다 제가 연봉은 거의 1.5배 입니다.

일주일전 싸우고 집을 나갈때 하는 말은 
소송을 걸겠다.입니다.

아이는 제가 키울겁니다.
있는 집을 전세주고..
친정 옆으로 와서 전세를 얻었습니다.
1억7천의  빚이 있습니다.

갚을수 있습니다. 무섭지도 않습니다..

근데 너무 괴로운게 아이가 아빠를 너무 찾아요.
아직 너무 어려서 이해를 못하니 설명도 못하고.

밥 도 잘 안먹고..
유치원 가서도 우울해하나봅니다.ㅠ

맘이 찢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1.165.xxx.1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해도
    '21.9.29 11:59 AM (118.33.xxx.21)

    아빠 만날 수 있어요
    오히려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어요.

  • 2. 양쪽
    '21.9.29 12:00 PM (203.244.xxx.21)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네요.
    흠....
    단순하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이가 아빠를 찾는 다는 것에...마음이 크게 움직이네요
    엄마와 아이 사이 애착관계 형성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엄마는 그간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표출하지는 않았는지
    아이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네요.
    두분 사이는 같이 살아도 아이에게 크게 득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이혼하시고 정리하실 때
    모든것을 아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결정

  • 3. 아휴
    '21.9.29 12:01 PM (211.248.xxx.23)

    안타깝네요. 이혼하고 면접하게 하면 되지요~ 아이도 적응할꺼에요. 어차피 같이 살아도 수시로 가출한다면서요~ㅜㅠ

  • 4.
    '21.9.29 12:02 PM (221.165.xxx.194)

    맞습니다.
    부부 사이가 좋지 않으니, 아이는 항상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아빠만 찾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어요.
    물론 이혼하고 아빠도 만나게 해야겠죠. 그거까지 막지못할거 같습니다.
    아이가 아빠를 찾기때문에 또 같이 살아왔지만 이제는 안하려고 합니다.

  • 5.
    '21.9.29 12:04 PM (221.165.xxx.194)

    서로 맞지 않는 부부가 죽을듯이 싸우면서 살 이유가 없더라고요.

    이러다가 제가 암에 걸려서 죽을것 같아서요.

  • 6. 치워
    '21.9.29 12:14 PM (112.167.xxx.92)

    싸우나마나 지가 새끼가 딸려있는 넘이 가출하고 직장 때려치고 이게 할짓꺼린가요 왠만해야지 정신상태가 썩어 문드러진 놈이잖음ㅉ 저런놈을 고치느니 내가 변하는게 더 빨라요 그인간 지엄마도 못 고친거를 님이 어떻게 고쳐 써요 님이 썩지 더구나 장기적으론 자식에게 짐이죠 님과 자식을 위해서도 치워버려야

    그넘이 소송해봐야 건질건 없고 아니 뭘 건질거야 직장 빈번히 때려쳐 제대로 벌어온게 딱히 없겠구만 더구나 가출한 쪽이 무조건 불리자나요ㅋ 님이 막상 이혼하자 하면 그넘이 안할껄ㅋ 이혼하면 더이상 가출해 다시 들어갈데가 없잖음 지엄마집이나 껴들어 가야잖음ㅉ 님이 소송을 하면 했지 지주제에 왠 소송

    소송한다는게 님집 그거 반을 뺐고 싶어선데 뺏을 순 없지 여태한 꼬라지를 비춰볼때 합의도 님집 절반 내놓라고 할거라서 절대 돈한푼 양보마셈 애 델고 받아야 할 사람이 뭘주나

  • 7. 그래서
    '21.9.29 12:18 PM (221.165.xxx.194)

    저의 친정은 양육비 어짜피 주지도 않을텐데. 주지도 받지도 말고 끝내라 입니다.

    근데 소송을 걸면 재판에 가서....얘기하면될까요?
    그동안 가출로인해 거의 생활비를 내가 다 했다.
    집도 내꺼였다.

  • 8. ㆍㆍㆍㆍㆍ
    '21.9.29 12:21 PM (223.63.xxx.100)

    지가 뭔 짓을 해도 이혼안하고 같이 사니 간덩이가 부어서 천지분간을 못하네요. 소원대로 이혼 해주세요. 준비 잘하셔서 재산도 야무지게 챙기시고요. 아이는 지금이야 어려서 아빠아빠 하는거지 머리 커지면 그런 가정환경 아이도 힘들어 할겁니다. 애들도 알거 다 알거든요. 부부가 같이 살면서 험악한 광경 아이에게 보여주며 사느니 이혼 후 평온한 가정이 아이한테는 더 나아요.

  • 9. ㆍㆍㆍㆍㆍ
    '21.9.29 12:23 PM (223.63.xxx.100)

    변호사 상담 받고 준비 하세요.

  • 10. 보고
    '21.9.29 12:24 PM (182.216.xxx.172)

    보고 싶어 하는 동안은 만나게 해줘요
    그런 아빠라면
    길게 보고 싶어 하지도 않을것 같은데요
    본인이 판단하고 본인이 결정할수 있게
    설명하고 매주 만나게 해줘요
    원글님도 그 시간에 자유시간도 좀 갖구요

  • 11. ㅇㅇ
    '21.9.29 12:45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일단먼저 이혼을 하세요
    그후에면접 으로 남편만나게 하시고요
    지금보내면
    아이볼모로 이혼 힘들어집니다
    아이는 이혼후 아빠 만나게 해주시고요
    지금어려서 힘들지만
    크면 이해할겁니다

  • 12. ,,,
    '21.9.29 12:56 PM (68.1.xxx.181)

    님 케이스는 결혼이 길어질수록 님 남편만 좋은 꼴 나는거죠. 이혼해도 면접권으로 애가 생부 보는 거 가능하잖아요.

  • 13. oo
    '21.9.29 12:56 PM (112.166.xxx.238)

    결혼 기간이 10년이 넘으면 결혼때 가져온 재산 분할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이혼 하실거면 지금 바로 해야죠. 준비 잘해서 빨리 해버리시고, 아이에게는 아빠랑 만나서 즐겁게 지낼 수 있다라고 잘 설득해야죠

  • 14. 0000
    '21.9.29 1:48 PM (58.78.xxx.153)

    저도 윗분 말씀처럼 10년되면 재산분할이 골치가 아파질수있으니 하실거면 지금 하세요 아이 초등학교도 있으니 더 커서 사춘기때 고생하시지 마시구요

  • 15.
    '21.9.29 1:53 PM (203.234.xxx.128)

    아이가 아빠를 찾는건
    아빠가 좋아서이기보다..
    아빠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일수도 있어요..
    뭐라할까..아이 성향이 겁이 많고 불안감이 크면
    그럴수 있어요..

    보아하니 그다지 가정적이 않을것같은데..
    엄마 아빠 싸우는 모습보면 아빠가 아무리 잘해줘도
    아이들은 아빠를 두려워하게 되요.
    아빠를 자주 만난다고 해도 아이가 안정을 찾게 될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외동아이인듯 한데 아이에게 정을 붙일 대상을 만들어주세요
    아이가 지금 외로워보여요ㅕ
    강아지든 뭐든..

  • 16. 고장난시계
    '21.9.29 2:21 PM (39.117.xxx.8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빠를 찾는건
    아빠가 좋아서이기보다..
    아빠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일수도 있어요..
    뭐라할까..아이 성향이 겁이 많고 불안감이 크면
    그럴수 있어요..222222222222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엄마 아빠의 잦은 싸움으로 불안해하지만
    그로 인해 아빠의 부재가 두려운거죠
    엄마가 아빠없이 살때 행복하다는걸 알면 안그럴텐데
    그걸 이해하기엔 아이가 너무 어리네요

  • 17. ...
    '21.9.29 2:22 PM (39.117.xxx.86)

    아이가 아빠를 찾는건
    아빠가 좋아서이기보다..
    아빠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일수도 있어요..
    뭐라할까..아이 성향이 겁이 많고 불안감이 크면
    그럴수 있어요..222222222222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엄마 아빠의 잦은 싸움으로 불안해하지만
    그로 인해 아빠의 부재가 두려운거죠
    엄마가 아빠없이 살때 행복하다는걸 알면 안그럴텐데
    그걸 이해하기엔 아이가 너무 어리네요

  • 18. 아빠찾음
    '21.9.29 3:11 PM (211.246.xxx.82) - 삭제된댓글

    그런아이 데려야 키워봤자 원망하고 가출하고 방황하고 속아프니
    아빠 찾으니 주고 이혼하세요.
    아이가 찾음 데려오고요.
    그런데서도 아이가 아빠 찾는게 신기하네요. 그나인 엄마가 능력이 됨 엄마랑 산다고 해여.

  • 19. 6살
    '21.9.29 3:12 PM (211.246.xxx.82) - 삭제된댓글

    아빠찾음 아빠한테 키우라하고 두고 별거하세요.
    아이가 찾음 데려오고요.
    그런데서도 아이가 아빠 찾는게 신기하네요. 그나인 엄마가 능력이 됨 엄마랑 산다고 해여.

  • 20. ..
    '21.9.29 4:07 PM (60.99.xxx.128)

    아이가 아빠를 찾아서
    불안한게 아니고!
    원글님이 불안하신거 아니에요?
    그런게 아니시라면
    저런남편이랑 살이유가 1도 없습니다.

  • 21. 저는
    '21.9.29 4:28 PM (221.165.xxx.194)

    제가 불안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없으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안합니다.
    공원에 나가면 아빠랑 노는 아이들 보면 그게 짠할뿐입니다.

    아이가 학교들어가 상처를 받을까봐 그것만 두렵지 남편의 부재가 저를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전혀요.
    12번 가출하는 남편 이제는 불안해 할것도 없습니다.
    물론 제가 돈을 안벌면 불안하겠죠. 생활이 안되니. 전혀 그렇지않거든요.

    아이가 찾아서..
    아이가 짠해서.
    아이가 혹시나 차별을 받을까..

    그것만 걱정입니다.

  • 22. ..
    '21.9.29 4:58 PM (60.99.xxx.128)

    원글님! 자신을 믿고! 원글님을 먼저
    생각하세요.
    아이한테는 좀 크면 설명해주세요.
    원글님이 행복하시길 기원드려요.

  • 23. 5년후
    '21.9.30 7:21 AM (223.38.xxx.210)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거고 좀 크면 잘 이해시켜주세요.
    아이가 이상한거 먹고싶다고 울때 맘약해져서 주시지않잖아요.
    이것도 같은 거에요.
    아이가 그립다하고 우울해해도 잠지 지나가는 일 입니다.
    사이 안좋은 모습 보여주는게 더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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