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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대...어릴때 서울 종로5가근처 사신분?

..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21-09-29 01:26:42
어릴때 봤던 장면이 꿈인지아닌지 기억이 아스라해서 질문해봅니다
서울 종로5가근처 연건동과 이화동에서 살았었어요

제 기억에 효제초등학교 길건너편에 정신여고??가 있었던것같고 몇번 수위아저씨의 허락으로 그안에 들어갔던적이 있었는데 학교건물외에 선교사들집?
숙소같은 집과 그아래에 마치 외화 초원의집같이 엄청 광활한 들풀이 잠실운동장처럼 펼쳐져있던 잔디밭이 생각나요 거대한 나무에 묶어놓은 큰그네도 생각나구요
선교사의집은 지금 생각해보면 서대문구에 있다는 100년된 저택 딜쿠샤의집 같은 모양이네요
진짜 그넓은들판이 잠실운동장만한 크기여서 가끔 내가 꿈을 꿨나하는 생각도 드네요ㅜ

혹시 기억하거나 아시는분 계신가요
무엇이나 답을 달아주시는 회원님들 기대해봅니다 ^^
IP : 223.62.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9 1:49 AM (220.85.xxx.239)

    그냥 반가워서 글 남겨요.
    정신여고 연동교회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전 효제동에 살았어요. 효제초등학교 다녔었구요.
    효제동 한옥집과 광장시장으로 장보러 간 기억과 근처 극장에
    간 기억 좁은 골목에 월병 팔던 중국집이 생각나요.
    참 아침드라마 배경같은 그 시절 아련하네요.

  • 2. 어렸기때문에
    '21.9.29 2:08 AM (175.117.xxx.71)

    공간의 크기를 크게 느꼈을수도 있어요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그렇게 넓었던 운동장이었는데 다 자라서 가 보면 운동장이 이렇게 작았었나하고 놀라게 돼요
    내가 작았기에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 3. 정신여중
    '21.9.29 3:31 AM (72.136.xxx.161) - 삭제된댓글

    70년대에 정신여중 다녔어요.
    광활허지는 않지만 넓은 잔디밭에 붉은 벽돌 선교서 집이 있었지요.
    학교 건물도 중 고둥 헙쳐서 네 다섯개 있었는데, 오래된 고등학교 건물은 마루가 반둘반들허고, 계단은 발을 닫는 곳이 닳아져서 파였던 기억이 나요.

  • 4. 반가워요
    '21.9.29 8:31 AM (175.214.xxx.48)

    전 나이가 좀 있지만...
    정신여고 출신이에요.
    효제분식도 많이갔었고, 아침 조회시 기독교방송국의 방송이 마이크를 타고 나오기도해서 웃음많던 소녀들이 까르륵 거리기도했지요.
    우리 학교 참 예뻤었는데 최근 가보니 많이 바뀌어서 아쉬웠습니다.

  • 5. ..
    '21.9.29 8:48 AM (223.38.xxx.104)

    반갑네요
    댓글들 보니까 제 기억이 잘못된건아닌가보네요 ㅎ
    어릴때 학교대표 달리기선수도 했었던 사람이라 웬만한 운동장넓이를 뛰는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그곳의 광활한 들판이 너무 비현실적인 넓이였던게 가끔 생각나서요 ㅋ
    옛날 동네주민들 반갑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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